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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한전산업, 실적 좋은데 주가↓...왜?
지난해 연간으로 개선된 실적을 거둔 한전산업12,080원, ▲100원, 0.83%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49분 현재 전일보다 0.7% 내린 411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작년 4분기의 적자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거래일 기준, 21일) 한전산업은 지난해 2946억원의 매출(연결 기준)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이다. 이익도 늘었다. 영업이익은 176억6000만원으로 10% , 순이익은 98억8400만원으로 78% 만큼 각각 증가했다. 회사는 경영혁신노력과 검침, 발전분야 입찰 수주 증가 그리고 신규 업무 수임에 따라 매출과 이익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특히 순이익률 증가가 눈길을 끈다. 상대적으로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에 못미쳤으나 순이익의 증가폭은 컸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은 6.4%에서 6.1%로 소폭 감소한 반면, 순이익률은 2.2%에서 3.4%로 개선됐다.
순이익 개선에는 기타비용 감소가 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연간 실적에는 아직 세부 항목이 공개되지 않아 작년 3분기 보고서를 참고하면 소송충당부채전입액이 감소한 점이 두드러진다. 작년 3분기 누적으로 기타비용은 1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73억원에서 크게 줄어든 규모다. 감소폭이 가장 컸던 항목은 소송충당부채전입액으로 72억5500만원에서 1억8600만원으로 줄었다.
또 자회사들의 손실폭 축소도 보탬이 됐다. 지난 2012년 연간으로 75억원의 순손실을 인식했던 한전산업의 자회사는 2013년엔 손실폭을 축소하는 모습이다. 3분기까지 누적으로 9억50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2012년 연간 39억원의 적자를 보였던 한산산업개발(지분율 100%)과 그 출자회사 원일산업개발을 매각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종속기업은 지난 2012년 8개에서 지난해 6개로 줄었다.
그럼에도 작년 4분기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와 같이 적자를 지속했다. 한전산업은 지난 2010년 상장 이후 매년 4분기에는 적
자를 기록 중이다. 작년 4분기에는 790억원의 매출과 2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8%, 영업이익은 86% 증가한 수치다. 순손실은 -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9억원에서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이같은 실적을 반영하면 주가수익배수(PER)는 13.6배로 종전 14배에서 소폭 낮아진다.
한전산업은 지난 1990년 한국전력23,750원, ▲100원, 0.42%의 자회사로 설립된 전력 검침과 발전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2003년 민영화 돼 현재 한국자유총연맹이 지분 3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국전력도 지분 29%를 보유한 주요주주로 남아있다.
전력 검침은 한국전력에서 공급하는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을 방문해 전기 사용량을 검침하는 업무다. 발전 사업은 화력발전소의 에너지원인 석탄을 하역, 파쇄해 보일러에 공급하고 부산물인 유해물질과 폐수를 제거하는 발전설비 운전과, 발전설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발전설비 정비가 주된 업무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전일(거래일 기준, 21일) 한전산업은 지난해 2946억원의 매출(연결 기준)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이다. 이익도 늘었다. 영업이익은 176억6000만원으로 10% , 순이익은 98억8400만원으로 78% 만큼 각각 증가했다. 회사는 경영혁신노력과 검침, 발전분야 입찰 수주 증가 그리고 신규 업무 수임에 따라 매출과 이익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특히 순이익률 증가가 눈길을 끈다. 상대적으로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에 못미쳤으나 순이익의 증가폭은 컸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은 6.4%에서 6.1%로 소폭 감소한 반면, 순이익률은 2.2%에서 3.4%로 개선됐다.
순이익 개선에는 기타비용 감소가 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연간 실적에는 아직 세부 항목이 공개되지 않아 작년 3분기 보고서를 참고하면 소송충당부채전입액이 감소한 점이 두드러진다. 작년 3분기 누적으로 기타비용은 1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73억원에서 크게 줄어든 규모다. 감소폭이 가장 컸던 항목은 소송충당부채전입액으로 72억5500만원에서 1억8600만원으로 줄었다.
또 자회사들의 손실폭 축소도 보탬이 됐다. 지난 2012년 연간으로 75억원의 순손실을 인식했던 한전산업의 자회사는 2013년엔 손실폭을 축소하는 모습이다. 3분기까지 누적으로 9억50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2012년 연간 39억원의 적자를 보였던 한산산업개발(지분율 100%)과 그 출자회사 원일산업개발을 매각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종속기업은 지난 2012년 8개에서 지난해 6개로 줄었다.
그럼에도 작년 4분기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와 같이 적자를 지속했다. 한전산업은 지난 2010년 상장 이후 매년 4분기에는 적
자를 기록 중이다. 작년 4분기에는 790억원의 매출과 2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8%, 영업이익은 86% 증가한 수치다. 순손실은 -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29억원에서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이같은 실적을 반영하면 주가수익배수(PER)는 13.6배로 종전 14배에서 소폭 낮아진다.
한전산업은 지난 1990년 한국전력23,750원, ▲100원, 0.42%의 자회사로 설립된 전력 검침과 발전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2003년 민영화 돼 현재 한국자유총연맹이 지분 3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국전력도 지분 29%를 보유한 주요주주로 남아있다.
전력 검침은 한국전력에서 공급하는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을 방문해 전기 사용량을 검침하는 업무다. 발전 사업은 화력발전소의 에너지원인 석탄을 하역, 파쇄해 보일러에 공급하고 부산물인 유해물질과 폐수를 제거하는 발전설비 운전과, 발전설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발전설비 정비가 주된 업무다.
[한전산업]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2003년 민영화된 발전설비 운전 및 전기계기 검침 회사 |
---|---|
사업환경 | ▷전력사용량 증가로 신규발전소 건설이 증가해 발전 운전 시장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 ▷전기사용량 검침업무는 2006년 경쟁 도입으로 6개 업체가 업무 수행 |
경기변동 | ▷발전설비 운전 및 검침산업은 국가기간산업으로 경기에 둔감함 |
주요제품 | ▷발전 운전 및 정비(57%) ▷검침 및 송달 (30%) : 국내 35% 점유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발전 정비 및 검침 사업은 숙달된 인력 투입으로 부가가치 창출 |
실적변수 | ▷전력 사용량 상승시 수혜 ▷발전소 건설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위탁원 퇴직금 청구 소송 등 총 27건 소송 진행 중(소송가액 합계 101억원) ▷최대주주 한국자유총연맹 영업적자 기록 중 |
신규사업 | ▷철광석 개발업체 대한광물을 설립해 지분 51%를 투자(철광석, 희토류 채굴 예정) - 2012년 11월 중국에 첫 수출. 2013년 본격 생산 및 공급 목표 ▷스마트그리드 보급 지원 사업 참여 ▷'12년 6월 바이오매스 연료 개발 법인에 46억(지분 46%) 투자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한전산업의 정보는 2013년 10월 01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전산업]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한전산업]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한국자유총연맹 | 대주주 | 보통주 | 10,106,000 | 31.00 | 10,106,000 | 31.00 | - |
최준규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000 | 0.00 | 1,000 | 0.00 | 대표이사 |
계 | 보통주 | 10,107,000 | 31.00 | 10,107,000 | 31.00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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