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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에너토크, 지난해 부진...4Q 반전?
에너토크6,110원, ▲110원, 1.83%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4분기는 개선돼 관심을 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너토크는 지난해 매출액이 27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2년 매출액보다 14% 감소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26% 줄어든 34억원을, 순이익은 31% 감소한 2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회사는 실적 부진의 이유로 발전소 등 납품처 공사 지연을 꼽았다. 실제 지난달 27일 에너토크는 원전 공사 지연으로 신울진 원자력발전 1·2호기에 납품하기로 한 전동 액츄에이터 납품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10년 9월 3일부터 2016년 7월 30일까지며, 계약금액은 13억원이다. 공시 당시 납품금액은 967만원으로, 납품률은 0.7%다.
하지만 에너토크의 지난 4분기 실적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개선됐다. 에너토크의 4분기 매출액은 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다. 이익의 증가폭은 더욱 컸다.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2억원 대비 4배가량 늘었고, 순이익은 15억원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수주잔고가 늘어나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분기보고서를 보면, 3분기말 수주잔고는 1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에너토크의 수주잔고는 전년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었다.
지난해 잠정실적을 반영한 에너토크의 주가수익배수는 12.6배로 종전 20.4배보다 낮아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도 1.11배로 낮아지며, 자기자본이익률은 8.8%로 높아진다.
에너토크는 지난해 잠정실적과 함께 보통주 1주당 배당금 70원을 책정했다고 공시했다. 2012년 배당금 100원보다 30원 감소한 금액이다. 시가배당률은 1.8%다.
이런 가운데 내부자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에너토크의 등기임원인 장덕인 회장은 약 1년만인 지난해 10월부터 회사 주식을 장내 매수하기 시작했다. 가장 최근 공시에 따르면, 장덕인 회장의 보유지분율은 7.2%로 약 4개월동안 0.21%P 높아졌다. 등기임원인 전정수 부사장도 지난달 27일 공시를 통해 회사 주식 4113주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을 1.67%로 0.06%P 확대했다고 밝혔다. 단순평균한 매수단가는 4034원이다.
▷ 국내 1위 전동 액츄에이터 전문업체
에너토크는 전동 액츄에이터 제조업체다. 전동 액츄에이터는 액체, 기체 등 유체의 흐름을 제어하는 밸브를 구동시키는 장비다. 주로 발전플랜트, 상하수도, 정수장, 조선소, 제철소 등에 쓰이는데, 수요처에 직접 납품하거나 밸브에 부착해 공급한다. 에너토크는 한국전력, 수자원공사, 조달청 등 공공기관을 주 납품처로 두고 있다.
액츄에이터는 시장 규모가 작지만 국가 기반 시설의 필수품이다. 또 일정 기간마다 교체가 필요해 반복 매출이 발생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선 국내 6개사(에너토크, HKC, 오탑코리아, 아이토크, 아산공업, 은하양행)와 해외 4개사(Rotork, Auma, Limitorque, Biffi 등)가 경쟁하고 있다.
에너토크는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인도네시아, 중동 등에 현지법인을 두고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다만, 수출 비중은 10% 미만으로 미미하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너토크는 지난해 매출액이 27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2년 매출액보다 14% 감소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26% 줄어든 34억원을, 순이익은 31% 감소한 2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회사는 실적 부진의 이유로 발전소 등 납품처 공사 지연을 꼽았다. 실제 지난달 27일 에너토크는 원전 공사 지연으로 신울진 원자력발전 1·2호기에 납품하기로 한 전동 액츄에이터 납품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10년 9월 3일부터 2016년 7월 30일까지며, 계약금액은 13억원이다. 공시 당시 납품금액은 967만원으로, 납품률은 0.7%다.
하지만 에너토크의 지난 4분기 실적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개선됐다. 에너토크의 4분기 매출액은 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다. 이익의 증가폭은 더욱 컸다.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전년 동기 2억원 대비 4배가량 늘었고, 순이익은 15억원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수주잔고가 늘어나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분기보고서를 보면, 3분기말 수주잔고는 1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지난해 상반기 에너토크의 수주잔고는 전년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었다.
지난해 잠정실적을 반영한 에너토크의 주가수익배수는 12.6배로 종전 20.4배보다 낮아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도 1.11배로 낮아지며, 자기자본이익률은 8.8%로 높아진다.
에너토크는 지난해 잠정실적과 함께 보통주 1주당 배당금 70원을 책정했다고 공시했다. 2012년 배당금 100원보다 30원 감소한 금액이다. 시가배당률은 1.8%다.
이런 가운데 내부자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에너토크의 등기임원인 장덕인 회장은 약 1년만인 지난해 10월부터 회사 주식을 장내 매수하기 시작했다. 가장 최근 공시에 따르면, 장덕인 회장의 보유지분율은 7.2%로 약 4개월동안 0.21%P 높아졌다. 등기임원인 전정수 부사장도 지난달 27일 공시를 통해 회사 주식 4113주를 장내 매수해, 지분율을 1.67%로 0.06%P 확대했다고 밝혔다. 단순평균한 매수단가는 4034원이다.
▷ 국내 1위 전동 액츄에이터 전문업체
에너토크는 전동 액츄에이터 제조업체다. 전동 액츄에이터는 액체, 기체 등 유체의 흐름을 제어하는 밸브를 구동시키는 장비다. 주로 발전플랜트, 상하수도, 정수장, 조선소, 제철소 등에 쓰이는데, 수요처에 직접 납품하거나 밸브에 부착해 공급한다. 에너토크는 한국전력, 수자원공사, 조달청 등 공공기관을 주 납품처로 두고 있다.
액츄에이터는 시장 규모가 작지만 국가 기반 시설의 필수품이다. 또 일정 기간마다 교체가 필요해 반복 매출이 발생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선 국내 6개사(에너토크, HKC, 오탑코리아, 아이토크, 아산공업, 은하양행)와 해외 4개사(Rotork, Auma, Limitorque, Biffi 등)가 경쟁하고 있다.
에너토크는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인도네시아, 중동 등에 현지법인을 두고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다만, 수출 비중은 10% 미만으로 미미하다.
[에너토크]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상하수도, 발전 설비에 밸브 자동제어에 사용하는 전동 액츄에이터, 감속기 제조 |
---|---|
사업환경 | ▷ 주요 수요처가 국가 기반산업이기 때문에 수요가 꾸준함 편 ▷ 국내 시장은 에너토크, 독일 아우마사, 영국 로토크사, 미국 리미토크사 4사가 경쟁 |
경기변동 | ▷ 주 수요처가 국가 기간산업이기 때문에 경기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 |
주요제품 | ▷ 전동 액츄에이터·감속기 : 밸브, 수문 등에 부착해 설비을 자동제어 (매출 비중 100%) |
원재료 | ▷ 전기모터 (13%) ▷ 웜 휠(기어), 기어 케이스 등 : 기어의 일종 (14%)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국가 인프라 투자, 발전소 건설 확대시 수혜 ▷ 유가 상승시 플랜트 건설 증가로 수혜 |
리스크 | ▷ 알루미늄, 구리, 철 가격 상승시 수익성 악화 ▷ 미행사 전환사채 19만9037주(발행주식 수의 2.5%) - 전환가액 6029원, 행사가능기간 11.7.29~15.1.29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에너토크의 정보는 2014년 02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에너토크]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에너토크]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서부전기(주) | 본인 | 보통주 | 1,161,715 | 14.88 | 1,161,715 | 14.88 | - |
장덕인 | 당사임원 | 보통주 | 545,907 | 6.99 | 545,907 | 6.99 | - |
김원명 | " | 보통주 | 191,000 | 2.45 | 191,000 | 2.45 | - |
조재찬 | " | 보통주 | 67,366 | 0.86 | 67,366 | 0.86 | - |
전정수 | " | 보통주 | 125,849 | 1.61 | 125,849 | 1.61 | - |
정광섭 | " | 보통주 | 44,764 | 0.57 | 44,764 | 0.57 | - |
계 | 보통주 | 2,136,601 | 27.36 | 2,136,601 | 27.36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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