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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켐트로닉스, 실적 개선에도 주가 ↓...왜?
개선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한 켐트로닉스16,310원, ▲30원, 0.18%가 약세를 나타내 눈길을 끈다. 회사가 발표한 실적이 증권가 예상치를 하회한데다 작년 4분기엔 부진했던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켐트로닉스는 전일까지 연이틀 하락 마감했다. 종가는 1만6300원으로 전일 대비 5.2% 내렸다. 이틀간 하락률은 7.3%다. 그러나 전일 공시한 회사의 지난해 연간 실적(연결기준)은 양호했다. 매출액은 31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늘었고, 영업이익은 233억원으로 57% 증가했다. 순이익도 210억원으로 52% 늘었다.
회사는 발광다이오드(LED) 인터페이스 모듈, 펑션보드, 씬글라스(TG, Thin Glass) 등 주요 제품의 매출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특히 TG의 경우 분야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외환관련 이익이 늘었고, 엔화 장기차입금 상환으로 이자비용이 감소한 점도 이익 개선에 보탬이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켐트로닉스의 지난해 실적은 이익 측면에서 증권가 예상치에 못미친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의 예상치 평균은 영업이익 317억원, 순이익 270억원이다. 회사 발표치는 각각 이보다 27%, 22% 만큼 낮다.
주요 요인은 작년 4분기의 부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4분기 실적을 따로 발표하지 않아 연간치에서 3분기 누적치를 제외하는 방식으로 계산해보면 4분기 매출액은 881억원으로 나타난다.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한 규모다. 반면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12% 줄었고, 순이익은 28억원으로 59% 감소했다.
주요 고객사의 재고조정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던 동종 업체와는 달리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이 악화됐음을 알 수 있다. 세부 내역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영업이익률은 6%에서 4%로 낮아졌다.
이를 반영하면 주가수익배수(PER)는 5.5배에서 6.6배로 높아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47배로 종전보다 0.05배 낮아지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3%로 5.2%p 낮아진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켐트로닉스는 전일까지 연이틀 하락 마감했다. 종가는 1만6300원으로 전일 대비 5.2% 내렸다. 이틀간 하락률은 7.3%다. 그러나 전일 공시한 회사의 지난해 연간 실적(연결기준)은 양호했다. 매출액은 3148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늘었고, 영업이익은 233억원으로 57% 증가했다. 순이익도 210억원으로 52% 늘었다.
회사는 발광다이오드(LED) 인터페이스 모듈, 펑션보드, 씬글라스(TG, Thin Glass) 등 주요 제품의 매출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특히 TG의 경우 분야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외환관련 이익이 늘었고, 엔화 장기차입금 상환으로 이자비용이 감소한 점도 이익 개선에 보탬이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켐트로닉스의 지난해 실적은 이익 측면에서 증권가 예상치에 못미친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의 예상치 평균은 영업이익 317억원, 순이익 270억원이다. 회사 발표치는 각각 이보다 27%, 22% 만큼 낮다.
주요 요인은 작년 4분기의 부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4분기 실적을 따로 발표하지 않아 연간치에서 3분기 누적치를 제외하는 방식으로 계산해보면 4분기 매출액은 881억원으로 나타난다.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한 규모다. 반면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12% 줄었고, 순이익은 28억원으로 59% 감소했다.
주요 고객사의 재고조정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던 동종 업체와는 달리 매출은 늘었지만 수익성이 악화됐음을 알 수 있다. 세부 내역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영업이익률은 6%에서 4%로 낮아졌다.
이를 반영하면 주가수익배수(PER)는 5.5배에서 6.6배로 높아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47배로 종전보다 0.05배 낮아지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3%로 5.2%p 낮아진다.
켐트로닉스는 지난 1997년 설립돼 200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전자부품, 소재 제조사다. 전자부품은 TV를 비롯한 컴퓨터, 휴대폰의 IT기기 다기능판(Function board)이나, 보드에 장착되는 IC칩 등을 생산한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한 국내 가전업체다. 화학 사업은 액정디스플레이용(LCD) TG 사업과 반도체·LCD 공정에서 사용되는 각종 전자재료를 만든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전자부품 53%, 화학사업 47%다.
[터치스크린]
[한국투자교육연구소] 터치스크린은 사람의 손 또는 물체를 이용해 직접 입력이 가능한 화면이다. 압력을 가하면 터치한 위치가 인식되는 저항막 방식과 손가락 정전기를 이용한 정전용량 방식으로 구분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PC에 적용된 정전용량 방식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터치스크린 업계는 더 가볍고 얇게 만드는 기술을 경쟁 중이다. 기술은 GFF(ITO필름 2장사용)→GF1(ITO필름 1장사용)→일체형(TOC, ITO필름 필요없음)으로 진화될 전망이다. ITO필름은 터치패널에서 전기를 전달하는 전선 역할을 하는 중요한 원재료다. 주로 일본에서 수입한다. 기술이 발전해 필름 숫자가 줄어들수록 두께는 얇아지고, 화면은 선명해지며 원가는 줄어든다.
터치스크린 시장은 커버글라스의 고유 디자인, 카메라와 스피커를 위한 구멍, 다양한 베젤 색깔로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중소기업에게 적합했다. 그러나 최근 대형 터치스크린 수요 급증과 터치 패널 표준화로 대형 패널 업체들도 시장에 참가해 경쟁이 심화됐다.
기술진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강화유리, ITO필름, 터치센서칩 등 주요부품 내재화로 원가절감에 성공한 업체를 중심으로 실적이 차별화될 전망이다.
[주요 기업]
멜파스: 국내 유일 터치센서 칩 원천기술 보유
이엘케이: 강화유리 내재화. 터치스크린 최대 생산능력 보유업체로 모토로로, LG전자 등에 공급
일진디스플레이: ITO센서 공정 원가경쟁력 확보. 삼성 갤럽시탭 주요 공급사
에스맥: ITO센서 내재화 성공. 삼성전자 주요 공급사
유아이디: 국내 유일의 ITO 코팅(일체형) 전문 기업
태양기전: ITO센서, 강화유리 내재화. 2010년 하반기 삼성전자 터치패널 업체로 등록
디지텍시스템: ITO필름, 강화유리 등 핵심부품 내재화 추진
시노펙스: 삼성전자 터치모듈 공급사
모린스: 삼성전자에 저항막 방식 터치패널 공급.
켐트로닉스: 디지털 가전용 터치 IC와 모듈 생산
미래나노텍: 메탈메쉬 터치스크린 생산
터치스크린 업계는 더 가볍고 얇게 만드는 기술을 경쟁 중이다. 기술은 GFF(ITO필름 2장사용)→GF1(ITO필름 1장사용)→일체형(TOC, ITO필름 필요없음)으로 진화될 전망이다. ITO필름은 터치패널에서 전기를 전달하는 전선 역할을 하는 중요한 원재료다. 주로 일본에서 수입한다. 기술이 발전해 필름 숫자가 줄어들수록 두께는 얇아지고, 화면은 선명해지며 원가는 줄어든다.
터치스크린 시장은 커버글라스의 고유 디자인, 카메라와 스피커를 위한 구멍, 다양한 베젤 색깔로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중소기업에게 적합했다. 그러나 최근 대형 터치스크린 수요 급증과 터치 패널 표준화로 대형 패널 업체들도 시장에 참가해 경쟁이 심화됐다.
기술진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강화유리, ITO필름, 터치센서칩 등 주요부품 내재화로 원가절감에 성공한 업체를 중심으로 실적이 차별화될 전망이다.
[주요 기업]
멜파스: 국내 유일 터치센서 칩 원천기술 보유
이엘케이: 강화유리 내재화. 터치스크린 최대 생산능력 보유업체로 모토로로, LG전자 등에 공급
일진디스플레이: ITO센서 공정 원가경쟁력 확보. 삼성 갤럽시탭 주요 공급사
에스맥: ITO센서 내재화 성공. 삼성전자 주요 공급사
유아이디: 국내 유일의 ITO 코팅(일체형) 전문 기업
태양기전: ITO센서, 강화유리 내재화. 2010년 하반기 삼성전자 터치패널 업체로 등록
디지텍시스템: ITO필름, 강화유리 등 핵심부품 내재화 추진
시노펙스: 삼성전자 터치모듈 공급사
모린스: 삼성전자에 저항막 방식 터치패널 공급.
켐트로닉스: 디지털 가전용 터치 IC와 모듈 생산
미래나노텍: 메탈메쉬 터치스크린 생산
[터치스크린] 관련종목
주가 : 2월 20일 종가 기준
종목명 | 주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멜파스 | 9,580원 | ▼270원 (-2.7%) | 6,031 | -20 | -58 | N/A | 1.10 | -0.9% |
이엘케이 | 5,410원 | ▼160원 (-2.9%) | 2,264 | 16 | -116 | N/A | 0.88 | -7.5% |
일진디스플 | 13,550원 | ▼250원 (-1.8%) | 5,332 | 496 | 461 | 6.3 | 2.59 | 41.4% |
에스맥 | 10,700원 | ▼100원 (-0.9%) | 4,250 | 300 | 182 | 8.6 | 1.56 | 18.1% |
디지텍시스템 | 2,120원 | ▼180원 (-7.8%) | 1,918 | 52 | 32 | 99 | 0.22 | 0.2% |
시노펙스 | 1,675원 | ▼35원 (-2%) | 2,967 | 45 | 20 | N/A | 1.14 | -9% |
태양기전 | 8,890원 | ▼60원 (-0.7%) | 1,651 | 3 | 15 | N/A | 1.18 | -3% |
모린스 | 209원 | ▼23원 (-9.9%) | 389 | -173 | -233 | N/A | 8.46 | -8% |
켐트로닉스 | 16,300원 | ▼900원 (-5.2%) | 2,161 | 220 | 181 | 5.8 | 1.59 | 27.5% |
유아이디 | 11,150원 | ▼200원 (-1.8%) | 510 | 148 | 118 | 8.1 | 2.70 | 33.2% |
미래나노텍 | 6,370원 | ▼80원 (-1.2%) | 1,907 | 21 | 56 | 11.8 | 0.80 | 6.8% |
* 기간 : 2013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켐트로닉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터치센서, PCB, 화학소재를 만드는 기업 |
---|---|
사업환경 | ▷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강화로 씬 글래스 수요 늘어날 전망 |
경기변동 |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는 가전제품 업체들의 실적에 민감 ▷ 계절적으론 2,3분기 호황 |
주요제품 | ▷ PBA Function: LCD·LED TV 및 기타 전 제품에 적용되는 기능 보드 (39%) ▷ 글리콜 류: 반도체·LCD 등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세정제 및 식각용 화학소재 (31%) ▷ 터치센서: (8%)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PBA Function 등 기타 자재 |
실적변수 | ▷ 실적은 2·3분기 고점, 1·4분기 저점 ▷ PC, 휴대전화 등 IT제품에 수요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 미행사 신주인수권 13만5692주(발행주식 수의 1.7%) - 행사가액: 9212원, 행사가능기간: 12.1.31~13.12.31 |
신규사업 | ▷ 전자파 차폐 흡수체 개발 완료 ▷ 무선충전기 등 EMC 분야 새로운 시장에 진입 중 ▷ 2013. 3. 21 씬 글래스 시설투자. 투자금액 321억(자기자본의 51%)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켐트로닉스의 정보는 2013년 10월 08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켐트로닉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켐트로닉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보균 | 본인 | 보통주 | 1,196,226 | 14.77 | 1,226,962 | 14.54 | - |
권윤호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 | 5,399 | 0.06 | - |
이강선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98,503 | 4.94 | 410,458 | 4.86 | - |
김응수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76,990 | 4.67 | 388,299 | 4.60 | - |
장정선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76,103 | 3.42 | 284,386 | 3.37 | - |
이정숙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27,832 | 2.83 | 234,667 | 2.78 | - |
김응태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92,112 | 2.38 | 197,875 | 2.34 | - |
김태연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4,420 | 0.43 | 35,452 | 0.42 | - |
김지우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4,420 | 0.43 | 35,452 | 0.42 | - |
이수현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2,781 | 0.41 | 33,764 | 0.40 | - |
정일순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415 | 0.02 | 1,457 | 0.04 | - |
계 | 보통주 | 2,765,802 | 34.36 | 2,854,171 | 33.82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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