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즉시분석] 원익IPS, 실적급증...상승세 이어갈까?

원익IPS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을 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8일 실적 발표 후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원익IPS23,450원, ▲250원, 1.08%는 지난해 잠정 집계한 연결 기준 매출액이 423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08% 급증한 551억원,  순이익은 118% 늘어난 39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소식에 지난 28일 원익IPS는 5.2% 상승한 8840원으로 마감했다.

4분기 실적이 급증하면서 연간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원익IPS는 작년 3분기까지만 하더라도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냈다. 작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4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134억원으로 58% 감소했다.

그러나 원익IPS는 지난 4분기 177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연간 매출의 41%를 올렸다. 영업이익은 416억원, 순이익은 335억원으로 각각 작년 3분기 누적치를 넘어섰다. 지난 2012년 4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액은 2배 이상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증권업계의 예상치도 뛰어 넘었다. 증권정보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원익IPS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평균치는 1403억원, 영업이익은 243억원이다.  원익IPS의 잠정 매출액은 367억원(+26%),
영업이익은 173억원(71%)씩 추정치보다 많았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에 대한 신규 설비 투자의 수혜를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신규 반도체 생산라인에 3차원(3D) 낸드(NAND)공정이 채택됨에 따라 원익IPS의 플라즈마 화학증착기상(PE-CVD) 장비 수요가 급증했다. 또한 삼성디스플에도 중국 쑤저우에 8세대 LCD 생산라인에 투자를 집행함에 따라 관련 매출도 함께 증가했다. 실제로 원익IPS의 지난해 3분기까지 공시한 관련 수주는 반도체 제조장비 2건과 디스플에이 제조장비 1건으로 총 1015억원 규모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28% 수준인 3건의 공급 계약으로 인한 실적이 지난해 4분기에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을 주도했을 것으로 해석된다.



원익IPS는 지난달 24일 반도체 결정화 공정 열처리 장비 업체인 테라세미콘을 인수했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의 인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모두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를 생산하고 있는데 장비가 서로 달라 제품군을 확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의 경우 생산 공정이 크게 결정화 → 증착 → 봉지 → 검사 및 모듈화 순서로 이뤄진다. 이 중에서 테라세미콘은 결정화 단계에서 사용되는 열처리 장비에 특화돼 있다. 특히 플렉시블 공정에 사용되는 폴리이미드(PI) 큐어링 장비를 삼성디스플레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원익IPS는 증착 공정에서 쓰이는 식각 장비가 주력이다.

한편,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에 건설 중인 3D 낸드플래시 공장의 2단계 투자를 잠정 보류했다. 이같은 소식에 반도체 장비업체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집중됐었다. 다만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투자를 보류한다 하더라도  원익IPS의 실적 개선세는 변함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이 전망한 올해 원익IPS의 연결 매출액은 5684억원, 영업이익은 924억원이다. 매출액은 작년보다 34%, 영업이익은 81% 증가한 금액이다.

[원익IPS]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반도체장비 및 장치, LCD 장비, SOLAR 장비 제조 업체
사업환경 ▷ IT산업이 스마트 기기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임에 따라 반도체 설비투자 수요 또한 꾸준할 것으로 전망
▷ SKT에 인수된 하이닉스의 투자여력 증가로 장비업체 매출에 긍정적일 전망
▷ 반도체 장비산업은 다품종 소량체체, 3~4년 마다 새로운 장비
경기변동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매우 크게 받는 산업으로 전방산업의 신규투자 증가시 수혜
주요제품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제조 장비 (62%)
- 제품 판매단가, Gas Cabinet 11년 대당 2370만원 → 12년 2370만원 → 13년 2370만원)
▷ 상품 : 장비 및 장치 유지보수 부품(38%)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 기타(76%)
▷ 히터(11%, 11년 개당 4만4000원 → 12년 4만6000원 → 13년 4만6000원)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전방산업(반도체,LCD,태양광) 설비투자 증가시 수혜
리스크 ▷장비업체 특성상 분기별 실적 변동 폭이 클 수 있음
▷미행사 전환사채 722만216주(발행주식 9.9%)
- 전환가액 3047원, 전환가능기간 11.3.17~14.2.17
신규사업 ▷ 차세대 유전막 물질 및 공정 관련 개발 중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원익IPS의 정보는 2014년 02월 12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원익IPS]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12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2,933 2,388 2,505 1,731
영업이익 294 33 86 190
영업이익률(%) 10% 1.4% 3.4% 11%
순이익(연결지배) N/A 79 179 264
순이익률(%) 0% 3.3% 7.1% 15.3%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N/A
이시각 PBR 2.71
이시각 ROE -4.58%
5년평균 PER 22.03
5년평균 PBR 1.87
5년평균 ROE 9.38%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원익IPS]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주)원익관계회사보통주8,175,22111.28,175,22111.2-
(주)원익큐엔씨관계회사보통주4,448,7016.14,448,7016.1-
문경수관계회사임원보통주31,4620.031,4620.0-
김채빈당사임원보통주39,9900.139,9900.1-
임창빈관계회사임원보통주151,1750.2151,1750.2-
이문용대표이사보통주448,7670.6542,5190.7장내매수
이용한당사임원보통주5,501,8477.55,501,8477.5-
서태욱당사임원보통주140,0000.2214,1210.3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유)호라이즌캐피탈관계회사보통주909,2141.2909,2141.2-
박상준당사임원보통주36,9420.136,9420.1-
김형석당사임원보통주4,2350.04,2350.0-
김영원당사임원보통주8,0000.08,0000.0-
변정우당사임원보통주00.095,0000.1장내매수
차훈당사임원보통주00.095,3470.1신규입사
백상천당사임원보통주00.01,0000.0장내매수
보통주19,895,55427.220,254,77427.7-
우선주00.000.0-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