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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티씨케이, 태양광 사업 올해 '턴' 가능?
올 들어 처음으로 증권사 보고서가 나온 티씨케이71,500원, ▲1,300원, 1.85%가 연이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전일보다 0.7% 내린 834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보고서에서 티씨케이가 태양광 산업의 점진적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해 부진을 딛고 올해엔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 근거로 폴리실리콘 가격을 들었다. 폴리실리콘 가격은 최근 10주 연속 상승세를 보여 지난주에는 1년 6개월 만에 킬로그램(kg)당 21달러를 돌파했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산업의 기초 소재로 '태양광의 쌀'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태양전지에서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하는 작은 실리콘 결정체로 이뤄진 물질이다. 지난 2011년에는 킬로그램당 60달러를 상회했으나, 업황 부진으로 인한 수요 둔화와 공급 과잉으로 최근 15달러대까지 하락하며 약세를 기록한 바 있다.
실제 티씨케이는 반도체,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부품용 탄소(고순도 흑연) 소재를 생산하고 있어 폴리실리콘과 관련성이 높다. 이 중 태양광 부문의 매출은 작년 3분기 말 기준 14.7%다. 전년(2012년) 동기 28%에서 절반 가까이 감소한 수치다. 금액으로는 110억원에서 38억원으로 65% 줄었다. 지난해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이다.
이 부문의 비중이 올해엔 28% 수준으로 다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대투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티씨케이의 사업부 별 매출액은 지난해 LED 45%, 반도체 35%, 태양광 20%에서 올해 LED 40%, 반도체 32%, 태양광 28%로 변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으로 500억원의 매출과 100억원의 영업이익이 전망됐다. 각각 전년 대비 41%, 104% 증가한 규모다. 순이익은 122% 늘어난 82억원으로 예상됐다. 작년 연간 매출과 이익이 전년(2012년) 대비 모두 20% 이상 감소세를 보이는 것과 비교하면 턴어라운드하는 셈이다. 올해 예상 순이익을 반영하면 주가수익배수(PER)는 12.1배로 산정된다.
▷ 고순도 흑연부품 업체
티씨케이는 일본의 탄소제품 기업 도카이카본(TOKAI CARBON)과 한국의 케이씨텍31,000원, ▼-150원, -0.48%이 합작한 회사다. 지난 1996년 한국 도카이카본으로 설립돼 2001년 현재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2003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현재 최대주주는 일본 도카이카본으로 지분 35.4%를 보유하고 있다. 케이씨텍은 28.3%를 보유한 2대 주주다.
반도체 생산공정에 필요한 고순도 흑연 부품이 대표적인 생산 품목이다. 이 제품은 실리콘 잉곳 덩어리를 만드는 과정에 사용하는 소모성 부품이다. 흑연 부품은 반도체뿐만 아니라 태양광 전지를 만드는데도 쓰인다. 또한 LED 및 반도체 제조장비에 사용되는 웨이퍼 캐리어, 서셉터 등의 부품도 생산한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보고서에서 티씨케이가 태양광 산업의 점진적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해 부진을 딛고 올해엔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 근거로 폴리실리콘 가격을 들었다. 폴리실리콘 가격은 최근 10주 연속 상승세를 보여 지난주에는 1년 6개월 만에 킬로그램(kg)당 21달러를 돌파했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산업의 기초 소재로 '태양광의 쌀'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태양전지에서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하는 작은 실리콘 결정체로 이뤄진 물질이다. 지난 2011년에는 킬로그램당 60달러를 상회했으나, 업황 부진으로 인한 수요 둔화와 공급 과잉으로 최근 15달러대까지 하락하며 약세를 기록한 바 있다.
실제 티씨케이는 반도체,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부품용 탄소(고순도 흑연) 소재를 생산하고 있어 폴리실리콘과 관련성이 높다. 이 중 태양광 부문의 매출은 작년 3분기 말 기준 14.7%다. 전년(2012년) 동기 28%에서 절반 가까이 감소한 수치다. 금액으로는 110억원에서 38억원으로 65% 줄었다. 지난해 실적 부진의 주요 요인이다.
이 부문의 비중이 올해엔 28% 수준으로 다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대투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티씨케이의 사업부 별 매출액은 지난해 LED 45%, 반도체 35%, 태양광 20%에서 올해 LED 40%, 반도체 32%, 태양광 28%로 변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으로 500억원의 매출과 100억원의 영업이익이 전망됐다. 각각 전년 대비 41%, 104% 증가한 규모다. 순이익은 122% 늘어난 82억원으로 예상됐다. 작년 연간 매출과 이익이 전년(2012년) 대비 모두 20% 이상 감소세를 보이는 것과 비교하면 턴어라운드하는 셈이다. 올해 예상 순이익을 반영하면 주가수익배수(PER)는 12.1배로 산정된다.
▷ 고순도 흑연부품 업체
티씨케이는 일본의 탄소제품 기업 도카이카본(TOKAI CARBON)과 한국의 케이씨텍31,000원, ▼-150원, -0.48%이 합작한 회사다. 지난 1996년 한국 도카이카본으로 설립돼 2001년 현재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2003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현재 최대주주는 일본 도카이카본으로 지분 35.4%를 보유하고 있다. 케이씨텍은 28.3%를 보유한 2대 주주다.
반도체 생산공정에 필요한 고순도 흑연 부품이 대표적인 생산 품목이다. 이 제품은 실리콘 잉곳 덩어리를 만드는 과정에 사용하는 소모성 부품이다. 흑연 부품은 반도체뿐만 아니라 태양광 전지를 만드는데도 쓰인다. 또한 LED 및 반도체 제조장비에 사용되는 웨이퍼 캐리어, 서셉터 등의 부품도 생산한다.
[태양광 발전 관련 기업]
[한국투자교육연구소] 태양광 발전은 태양빛을 전기로 직접 변환시키는 발전 방식이다. 친환경적 장점에도 불구, 초기 투자비와 발전단가가 높다는 점이 최대 단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태양광 산업은 정부의 보조금 및 세제지원 정책에 의존해 왔다. 2011년 하반기 재정위기에 처한 유럽 정부의 보조금 인하와 중국 등의 공급과잉으로 태양광 제품가격이 최소 30% 이상 크게 하락했다.
업계에선 2012년 하반기부터 업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기술 개발과 공급 확대, 유가 강세로 2014년이면 화석연료를 통한 발전 단가와 태양광 발전 단가가 같아지는 '그리드 패리티'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태양광 기술은 결정질형과 박막형으로 구분되는데, 결정질형이 세계시장의 대부분이다. 결정질형은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태양전지→모듈→설계시공 단계로 나눠져 있다. 단계별 기업 수도 많고 신규진입도 용이하다.
이에 삼성, LG, 현대중공업, 한화, SK 등 주요 대기업들의 진출과 수직계열화가 진행되고 있다.
* 지식경제부는 삼성전자 등 전력다소비 기업에 태양광 사용 의무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2012.5.9)
[태양광 발전 관련 기업]
폴리실리콘: OCI, KCC
잉곳,웨이퍼: SKC 솔믹스, 티씨케이, KCC, 오성엘에스티, 넥솔론
셀: 현대중공업, 주성엔지니어링
모듈: 웅진에너지, SDN, 에스에너지, 현대중공업, 한솔테크닉스, 신성솔라에너지
시스템 설치, 서비스: SDN, 에스에너지, LS산전, 현대중공업
소재: OCI머티리얼즈
* LG실트론은 2012.2.15 구미 태양전지 공장 증설을 보류했다.
* 한국철강은 2011년 말 박막형 태양광 투자를 정리했다.
* LG화학은 2011.12.5 폴리실리콘 신규 투자를 보류했다.
* 웅진폴리실리콘은 2011년 12월 연산 5000톤 규모 상주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 SK케미칼은 2011.11.23 폴리실리콘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 현대중공업은 2011.11.8 태양광 모듈공장 일부 생산 중단을 발표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태양광 산업은 정부의 보조금 및 세제지원 정책에 의존해 왔다. 2011년 하반기 재정위기에 처한 유럽 정부의 보조금 인하와 중국 등의 공급과잉으로 태양광 제품가격이 최소 30% 이상 크게 하락했다.
업계에선 2012년 하반기부터 업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기술 개발과 공급 확대, 유가 강세로 2014년이면 화석연료를 통한 발전 단가와 태양광 발전 단가가 같아지는 '그리드 패리티'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태양광 기술은 결정질형과 박막형으로 구분되는데, 결정질형이 세계시장의 대부분이다. 결정질형은 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태양전지→모듈→설계시공 단계로 나눠져 있다. 단계별 기업 수도 많고 신규진입도 용이하다.
이에 삼성, LG, 현대중공업, 한화, SK 등 주요 대기업들의 진출과 수직계열화가 진행되고 있다.
* 지식경제부는 삼성전자 등 전력다소비 기업에 태양광 사용 의무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2012.5.9)
[태양광 발전 관련 기업]
폴리실리콘: OCI, KCC
잉곳,웨이퍼: SKC 솔믹스, 티씨케이, KCC, 오성엘에스티, 넥솔론
셀: 현대중공업, 주성엔지니어링
모듈: 웅진에너지, SDN, 에스에너지, 현대중공업, 한솔테크닉스, 신성솔라에너지
시스템 설치, 서비스: SDN, 에스에너지, LS산전, 현대중공업
소재: OCI머티리얼즈
* LG실트론은 2012.2.15 구미 태양전지 공장 증설을 보류했다.
* 한국철강은 2011년 말 박막형 태양광 투자를 정리했다.
* LG화학은 2011.12.5 폴리실리콘 신규 투자를 보류했다.
* 웅진폴리실리콘은 2011년 12월 연산 5000톤 규모 상주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 SK케미칼은 2011.11.23 폴리실리콘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 현대중공업은 2011.11.8 태양광 모듈공장 일부 생산 중단을 발표했다.
[태양광 발전 관련 기업] 관련종목
주가 : 2월 18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종목명 | 주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OCI | 199,500원 | ▼2,000원 (-1%) | 16,542 | -1,190 | 0 | N/A | 1.69 | -16.3% |
KCC | 507,000원 | ▼9,000원 (-1.7%) | 20,961 | 1,434 | 0 | 54.3 | 1.06 | 2% |
SKC 솔믹스 | 1,790원 | ▲15원 (0.8%) | 771 | -167 | -250 | N/A | 1.32 | -73.3% |
티씨케이 | 8,340원 | ▼60원 (-0.7%) | 261 | 30 | 16 | 45.3 | 1.26 | 2.8% |
신성솔라에너지 | 1,315원 | ▲15원 (1.1%) | 1,485 | -117 | 0 | N/A | 1.60 | -143.8% |
오성엘에스티 | 6,780원 | ▲40원 (0.6%) | 1,050 | -156 | -349 | N/A | 53.39 | -4% |
넥솔론 | 1,155원 | ▼15원 (-1.3%) | 2,556 | -314 | 0 | N/A | 3.33 | -229.5% |
현대중공업 | 220,500원 | ▼3,500원 (-1.6%) | 176,382 | 6,324 | 0 | 165.1 | 0.97 | 0.6% |
주성엔지니어링 | 5,140원 | ▲20원 (0.4%) | 954 | -67 | -178 | N/A | 1.87 | -57.4% |
웅진에너지 | 2,175원 | ▼25원 (-1.1%) | 1,199 | -312 | 0 | N/A | 1.41 | -163.4% |
SDN | 1,165원 | ▼25원 (-2.1%) | 284 | 24 | -4 | N/A | 0.56 | -31.5% |
에스에너지 | 12,050원 | ▼50원 (-0.4%) | 2,585 | 121 | 0 | 15.3 | 1.65 | 10.8% |
한솔테크닉스 | 22,600원 | ▼50원 (-0.2%) | 3,622 | -58 | 0 | N/A | 2.03 | -44.9% |
OCI머티리얼즈 | 33,400원 | ▲500원 (1.5%) | 1,473 | 75 | 0 | 64.7 | 1.09 | 1.7% |
한화케미칼 | 19,550원 | ▼350원 (-1.8%) | 26,555 | 609 | -109 | N/A | 0.69 | -1.1% |
* 기간 : 2013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티씨케이]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반도체·태양광·LED 장비에 쓰이는 고순도 흑연부품 제조사 (국내 시장 점유율 60%) |
---|---|
사업환경 | ▷ 2013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설비투자 축소할 전망 ▷ LED산업은 '저전력형 직하형' TV BLU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 2013년 하반기부터 조명 시장 본격적 성장 전망 ▷ 태양광산업은 주력 제품 가격하락으로 대부분의 업체들의 시설투자 계획을 보류하거나 취소한 상태 |
경기변동 | ▷ 반도체·태양광·LED 업황에 민감하지만, 소모품이란 특성때문에 실적 변동이 제한적 |
주요제품 | ▷ LED·반도체 장비용 부품: (71%) ▷ 반도체용 고순도 흑연제품: (50%) ▷ 태양광용 고순도 흑연제품: (26%)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고순도 흑연(Graphite): 최대주주인 일본 토카이카본사에서 전량 매입 (100%) CZ-A가격(11년 4백만7000원 → 12년 43만8000원 → 13년반기 427만7000원) CZ-B가격(11년 499만2000원 → 12년 536만7000원 → 13년반기 532만8000원) |
실적변수 | ▷ 반도체·태양전지·LED 잉곳 생산업체들의 설비투자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 2011년 4월 설비증설→이후 전방산업 업황부진→가동률 하락, 이익감소 ▷ 재고자산 늘어나 현금회전일수 증가추세 |
신규사업 | ▷ LED MOCVD용 서셉터 개발 ▷ CVD-SiC Coating 전극제품 국산화 실현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티씨케이의 정보는 2013년 10월 14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티씨케이]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티씨케이]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TOKAI CARBON CO., LTD | 최대주주 | 보통주 | 4,132,500 | 35.4 | 4,132,500 | 35.4 | - |
계 | 보통주 | 4,132,500 | 35.4 | 4,132,500 | 35.4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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