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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철강 빅2, 실적&주가↓...내부자는 사네?
철강 업체가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가운데 주가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회사 내부자는 자사주를 매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업계 1, 2위에 자리하고 있는 POSCO홀딩스303,500원, ▼-500원, -0.16%, 현대제철21,650원, ▼-150원, -0.69% 이야기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POSCO는 올들어 16% 가량 내렸다. 연초 33만원대이던 주가는 지난 4일 52주 최저가인 26만8500원까지 하락했고, 전일에는 27만9500원에 마감됐다. 같은 기간 현대제철도 19% 하락했다. 8만5000원대에서 6만8000원대까지 내린 것. 연중 최저치 부근이다.
업황의 장기 침체로 인해 실적이 부진했으며, 고객사의 제품가격 인하 요구와 경쟁사인 중국 철강업체의 제품가 하락 소식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POSCO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연결기준)은 61조8646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2조9961억원으로 18% 감소했다. 순이익은 1조3552억원으로 43% 줄었다. 현대제철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13조5328억원의 매출을 거둬 전년보다 9%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626억원, 7094억원으로 14%, 12% 만큼 줄었다.
여기에다 최근 고객사인 현대차 그룹의 자동차 강판 인하 요구 소식이 전해졌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 4일 모기업인 현대차의 요청에 따라 3~4월은 톤당 8만원, 5~7월은 톤당 9만원씩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월 이후 가격은 다시 협상을 통해 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POSCO도 가격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는 제품가 하락 효과로 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란 시각이다. 각 사별로 1000억원 규모의 손실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영업이익 규모가 작은 현대제철은 이익 감소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부진에 이어 올해 실적에도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
이런 가운데 회사 임원 등 내부자 매수가 잇따라 이뤄지고 있다. 업황의 장기 침체로 경쟁사인 중국 업체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주가 약세로 과거 대비 낮은 주가순자산배수(PBR)를 기록하고 있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PBR은 시가총액과 회사의 자산가치를 비교하는 투자지표로 낮을수록 저평가 된 것으로 판단한다.
POSCO는 지난 1월 13일 송세빈 전무를 시작으로 올 들어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이 줄을 잇고 있다. 송 전무는 당시 100주를 장내매수해 보유 주식수를 300주에서 400주로 늘렸다. 매수 금액은 3120만원 규모다. 지난달에는 정준양 회장과 김준식 사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내정자 등 임원 30명이 모두 수십주에서 수백주 가량을 매수했고, 이달 들어서는 김응규 전무 등 총 4명의 임원이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 작년 3분기 말 기준 POSCO는 총 11명의 등기임원과 62명의 미등기 임원이 있다.
현대제철은 신규 선임 임원들의 매수를 제외하면 지난달 12일 문희석 이사대우가 130주를 장내매수 한 것을 시작으로 전일까지 총 4건의 공시가 있었다. 총 729주를 매입했고 금액은 5300만원 상당이다.
그렇다면 두 회사의 최근 PBR은 어떤 수준일까. 전일 종가 기준으로 POSCO의 PBR은 0.58배로 과거 5년간 평균치 1.02배보다 낮은 수준에 자리하고 있다. 현대제철도 0.79배로 평균치 0.94배를 하회한다.
[2013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POSCO는 올들어 16% 가량 내렸다. 연초 33만원대이던 주가는 지난 4일 52주 최저가인 26만8500원까지 하락했고, 전일에는 27만9500원에 마감됐다. 같은 기간 현대제철도 19% 하락했다. 8만5000원대에서 6만8000원대까지 내린 것. 연중 최저치 부근이다.
업황의 장기 침체로 인해 실적이 부진했으며, 고객사의 제품가격 인하 요구와 경쟁사인 중국 철강업체의 제품가 하락 소식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POSCO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연결기준)은 61조8646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2조9961억원으로 18% 감소했다. 순이익은 1조3552억원으로 43% 줄었다. 현대제철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13조5328억원의 매출을 거둬 전년보다 9%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626억원, 7094억원으로 14%, 12% 만큼 줄었다.
여기에다 최근 고객사인 현대차 그룹의 자동차 강판 인하 요구 소식이 전해졌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 4일 모기업인 현대차의 요청에 따라 3~4월은 톤당 8만원, 5~7월은 톤당 9만원씩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월 이후 가격은 다시 협상을 통해 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POSCO도 가격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는 제품가 하락 효과로 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란 시각이다. 각 사별로 1000억원 규모의 손실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영업이익 규모가 작은 현대제철은 이익 감소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부진에 이어 올해 실적에도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
이런 가운데 회사 임원 등 내부자 매수가 잇따라 이뤄지고 있다. 업황의 장기 침체로 경쟁사인 중국 업체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주가 약세로 과거 대비 낮은 주가순자산배수(PBR)를 기록하고 있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PBR은 시가총액과 회사의 자산가치를 비교하는 투자지표로 낮을수록 저평가 된 것으로 판단한다.
POSCO는 지난 1월 13일 송세빈 전무를 시작으로 올 들어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이 줄을 잇고 있다. 송 전무는 당시 100주를 장내매수해 보유 주식수를 300주에서 400주로 늘렸다. 매수 금액은 3120만원 규모다. 지난달에는 정준양 회장과 김준식 사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내정자 등 임원 30명이 모두 수십주에서 수백주 가량을 매수했고, 이달 들어서는 김응규 전무 등 총 4명의 임원이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 작년 3분기 말 기준 POSCO는 총 11명의 등기임원과 62명의 미등기 임원이 있다.
현대제철은 신규 선임 임원들의 매수를 제외하면 지난달 12일 문희석 이사대우가 130주를 장내매수 한 것을 시작으로 전일까지 총 4건의 공시가 있었다. 총 729주를 매입했고 금액은 5300만원 상당이다.
그렇다면 두 회사의 최근 PBR은 어떤 수준일까. 전일 종가 기준으로 POSCO의 PBR은 0.58배로 과거 5년간 평균치 1.02배보다 낮은 수준에 자리하고 있다. 현대제철도 0.79배로 평균치 0.94배를 하회한다.
[철강업계]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철강 생산은 고로와 전기로 방식으로 구분된다. 고로는 철광석을, 전기로는 고철을 녹여 제품을 생산한다.
고로의 수익성이 전기로보다 좋으며 우리나라에선 포스코, 현대제철이 고로를 가동 중이다. 주요 전방산업은 건설, 조선, 자동차, 기계, 전자 산업이다.
[주요 철강기업]
고로: 포스코, 현대제철
전기로: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세아베스틸, 대한제강, 한국철강
열연판매: 부국철강, 삼현철강, 동양에스텍, 문배철강, 대동스틸, 한일철강, 우경철강
냉연판매: 금강철강, 경남스틸
강관: 세아제강, 휴스틸, 현대하이스코
강판: 현대하이스코, 유니온스틸, 동양석판(비상장)
내화물: 포스코켐텍, 조선내화(포스코 납품), 한국내화(현대제철 납품)
생석회: 백광소재, 포스코켐텍
합금철: 동부메탈(비상장), 심팩메탈로이, 동일산업
고로의 수익성이 전기로보다 좋으며 우리나라에선 포스코, 현대제철이 고로를 가동 중이다. 주요 전방산업은 건설, 조선, 자동차, 기계, 전자 산업이다.
[주요 철강기업]
고로: 포스코, 현대제철
전기로: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세아베스틸, 대한제강, 한국철강
열연판매: 부국철강, 삼현철강, 동양에스텍, 문배철강, 대동스틸, 한일철강, 우경철강
냉연판매: 금강철강, 경남스틸
강관: 세아제강, 휴스틸, 현대하이스코
강판: 현대하이스코, 유니온스틸, 동양석판(비상장)
내화물: 포스코켐텍, 조선내화(포스코 납품), 한국내화(현대제철 납품)
생석회: 백광소재, 포스코켐텍
합금철: 동부메탈(비상장), 심팩메탈로이, 동일산업
[철강업계] 관련종목
주가 : 3월 7일 종가 기준
종목명 | 주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POSCO | 279,500원 | 0원 (0%) | 305,435 | 22,151 | 13,764 | 17.7 | 0.58 | 3.3% |
현대제철 | 69,100원 | ▼200원 (-0.3%) | 128,142 | 7,166 | N/A | 12.3 | 0.79 | 6.4% |
동국제강 | 12,050원 | ▼200원 (-1.6%) | 30,126 | -65 | -969 | N/A | 0.32 | -9.7% |
동부제철 | 3,305원 | ▼40원 (-1.2%) | 25,042 | 31 | -1,048 | N/A | 0.13 | -8.1% |
세아베스틸 | 23,650원 | ▼150원 (-0.6%) | 21,126 | 1,439 | N/A | 9.3 | 0.61 | 6.6% |
대한제강 | 6,940원 | ▼80원 (-1.1%) | 7,596 | 87 | 127 | 9.2 | 0.47 | 5.1% |
한국철강 | 29,000원 | 0원 (0%) | 8,211 | 13 | N/A | 22.4 | 0.39 | 1.8% |
부국철강 | 2,055원 | ▲15원 (0.7%) | 2,449 | 25 | N/A | 9.7 | 0.39 | 4% |
삼현철강 | 3,915원 | ▲15원 (0.4%) | 1,891 | 85 | 76 | 6.7 | 0.51 | 7.6% |
동양에스텍 | 2,160원 | ▲15원 (0.7%) | 1,666 | 38 | 26 | 15.8 | 0.42 | 2.7% |
문배철강 | 1,980원 | ▲10원 (0.5%) | 1,476 | 31 | N/A | 9.7 | 0.49 | 5.1% |
대동스틸 | 3,500원 | ▲25원 (0.7%) | 1,306 | 22 | N/A | N/A | 0.59 | -1.1% |
한일철강 | 15,400원 | ▲150원 (1%) | 955 | 16 | 16 | 3.6 | 0.19 | 5.3% |
금강철강 | 2,660원 | ▲35원 (1.3%) | 1,850 | 55 | 61 | 5.7 | 0.52 | 9.2% |
경남스틸 | 6,740원 | 0원 (0%) | 2,288 | 72 | 44 | 6.8 | 0.53 | 7.8% |
세아제강 | 108,000원 | ▼500원 (-0.5%) | 13,025 | 795 | 906 | 8.8 | 0.61 | 6.9% |
휴스틸 | 20,050원 | ▼50원 (-0.3%) | 3,979 | 82 | 73 | 13.2 | 0.35 | 2.6% |
현대하이스코 | 44,550원 | ▼650원 (-1.4%) | 47,234 | 2,968 | 2,685 | 3.6 | 0.49 | 13.5% |
유니온스틸 | 14,900원 | 0원 (0%) | 12,989 | 426 | 313 | 24.6 | 0.22 | 0.9% |
포스코켐텍 | 126,800원 | ▼1,000원 (-0.8%) | 12,806 | 768 | N/A | 12.3 | 1.76 | 14.3% |
조선내화 | 84,000원 | ▲200원 (0.2%) | 3,673 | 199 | 286 | 8.3 | 0.60 | 7.2% |
한국내화 | 5,000원 | ▲305원 (6.5%) | 2,671 | 164 | N/A | 12.5 | 1.12 | 8.9% |
백광소재 | 22,350원 | ▲150원 (0.7%) | 1,252 | 85 | N/A | 6.8 | 0.55 | 8.1% |
SIMPAC METALLOY | 6,150원 | ▼60원 (-1%) | 884 | 76 | 88 | 8.1 | 0.45 | 5.6% |
동일산업 | 51,100원 | ▲300원 (0.6%) | 3,799 | 62 | 93 | 13.3 | 0.40 | 3% |
* 기간 : 2013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POSCO]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워렌 버핏의 버크셔헤서웨이가 장기 투자하고 있는 세계적인 철강사. 종합소재업체로 진화 중 |
---|---|
사업환경 | ▷ 세계 철강 시장은 중국업체들의 생산 증가로 공급 과잉 상태 ▷ 내수 부동산 경기 부진, 조선업 불황, 현대차그룹의 차체 조달 비중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 포스코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수합병 및 자회사 신사업 진출로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임 |
경기변동 |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전방산업인 조선, 자동차 업황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냉연 제품 : 자동차, 가전 제조에 사용 (31%) (11년 1090 → 12년 999 → 13년 1분기 891 천원/톤 ▷ 열연 제품 : 강관, 조선후판 등 (13%) (11년 941 → 12년 828 → 13년 1분기 737 천원/톤) ▷ 스테인리스 : 양식기, 강관 등 (20%) *괄호안은 매출 비중 및 가격 추이 |
원재료 | ▷ 철광석: 호주 BHPB, Rio Tinto, 브라질 Vale에서 구매 (24%) (11년 194 → 12년 165 → 13년 2분기 151 천원/톤) ▷ 석탄 : 호주 Anglo, Rin Tinro, 캐나다 Teck에서 구매 (17%) (11년 297 → 12년 251 → 13년 2분기 186 천원/톤) ▷ 스테인리스 원료 : 니켈, 고철 등 (17%) *괄호안은 매입 비중 및 가격 추이 |
실적변수 | ▷ 조선, 건설, 자동차 업황 호조시 수혜 ▷ 국제 철광석, 석탄 가격 하락시 원가 개선 ▷ 자회사 실적 개선시 수혜 (포스코켐텍, 포스코엠텍, 대우인터내셔널 등) |
리스크 | ▷ 경기민감형 산업으로 호황기와 불황기의 실적 차이가 매우 클 수 있음 ▷ 정부의 판매단가 규제 |
신규사업 | ▷ 인도·인도네시아 제철소 건설, 중국 아연도금강판 공장 건설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POSCO의 정보는 2014년 01월 2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POSCO]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POSCO]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국민연금공단 | 최대주주본인 | 보통주 | 5,225,654 | 5.99 | 5,225,654 | 5.99 | - |
계 | 보통주 | 5,225,654 | 5.99 | 5,225,654 | 5.99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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