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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풍력株, 규제완화·수주증가..턴 할까?
정부가 풍력발전소 규제를 풀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현재 건설이 지연되고 있는 지역의 풍력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 개선 작업을 이달 중 끝내기로 했다. 이는 한 신문사가 입수한 ‘투자 활성화 대책 추진 실적 점검 및 대응 방향’ 자료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태백, 화순, 양산, 의령 등 총 4곳에 풍력단지 개발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프로젝트 규모는 2000억원가량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 증시에는 풍력 관련 업체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다. 유니슨559원, ▼-7원, -1.24%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2010원으로 마감했으며, 현진소재는 8.2%, 용현BM은 4.4%, 태웅10,450원, ▲200원, 1.95%은 5.2%, 동국S&C2,195원, ▲55원, 2.57%는 3.6% 각각 올랐다.
▷ 풍력업체, 지난해 하반기부터 바람 '솔솔'
풍력업체는 수주잔고가 감소하면서 2012년 하반기부터 실적이 꺾이기 시작했다. 유니슨, 현진소재, 용현BM, 태웅, 동국S&C의 개별 기준 합산 영업이익은 지난 2012년 2분기 170억원에서 3분기 119억원으로 감소했으며, 4분기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1분기엔 적자폭을 확대했다.
다만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이는 동국S&C와 태웅의 영향이 크다. 동국S&C의 영업이익은 작년 2분기부터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되고 있다. 동국S&C의 작년 2분기 영업이익은 57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며, 3분기는 38억원으로 53% 늘었다. 4분기 역시 5억원을 기록, 흑자 전환했다.
태웅도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의 신호탄을 터트렸다. 태웅의 작년 3분기 영업이익은 32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 4분기는 30억원으로 140% 늘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국 풍력 시황 개선 덕이다. 연초 미국은 풍력시장 지원정책의 근간인 세금감면(PTC) 규정을 완화했다. 세금감면 혜택을 2013년 완공시점에서 2013년 착공시점으로 변경한 것. 이에 따라 풍력 관련 발주가 증가하고 있다. 태웅과 동국S&C가 먼저 수혜를 본 셈이다.
태웅의 경우 당초 미국 매출 비중이 상당한 데다 타워플랜지를 만들고 있어 수주 잔고를 늘릴 수 있었다. 매출의 70%가 미국에서 발생하는 동국S&C도 예외는 아니다. 동국S&C는 원드타워 세계시장 점유율(2011년 기준 30%)이 상당해 풍력 시장이 성장하면 동반 수혜를 입는다.
▷ 실적 개선 바람, 풍력 업계 전체로 확산되나..
최근 들어선 타 업체들로 실적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진소재의 지난해 수주총액은 1980억원으로 2012년보다 25% 증가했다. 이중 풍력을 포함한 발전 부문 수주액만 653억원(전년 대비 +185%)이다. 태웅과 동국S&C에 이어 미국 PTC 규정 완화에 수혜를 입었다는 평가다.
유니슨도 최근 수주액이 늘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전일까지 발표한 수주공시만 374억원으로 2012년 매출액 대비 33%다. 전년 동기 공시한 수주내역이 없었음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기재정정된 공시까지 합치면 계약 규모는 700억원 가까이 늘어난다. 공시한 수주 내역 중에서는 금액이 더 늘어난 경우도 있다. 지난 2월 10일 계열회사 원앤피와 계약한 풍력발전용 타워 계약규모는 종전 46억9000만원이었지만 64억5000만원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증권가는 올해 풍력 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증권사가 전망한 개별 기준 태웅의 올해 매출액 평균치는 4625억원, 영업이익은 198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13%, 영업이익은 94% 증가한 금액이다.
동국S&C의 연결 기준 매출액 전망치는 250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97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77%, 영업이익은 114%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현진소재의 개밸 기준 매출액 전망치는 3360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현재 건설이 지연되고 있는 지역의 풍력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 개선 작업을 이달 중 끝내기로 했다. 이는 한 신문사가 입수한 ‘투자 활성화 대책 추진 실적 점검 및 대응 방향’ 자료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태백, 화순, 양산, 의령 등 총 4곳에 풍력단지 개발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프로젝트 규모는 2000억원가량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일 증시에는 풍력 관련 업체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다. 유니슨559원, ▼-7원, -1.24%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2010원으로 마감했으며, 현진소재는 8.2%, 용현BM은 4.4%, 태웅10,450원, ▲200원, 1.95%은 5.2%, 동국S&C2,195원, ▲55원, 2.57%는 3.6% 각각 올랐다.
▷ 풍력업체, 지난해 하반기부터 바람 '솔솔'
풍력업체는 수주잔고가 감소하면서 2012년 하반기부터 실적이 꺾이기 시작했다. 유니슨, 현진소재, 용현BM, 태웅, 동국S&C의 개별 기준 합산 영업이익은 지난 2012년 2분기 170억원에서 3분기 119억원으로 감소했으며, 4분기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해 1분기엔 적자폭을 확대했다.
다만 2분기부터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이는 동국S&C와 태웅의 영향이 크다. 동국S&C의 영업이익은 작년 2분기부터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되고 있다. 동국S&C의 작년 2분기 영업이익은 57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며, 3분기는 38억원으로 53% 늘었다. 4분기 역시 5억원을 기록, 흑자 전환했다.
태웅도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의 신호탄을 터트렸다. 태웅의 작년 3분기 영업이익은 32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 4분기는 30억원으로 140% 늘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국 풍력 시황 개선 덕이다. 연초 미국은 풍력시장 지원정책의 근간인 세금감면(PTC) 규정을 완화했다. 세금감면 혜택을 2013년 완공시점에서 2013년 착공시점으로 변경한 것. 이에 따라 풍력 관련 발주가 증가하고 있다. 태웅과 동국S&C가 먼저 수혜를 본 셈이다.
태웅의 경우 당초 미국 매출 비중이 상당한 데다 타워플랜지를 만들고 있어 수주 잔고를 늘릴 수 있었다. 매출의 70%가 미국에서 발생하는 동국S&C도 예외는 아니다. 동국S&C는 원드타워 세계시장 점유율(2011년 기준 30%)이 상당해 풍력 시장이 성장하면 동반 수혜를 입는다.
▷ 실적 개선 바람, 풍력 업계 전체로 확산되나..
최근 들어선 타 업체들로 실적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진소재의 지난해 수주총액은 1980억원으로 2012년보다 25% 증가했다. 이중 풍력을 포함한 발전 부문 수주액만 653억원(전년 대비 +185%)이다. 태웅과 동국S&C에 이어 미국 PTC 규정 완화에 수혜를 입었다는 평가다.
유니슨도 최근 수주액이 늘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전일까지 발표한 수주공시만 374억원으로 2012년 매출액 대비 33%다. 전년 동기 공시한 수주내역이 없었음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기재정정된 공시까지 합치면 계약 규모는 700억원 가까이 늘어난다. 공시한 수주 내역 중에서는 금액이 더 늘어난 경우도 있다. 지난 2월 10일 계열회사 원앤피와 계약한 풍력발전용 타워 계약규모는 종전 46억9000만원이었지만 64억5000만원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증권가는 올해 풍력 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증권사가 전망한 개별 기준 태웅의 올해 매출액 평균치는 4625억원, 영업이익은 198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13%, 영업이익은 94% 증가한 금액이다.
동국S&C의 연결 기준 매출액 전망치는 250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97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77%, 영업이익은 114%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현진소재의 개밸 기준 매출액 전망치는 3360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풍력 발전 관련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풍력 발전은 기초투자비가 태양광의 23% 수준이며 운영 비용도 태양광, 수력보다 저렴하다.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 업체들은 주요 부품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그룹 등 대기업의 풍력 시장 진출도 주목된다.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RPS를 시행한다. 포스코파워와 SK E&S는 전남에 20조원 규모 풍력단지 건설에 합의했다. 지식경제부는 2019년 말까지 10조2천억을 투입해 2.5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RPS: 에너지생산량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비율 의무화 제도.
한편, 글로벌 풍력시장은 중국과 미국이 발전 능력 1,2위다. 특히 세계 10대 풍력 업체 가운데 4개는 중국 기업이다(2010년 기준).
[풍력 발전 주요 설비 업체]
블레이드: 국도화학
발전기 및 메인샤프트: 두산중공업, 효성, 유니슨, 현대중공업, 태웅, 용현BM, 현진소재
기어박스: 두산중공업, 효성, 유니슨
피치시스템 및 요시스템: 태웅, 용현BM
타워: 동국S&C(세계 30% 점유), 스페코
* 유니슨은 2011.11.23 단조사업 철수하고 풍력에 집중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RPS를 시행한다. 포스코파워와 SK E&S는 전남에 20조원 규모 풍력단지 건설에 합의했다. 지식경제부는 2019년 말까지 10조2천억을 투입해 2.5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RPS: 에너지생산량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비율 의무화 제도.
한편, 글로벌 풍력시장은 중국과 미국이 발전 능력 1,2위다. 특히 세계 10대 풍력 업체 가운데 4개는 중국 기업이다(2010년 기준).
[풍력 발전 주요 설비 업체]
블레이드: 국도화학
발전기 및 메인샤프트: 두산중공업, 효성, 유니슨, 현대중공업, 태웅, 용현BM, 현진소재
기어박스: 두산중공업, 효성, 유니슨
피치시스템 및 요시스템: 태웅, 용현BM
타워: 동국S&C(세계 30% 점유), 스페코
* 유니슨은 2011.11.23 단조사업 철수하고 풍력에 집중
[풍력 발전 관련주] 관련종목
주가 : 3월 6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종목명 | 주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두산중공업 | 34,550원 | ▼150원 (-0.4%) | 48,915 | 3,749 | 715 | N/A | 0.96 | -3.7% |
효성 | 72,500원 | ▼900원 (-1.2%) | 68,029 | 2,582 | -1,805 | N/A | 0.96 | -6.3% |
유니슨 | 2,170원 | ▲160원 (8%) | 201 | -82 | -235 | N/A | 0.76 | -33.3% |
태웅 | 26,150원 | ▲50원 (0.2%) | 4,101 | 102 | N/A | 47.2 | 0.95 | 2% |
용현BM | 2,085원 | ▼40원 (-1.9%) | 628 | -215 | N/A | N/A | 0.75 | -34.9% |
동국S&C | 4,490원 | ▼35원 (-0.8%) | 1,398 | 87 | N/A | 38.8 | 1.11 | 2.9% |
스페코 | 3,805원 | 0원 (0%) | 496 | 56 | N/A | N/A | 1.87 | -1.1% |
* 기간 : 2013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유니슨]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도시바에 인수된 풍력발전사업 회사 |
---|---|
사업환경 | ▷ 국내: 정부의 풍력발전 지원정책 확대로 풍력발전단지 조성 및 국산 풍력발전기 보급이 늘어날 전망 ▷ 해외: 글로벌 경기 침체로 2010년 이후 성장 지체, 2013년부터 매년 10% 이상 성장할 전망 |
경기변동 | ▷ 풍력발전은 정부 지원정책 의존이 높은 산업으로 정부 보조금 정책, 유가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풍력발전사업: 풍력발전시스템, 타워, 발전단지 건설 및 설계용역, 유지보수(99%)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열연판(철판) (후판가격, 국내 매입가 kg당 11년 1270원 → 12년 912원 13년 2분기 850원) |
실적변수 | ▷ 각국 정부의 풍력발전 보조금 확대시 수혜 ▷ 원유가 상승시 수혜 |
리스크 | ▷ 미행사 신주인수권 617만3792주(전체주식수 13%) - 행사가액 6479원, 행사가능기간 14.03.21 ~ 18.02.19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단조부문 사업중단 (2011.11.22)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유니슨의 정보는 2014년 02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유니슨]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유니슨]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Toshiba Corporation | 본인 | 보통주 | 15,510,023 | 34.00 | 15,510,023 | 34.00 | - |
김두훈 | 계열회사 임원 | 보통주 | 10,503 | 0.02 | 10,503 | 0.02 | - |
계 | 보통주 | 15,520,526 | 34.02 | 15,520,526 | 34.02 | - | |
기타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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