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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서울반도체, 목표가 상향...실적의 힘

서울반도체7,550원, ▼-50원, -0.66%가 개선된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목표주가도 상향 조정돼 주목된다. 1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일보다 3.9%(1700원) 오른 4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서울반도체는 지난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66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규모다. 이익의 증가폭은 더욱 컸다. 영업이익은 94% 증가한 229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2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KDB증권은 서울반도체가 급성장하는 LED시장에서 주도권을 갖기 시작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2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9% 상향 조정했다. 서울반도체는 2013년에만 66.9% 상승했고, 올해 들어서도 전일까지 10.2% 상승해 목표가에 근접한 바 있다.

서울반도체의 지난해 연간 실적도 모두 개선됐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12년 대비 20% 늘어난 1조32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190% 증가한 964억원, 순이익은 529% 급증한 43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회사가 발표한 2013년 연간 잠정실적은 증권사 추정치와 거의 비슷했다. 증권정보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전망한 서울반도체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평균치는 1조200억원, 영업이익은 971억원으로 차이가 ±1% 였다.



실적 개선의 배경에는 백열등 규제가 자리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백열등 사용을 규제하면서, LED 조명 수요가 증가했다. LED 사용분야가 늘어난 점도 보탬이 됐다. 서울반도체는 2005년 자동차용 LED 양산을 시작으로 매년 조명용, 노트북용, TV용 LED를 양산해 시장을 확대해왔다. 2012년 기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조명 및 기타가 44%며 TV가 30%, 중대형BLU가 13%, 핸드폰이 13%를 각각 차지한다.

조명의 밝기 및 효율이 개선돼 제품 제값받기가 가능해지면서, 서울반도체의 이익이 크게 늘었다. 실제 지난해 3분기까지 서울반도체는 40억8500만개를 생산했다. 이는 전년 동기 61억3000만개보다 33% 줄어든 수준이다. 반면,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6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생산량 감소에도 매출액이 늘어나 제품별 평균 가격이 인상됐음을 추정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3% 급증한 73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도 3%에서 10%로 높아졌다.

서울반도체는 올해 1분기에도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 회사는 지난해 실적 발표와 동시에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도 내놨다. 매출액은 2500억원, 영업이익은 175억원이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8%, 영업이익은 207% 늘어난 규모다. 고부가 제품인 LED 조명 매출비중 확대와 LED제품 밝기 증가에 따른 제품 부가가치 향상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IT산업 비수기에 따라 매출액 증가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한편 잠정실적과 함께 배당 공시도 내놓았다. 보통주 1주당 146원의 현금 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률은 0.4%다.

[LED 조명 관련 기업]

[한국투자교육연구소] LED 조명 시장의 고성장으로 관련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돼 관심을 끈다.

시장조사업체 NDP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LED 조명 시장은 2012년 167억원2000만개 수준에서 2013년 337억3100만개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2016년엔 2013년 대비 2.6배 성장한 904억7100만개가 예상된다.

전 세계적으로 백열등 판매를 금지하고, 친환경·고효율의 LED 조명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 LED 조명은 소비전력이 백열등의 80%, 형광등의 30% 주준에 불과해 에너지 소모가 적고, 평균 5~10만 시간으로 수명이 길다.

미국은 2012년 9월부터 백열등 사용과 수입을 금지해 2014년까지 백열등을 완전 퇴출시키는 LED 전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중국은 보조금 지원을 통해 2012년 100와트(W) 백열등 판매금지를 시작으로 2014년엔 60W 백열등까지 판매를 금지시킬 계획이다. 유럽과 일본은 2012년부터 모든 백열등 판매를 금지시켰고, 우리나라 역시 2020년까지 국내 전체조명의 60%, 공공기관 조명은 100%를 LED로 전환할 방침이다.

[LED 조명 관련 기업]
잉곳: 사파이어테크놀로지
에피칩 : LG이노텍, 서울반도체, 동부하이텍
패키지, 모듈: LG이노텍, 루멘스, 서울반도체, 루미마이크로
패키지 장비: 프로텍
조명: 금호전기, 동부라이텍, 알에프텍, 대진디엠피
제너다이오드: 오디텍

[LED 조명 관련 기업] 관련종목

주가 : 2월 13일 종가 기준
종목명 주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LG이노텍 86,500 ▼1,500 (-1.7%) 41,448 340 0 N/A 1.32 -0.2%
루멘스 11,500 ▼50 (-0.4%) 4,136 250 178 19.2 2.68 14%
서울반도체 44,550 ▼700 (-1.6%) 7,419 467 0 100.2 4.63 4.6%
금호전기 25,050 ▼600 (-2.3%) 1,268 -85 -155 N/A 1.06 -39.1%
동부라이텍 2,165 0 (0%) 572 15 16 N/A 1.29 -8.6%
알에프텍 12,450 ▼150 (-1.2%) 1,814 84 88 7.6 1.34 17.5%
대진디엠피 3,850 ▲135 (3.6%) 477 21 -9 N/A 0.58 -2.5%
사파이어테크놀로지 37,650 ▲50 (0.1%) 293 -243 0 N/A 3.34 -40.5%
프로텍 8,250 ▼20 (-0.2%) 472 89 0 7.4 0.89 12%
오디텍 13,850 ▼50 (-0.4%) 568 91 83 12 1.40 11.7%
동부하이텍 7,670 ▼100 (-1.3%) 3,873 64 0 N/A 1.38 -24.5%
루미마이크로 2,320 ▼120 (-4.9%) 932 33 -1 N/A 2.33 -5.9%
* 기간 : 2013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서울반도체]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세계 5위의 종합 LED 기업
사업환경 ▷ 환경 친화적 성격을 지닌 LED 시장은 연평균 26% 성장률을 기록 중
▷ 각종 산업군에서 LED 채택 확대
▷ 공급과잉으로 일시적인 가격 하락 등 발생
경기변동 ▷ 경기변동에 민감
주요제품 ▷ 휴대폰용 LED : (13%)
▷ 중대형 BLU : 노트북, 모니터 등에 이용 (12%)
▷ TV용 LED : (30%)
▷ 조명 및 기타 : (44%)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 Chip, Epoxy, Reflector, Film, PCB 등 : 발광의 용도 (36%)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LED 칩 가격 하락 시 원가율 개선으로 수혜
▷ 환율 상승 시 영업외수익 발생
리스크 ▷ 글로벌 경기 침체 및 IT시장 수요 위축시 LED사업 성장 정체 및 가격 하락 우려
신규사업 ▷ LED관련 제품 개발 : Acrich(조명), Non-Polar LED/LD(TV), UV LED(TV)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서울반도체의 정보는 2013년 10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서울반도체]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9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7,419 8,553 7,395 8,390
영업이익 467 165 245 1,099
영업이익률(%) 6.3% 1.9% 3.3% 13.1%
순이익(연결지배) N/A 70 169 941
순이익률(%) 0% 0.8% 2.3% 11.2%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00.23
이시각 PBR 4.63
이시각 ROE 4.62%
5년평균 PER 117.13
5년평균 PBR 4.24
5년평균 ROE 4.66%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서울반도체]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이정훈본인보통주10,925,96818.7410,925,96818.74-
이민호보통주5,076,3588.715,076,3588.71-
이민규보통주5,076,3588.715,076,3588.71-
김경식감사보통주43,7600.0743,7600.07-
신세길회장보통주4100.004100.00-
보통주21,122,85436.2321,122,85436.23-
우선주-----
기 타-----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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