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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시멘트·제지·식품株...가격 올리니 주가도 '쑥쑥'
최근 가격 인상을 발표한 업체들의 주가 상승세가 돋보인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시멘트 업체 주가는 최근 한달간 크게 올랐다. 전일 종가 기준 한일시멘트13,820원, ▲270원, 1.99%와 쌍용양회는 각각 14%와 19% 상승했으며, 성신양회7,760원, ▼-60원, -0.77%는 21%나 올랐다. 아세아시멘트10,250원, ▼-20원, -0.19%도 5% 상승했다. 이에 힘입어 와이즈에프엔(WiseFn)에서 제공하는 WICS 건축자재 지수는 최근 1개월 간 10% 올랐다.
제지업체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전일 종가 기준 무림P&P2,620원, ▼-15원, -0.57%는 최근 한달간 11% 올랐으며, 무림SP1,555원, ▼-43원, -2.69%도 12% 상승했다. 한솔제지8,950원, ▲80원, 0.9%는 4%, 국일제지800원, 0원, 0%는 8% 올랐다. 식품업체도 마찬가지다. 농심338,000원, ▼-3,000원, -0.88%(+8%), 오뚜기404,000원, ▲2,500원, 0.62%(+7%), 빙그레70,800원, ▼-700원, -0.98%(+6%) 등도 주가가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근 1개월 간 WiseFn에서 제공하는 WICS 종이와목재 지수와 식품 지수는 각각 3% 올라 코스피 지수 상승률을 초과했다.
▷ 작년 말부터 가격 인상 흐름...타 업체로 확산 가능성
시멘트, 제지, 식품업체의 공통점은 최근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는 점이다. 지난달 라파츠한라를 시작으로 동양시멘트, 쌍용양회, 성신양회, 한일시멘트는 줄줄이 가격 인상을 통보했다. 현재 7만원 초반 수준인 시멘트 가격을 8만원 대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작년 초에도 가격 인상을 시도했지만, 레미콘 업계의 반발과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조사로 무산된 바 있다.
제지업체 중에선 한솔제지와 한국제지가 신호탄을 터뜨렸다. 이달 초 두 업체는 지류유통업체들에 인쇄용지 가격을 6~7%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최근 에너지 비용 증가와 통상임금 범위 확대에 따른 비용 상승이 원인이다.
식품 업체들은 작년 말부터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오리온102,500원, ▼-500원, -0.49%, 롯데제과, 농심, 해태제과, 빙그레, 롯데칠성119,900원, ▼-100원, -0.08% 등 대형 식음료업체는 하나 같이 주요 제품 가격을 올렸다. 오리온의 초코파이의 경우 단번에 20%까지 올렸으며, 새우깡은 7%, 칠성사이다는 6%가량 인상했다.
시멘트, 제지, 식품 세 업종은 일정 기간을 두고 가격 인상을 단행해 왔다. 가격 인상이 여러 업체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점도 특징이다. 현재 가격 인상 움직임이 해당 산업군에 속한 타 업체로 번질 것으로 점쳐지는 이유다,
▷ 환율·원재료 값 하락 수혜
긍정적인 이슈는 또 있다. 원/달러 환율이 전년 동기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 세 업종 모두 주요 원재료를 모두 수입해 쓴다. 시멘트 업체는 매출원가의 30%가량을 차지하는 유연탄을 전량 수입하며, 제지 업체 역시 펄프의 70~80%를 해외에서 조달한다. 옥수수, 대두유 등 식품업체의 핵심 원재료도 마찬가지다.
원/달러 환율은 작년 하반기부터 하락했다. WiseFn에 따르면 한국은행에서 제공하는 원/달러(기준달러) 환율은 작년 2분기 평균 1122원에서 3분기 1110원, 4분기 1062원으로 하락했다. 현재까지 산정한 1분기 평균 환율은 1064원 수준이다. 환율이 내리면 주요 원재료의 수입 가격 역시 하락해 원가율 개선에 긍정적이다.
특히, 옥수수, 대두유 등은 작년부터 꾸준히 하락해 원재료 매입 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기준 옥수수 가격은 작년 7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부셸당 7달러를 상회했지만, 8월 들어 4달러 대로 급락했다. 이후 꾸준히 4~4.5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대두유 가격도 별반 다르지 않다. 작년 초 파운드 당 50센트를 웃돌았지만, 6월 들어 급락해 현재 40센트 밑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연탄 가격도 마찬가지다. 대한석탄공사에 따르면 2011년 톤당 140달러까지 올랐지만, 이후 꾸준히 하락해 지난해 말 기준 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2013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시멘트 업체 주가는 최근 한달간 크게 올랐다. 전일 종가 기준 한일시멘트13,820원, ▲270원, 1.99%와 쌍용양회는 각각 14%와 19% 상승했으며, 성신양회7,760원, ▼-60원, -0.77%는 21%나 올랐다. 아세아시멘트10,250원, ▼-20원, -0.19%도 5% 상승했다. 이에 힘입어 와이즈에프엔(WiseFn)에서 제공하는 WICS 건축자재 지수는 최근 1개월 간 10% 올랐다.
제지업체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전일 종가 기준 무림P&P2,620원, ▼-15원, -0.57%는 최근 한달간 11% 올랐으며, 무림SP1,555원, ▼-43원, -2.69%도 12% 상승했다. 한솔제지8,950원, ▲80원, 0.9%는 4%, 국일제지800원, 0원, 0%는 8% 올랐다. 식품업체도 마찬가지다. 농심338,000원, ▼-3,000원, -0.88%(+8%), 오뚜기404,000원, ▲2,500원, 0.62%(+7%), 빙그레70,800원, ▼-700원, -0.98%(+6%) 등도 주가가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근 1개월 간 WiseFn에서 제공하는 WICS 종이와목재 지수와 식품 지수는 각각 3% 올라 코스피 지수 상승률을 초과했다.
▷ 작년 말부터 가격 인상 흐름...타 업체로 확산 가능성
시멘트, 제지, 식품업체의 공통점은 최근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는 점이다. 지난달 라파츠한라를 시작으로 동양시멘트, 쌍용양회, 성신양회, 한일시멘트는 줄줄이 가격 인상을 통보했다. 현재 7만원 초반 수준인 시멘트 가격을 8만원 대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작년 초에도 가격 인상을 시도했지만, 레미콘 업계의 반발과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조사로 무산된 바 있다.
제지업체 중에선 한솔제지와 한국제지가 신호탄을 터뜨렸다. 이달 초 두 업체는 지류유통업체들에 인쇄용지 가격을 6~7%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최근 에너지 비용 증가와 통상임금 범위 확대에 따른 비용 상승이 원인이다.
식품 업체들은 작년 말부터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오리온102,500원, ▼-500원, -0.49%, 롯데제과, 농심, 해태제과, 빙그레, 롯데칠성119,900원, ▼-100원, -0.08% 등 대형 식음료업체는 하나 같이 주요 제품 가격을 올렸다. 오리온의 초코파이의 경우 단번에 20%까지 올렸으며, 새우깡은 7%, 칠성사이다는 6%가량 인상했다.
시멘트, 제지, 식품 세 업종은 일정 기간을 두고 가격 인상을 단행해 왔다. 가격 인상이 여러 업체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점도 특징이다. 현재 가격 인상 움직임이 해당 산업군에 속한 타 업체로 번질 것으로 점쳐지는 이유다,
▷ 환율·원재료 값 하락 수혜
긍정적인 이슈는 또 있다. 원/달러 환율이 전년 동기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 세 업종 모두 주요 원재료를 모두 수입해 쓴다. 시멘트 업체는 매출원가의 30%가량을 차지하는 유연탄을 전량 수입하며, 제지 업체 역시 펄프의 70~80%를 해외에서 조달한다. 옥수수, 대두유 등 식품업체의 핵심 원재료도 마찬가지다.
원/달러 환율은 작년 하반기부터 하락했다. WiseFn에 따르면 한국은행에서 제공하는 원/달러(기준달러) 환율은 작년 2분기 평균 1122원에서 3분기 1110원, 4분기 1062원으로 하락했다. 현재까지 산정한 1분기 평균 환율은 1064원 수준이다. 환율이 내리면 주요 원재료의 수입 가격 역시 하락해 원가율 개선에 긍정적이다.
특히, 옥수수, 대두유 등은 작년부터 꾸준히 하락해 원재료 매입 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 기준 옥수수 가격은 작년 7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부셸당 7달러를 상회했지만, 8월 들어 4달러 대로 급락했다. 이후 꾸준히 4~4.5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대두유 가격도 별반 다르지 않다. 작년 초 파운드 당 50센트를 웃돌았지만, 6월 들어 급락해 현재 40센트 밑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연탄 가격도 마찬가지다. 대한석탄공사에 따르면 2011년 톤당 140달러까지 올랐지만, 이후 꾸준히 하락해 지난해 말 기준 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일시멘트]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국내 2위권 시멘트·레미콘 업체 (시장점유율: 15%) |
---|---|
사업환경 | ▷ 국내 시멘트 제품은 제조사간 품질과 생산기술의 차이가 거의 없으며 7개 제조사가 대부분을 차지 ▷ 국내 토목·주택건설경기 불황으로 시멘트 수요는 감소하는 추세 ▷ 최근 시멘트 가격 인상(톤당 5만2000원→7만3600원)은 긍정적 |
경기변동 | ▷ 건설 경기에 매우 민감. 2008년 이후 미분양 아파트 증가, 주택 공급 감소로 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 |
주요제품 | ▷ 시멘트 (32%) 가격(11년 6만원/톤 → 12년 6만4000원/톤 → 13년 7만원/톤) ▷ 레미콘 (27%) 가격(11년 5만2000원/톤 → 12년 6만2000원/톤 → 13년 6만1000원/톤) ▷ 레미탈 (19%) 가격(11년 5만5000원/톤 → 12년 6만2000원/톤 → 13년 6만6000원/톤)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유연탄: STX에서 매입. 가격(11년 18만9000원/톤 → 12년 18만6000원/톤 → 13년 15만6000원/톤) ▷ 모래(선광, 보람해운에서 매입), 자갈: 레미콘 및 레미탈 생산용. 가격(11년 9600원/톤 → 12년 1만300원/톤 → 13년 1만800원/톤) |
실적변수 | ▷ 주택·토목 경기 호황 시 수혜 ▷ 유연탄 가격 하락시 수혜 ▷ 환율 하락시 수혜 ▷ 시멘트 가격 인상시 수혜 |
리스크 | ▷ 거래량이 적음 |
신규사업 | ▷ 성신양회로부터 부천 레미탈 공장 인수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한일시멘트의 정보는 2014년 01월 2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일시멘트]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한일시멘트]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허정섭 | 본인 | 보통주 | 600,000 | 7.95 | 600,000 | 7.95 | - |
홍필선 | 친인척 | 보통주 | 8,174 | 0.11 | 8,174 | 0.11 | - |
허동섭 | 친인척 | 보통주 | 450,170 | 5.96 | 450,170 | 5.96 | - |
허남섭 | 친인척 | 보통주 | 445,094 | 5.90 | 445,094 | 5.90 | - |
허일섭 | 친인척 | 보통주 | 81,927 | 1.09 | 81,927 | 1.09 | - |
허미경 | 친인척 | 보통주 | 17,388 | 0.23 | 17,388 | 0.23 | - |
김인숙 | 친인척 | 보통주 | 55,353 | 0.73 | 55,353 | 0.73 | - |
김천애 | 친인척 | 보통주 | 30,658 | 0.41 | 30,658 | 0.41 | - |
박아심 | 친인척 | 보통주 | 6,468 | 0.09 | 6,468 | 0.09 | - |
최영아 | 친인척 | 보통주 | 7,525 | 0.10 | 7,525 | 0.10 | - |
허기호 | 친인척 | 보통주 | 442,915 | 5.87 | 442,915 | 5.87 | - |
허기준 | 친인척 | 보통주 | 34,454 | 0.46 | 34,454 | 0.46 | - |
허기수 | 친인척 | 보통주 | 35,174 | 0.47 | 35,174 | 0.47 | - |
허성수 | 친인척 | 보통주 | 8 | 0.00 | 0 | 0.00 | - |
허은철 | 친인척 | 보통주 | 5,388 | 0.07 | 5,388 | 0.07 | - |
허서연 | 친인척 | 보통주 | 170,000 | 2.25 | 170,000 | 2.25 | - |
허서희 | 친인척 | 보통주 | 170,000 | 2.25 | 170,000 | 2.25 | - |
허정미 | 친인척 | 보통주 | 73,278 | 0.97 | 79,278 | 1.05 | - |
허정규 | 친인척 | 보통주 | 114,138 | 1.51 | 114,138 | 1.51 | - |
허진성 | 친인척 | 보통주 | 6,371 | 0.08 | 6,371 | 0.08 | - |
허진영 | 친인척 | 보통주 | 5,979 | 0.08 | 5,979 | 0.08 | - |
허진훈 | 친인척 | 보통주 | 4,224 | 0.06 | 4,224 | 0.06 | - |
문보미 | 친인척 | 보통주 | 8,465 | 0.11 | 8,465 | 0.11 | - |
이은미 | 친인척 | 보통주 | 8,465 | 0.11 | 8,465 | 0.11 | - |
서지선 | 친인척 | 보통주 | 8,465 | 0.11 | 8,465 | 0.11 | - |
문재영 | 친인척 | 보통주 | 197 | 0.00 | 197 | 0.00 | - |
원인상 | 기타 | 보통주 | 416 | 0.01 | 416 | 0.01 | - |
김경회 | 기타 | 보통주 | 5,447 | 0.07 | 0 | 0.00 | - |
유상경 | 기타 | 보통주 | 2,007 | 0.03 | 2,007 | 0.03 | - |
우덕재단 | 기타 | 보통주 | 538,650 | 7.14 | 538,650 | 7.14 | - |
중원전기 | 기타 | 보통주 | 140,336 | 1.86 | 170,336 | 2.26 | - |
계 | 보통주 | 3,477,134 | 46.08 | 3,507,679 | 46.49 | - | |
- | - | - | - | - | - | ||
합계 | 3,477,134 | 46.08 | 3,507,679 | 46.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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