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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한국사이버, 4분기 이익 '턴'...왜?
한국사이버결제가 작년 4분기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끈다.
25일 아이투자(www.itooza.com)에 따르면 한국사이버결제는 전일 지난해 연간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1372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5% 늘어난 87억원, 순이익은 61% 급증한 7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증권업계의 추정치에 미치지 못했다. 와이즈에프앤(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전망한 연결 기준 한국사이버결제의 연간 예상 매출액은 1360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이다. 잠정 집계된 매출액은 증권사의 추정치보다 1% 웃돌았지만, 영업이익은 3% 밑돌았다.
연간 합계에서 3분기 누적치를 차감한 4분기 실적만을 살펴 보면, 매출액은 360억원으로 8% 늘었고,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242% 급증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7억원 적자에서 2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날 보고서를 낸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온라인 PG(대금결제 대행) 부문 결제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했다.
영업이익이 급증한 이유는 기저효과 때문이다. 비교 시점인 2012년 4분기엔 매출원가율이 88.2%까지 올랐다. 급여와 지급수수료가 늘어난 까닭으로 해석된다. 한국사이버결제의 매출원가율은 2012년 1분기~3분기까지 85% 내외를 기록했다. 순이익이 흑자 전환한 것도 기저효과 영향이 크다. 2012년 4분기엔 4억8000만원의 법인세추납액이 발생했었다.
올해 한국사이버결제는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온라인 PG와 오프라인 VAN 부문을 동시에 보유한 강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B2B전자결제 시장이 대표적이다. 온라인 B2B 결제시스템을 활용하면 기존 오프라인 거래시스템 하에서는 확보하기 어려웠던 거래 투명성 확보, 실시간 재고 파악 등 여러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한국사이버결제는 지난해 12월 교직원공제회 온라인 구매 시스템을 수주하는 등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해외진출도 무르익는 분위기다. 한국사이버 결제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비나폰과 전자결제에 관한 업무제휴를 체결하며 현지 CP(Contents Provider)와 모바일결제 사업 준비를 마쳤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은 중국에 이어 스마트폰 전환율이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증권가는 한국사이버결제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18% 증가한 1613억원, 영업이익은 119억원으로 3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연간 실적을 반영해 주가수익배수(PER)는 31.5배에서 20.2배로 낮아졌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45배에서 4.21배로 낮아졌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1%에서 20.9%로 올랐다.
[한국사이버결제]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전자결제 서비스 전문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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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스마트폰 보급 확산으로 전자상거래도 성장하는 추세. 결제서비스 수요도 증가 중 ▷ 근거리무선통신(NFC) 전자지갑 도입으로 온·오프라인 전자결제서비스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경기변동 | ▷ 경기변동에 둔감 |
주요제품 | ▷ 온라인 결제사업: PG(Payment Gateway)수수료 (79%) ▷ VAN사업(오프라인): OFF-VAN 수수료 (16%) *괄호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서비스 업체로 원재료 없음 |
실적변수 | ▷ 정부의 금융정책과 신용카드사들의 수수료정책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음 ▷ NFC 도입 및 보급 확산시 수혜 ▷ 스마트폰 보급 확산시 수혜 |
리스크 | ▷ 신용카드 사용액의 감소 ▷ 경쟁 심화로 수수료 감소 |
신규사업 | ▷ 온·오프라인 할인쿠폰 사이트, 스마트 결제서비스 등 |
[한국사이버결제]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한국사이버결제]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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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송윤호 | 최대주주 | 보통주 | 839,484 | 7.04 | 881,458 | 7.05 | - |
박준석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428,181 | 3.59 | 449,590 | 3.60 | - |
정승규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484,030 | 4.06 | 508,231 | 4.06 | - |
박장열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35,095 | 2.81 | 351,849 | 2.81 | - |
강영순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580,000 | 4.86 | 609,000 | 4.87 | - |
박홍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 | 0 | 0 | - |
장홍기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 | 0 | 0 | - |
송충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 | 0 | 0 | - |
계 | 보통주 | 2,666,790 | 22.36 | 2,800,128 | 22.39 | - | |
합계 | 2,666,790 | 22.36 | 2,800,128 | 22.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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