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즉시분석] 게임株, 실적 부진에도 '반등'...왜?

게임주가 실적 부진에도 주가가 올라 주목된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모바일·온라인 게임주는 작년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소프트맥스와 위메이드41,550원, ▲1,100원, 2.72%는 4분기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으며, 네오위즈홀딩스18,450원, ▲310원, 1.71%는 영업이익이 30% 감소했고, 엔씨소프트216,500원, ▲3,500원, 1.64% 49%, 게임빌 72%, 컴투스45,050원, ▲2,350원, 5.5% 87% 각각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된 곳은 조이맥스가 유일하다. 조이맥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반면 주가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조이맥스는 4.6%, 네오위즈홀딩스 1.9%, 위메이드 2.8%, 게임빌 1.7%, 컴투스 1.2%, 엔씨소프트 2.4%, 소프트맥스 0.4% 각각 올랐다.

실적 부진에도 주가가 상승한 배경에는 저평가 매력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일 실적을 발표한 게임업체의 단순 평균 주가순자산배수(PBR)는 현재 2.3배다. 지난 2012년 한 때 4배를 웃돌았지만, 이후 꾸준히 하락한 결과다. 모바일 게임주의 경우 스마트폰 수혜로 2012년 상반기까지 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했지만, 이후 경쟁 심화로 실적과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온라인 게임주도 모바일 게임에 밀린 가운데 흥행 게임 부재로 주가가 부진했다.



게임업계는 올해부터 다양한 신작들을 쏟아낼 계획이다. 컴투스는 올해 25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하고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중 65%가 자제 개발작이다. 위메이드도 신작 출시에 박차를 가한다. ‘아크스피어’와 윈드러너 차기작 ‘윈드러너2’가 1분기 말 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게임빌은 올해 미국법인을 중심으로 자체 개발작 출시와 해외 개발사의 퍼블리셔로 활동할 계획이다.

온라인 게임업체의 반격도 거세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해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블레스’, ‘블랙쉽’, ‘로도스도전기’ 등 신작 3개를 출시한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와일드스타를 출시해 북미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정부는 올해 게임사업을 육성시킬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게임산업 관련 예산을 268억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195억원보다 37.4% 늘어난 금액이다. 이중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에 지난해보다 75% 증가한 70억원이 투입된다. 주로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의 지원 대상 확대와 해외진출을 위한 번역, 테스트 등 컨설팅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같은 배경에서인지 게임업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이 제공하는 WISE 게임소프트웨어와서비스 업종 지수는 이달 들어 7.2% 상승했다. 



다만, 게임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이슈는 여전히 존재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 심사소위원회는 오는 17일 4대 중독법 관련 법안심사 공청회를 개최한다. 게임 산업은 4대 중독요인 중에 하나로 지명된 상태다.

[게임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한국투자교육연구소] 게임 산업은 크게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으로 구분된다. 온라인 게임은 국내 시장의 86%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등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모바일 게임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의 보급 확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업모델에 따라 개발사와 퍼블리셔로 구분할 수도 있다. 개발사는 직접 게임을 만드는 회사다. 퍼블리셔는 만들어진 게임을 구매해 실제로 서비스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게임업체는 대체로 순자산 대비 높은 가격에 거래될 때가 많다. 게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개발인력, 기술력 등 무형자산에 대한 평가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공장, 설비 등 유형자산을 이용하는 일반 제조업과 구분되는 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주가매출액배수(PSR)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게임업체는 개발한 게임의 성공/실패 여부에 따라 이익 편차가 크다. 성공하면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가능하지만, 실패하면 투입된 개발비를 모두 비용처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형자산으로 기록된 개발비 비중과 상각시 손익에 미칠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게임 개발사]
엔씨소프트: 리니지, 아이온, 길드워
JCE: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풋볼, 룰더스카이
액토즈소프트: 미르의 전설 시리즈
게임하이: 서든어택, 퍼펙트스톰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카르마
웹젠: 뮤, 썬, R2

[게임 퍼블리셔]
위메이드: 젬파이터, 타르타로스온라인
네오위즈게임즈: 피파온라인, 스페셜포스
CJ E&M: 마구마구, 대항해시대 온라인

[모바일 게임사]
게임빌: 프로야구 2011, 2010, 제노니아
컴투스: 컴투스 프로야구, 폰고도리, 이노티아 시리즈

* 개발과 퍼블리싱이 중복되면 매출비중이 큰 분야를 기준으로 분류했다.

[게임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관련종목

주가 : 2월 12일 종가 기준
종목명 주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엔씨소프트 209,000 ▲5,000 (2.5%) 3,792 1,301 0 21.2 4.17 19.7%
조이시티 23,300 ▲800 (3.6%) 296 6 -13 N/A 4.03 -3.7%
위메이드 45,850 ▲1,250 (2.8%) 1,676 152 0 N/A 2.74 -0.4%
액토즈소프트 39,100 ▲1,300 (3.4%) 940 170 156 26.9 2.32 8.6%
네오위즈게임즈 17,950 ▼350 (-1.9%) 3,228 886 0 N/A 1.32 -3.9%
게임하이 7,060 ▲120 (1.7%) 435 205 183 17.6 2.62 14.9%
드래곤플라이 5,320 ▼90 (-1.7%) 178 14 -40 N/A 1.21 -19%
게임빌 54,000 ▲900 (1.7%) 398 98 0 20 2.15 10.8%
컴투스 25,150 ▲300 (1.2%) 409 75 0 15.7 2.51 16%
소프트맥스 12,450 ▲50 (0.4%) 127 29 0 12.3 2.51 20.4%
* 기간 : 2013년 1월~12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소프트맥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창세기전'과 'SD건담캡슐파이터' 게임으로 유명한 게임업체
사업환경 ▷ 게임 산업은 인터넷 보급률 성장과 IT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
▷ 스마트 기기의 출연 등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 성장 본격화
▷ 온라인게임은 전체 게임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음
경기변동 ▷ 경기변동에 둔감
▷ 정부의 규제 정책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 SD건담 캡슐파이터 : 온라인 게임 (97%)
실적변수 ▷ 제작 게임 흥행 시 수혜
▷ 방학/휴일 기간에 게임 이용률 증가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소프트맥스의 정보는 2013년 04월 29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소프트맥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12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127 56 84 63
영업이익 29 -7 4 -7
영업이익률(%) 22.8% -12.5% 4.8% -11.1%
순이익(연결지배) 0 28 38 39
순이익률(%) 0% 50% 45.2% 61.9%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2.27
이시각 PBR 2.51
이시각 ROE 20.45%
5년평균 PER 24.39
5년평균 PBR 2.32
5년평균 ROE 12.24%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소프트맥스]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정영원본인보통주1,947,27331.361,947,27331.36-
조영기임원보통주66,0001.0666,0001.06-
최연규임원보통주38,8420.6338,8420.63-
윤성현임원보통주30,0000.4830,0000.48-
보통주2,082,11533.532,082,11533.53-
우선주0000-
[2012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