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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CJ CGV, 증권가 ‘매수’...실적 부진한데?
최근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CJ CGV5,170원, ▲20원, 0.39%에 대해 증권가가 일제히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1일 오후 1시 20분 현재 3.37%(1700원) 오른 5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CGV는 지난 6일 장 마감 후, 지난 4분기 매출액이 181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5% 늘어난 수준이다. 반면, 이익은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 줄어든 50억원을, 순이익은 15% 감소한 3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연결 기준으로 본 실적은 더욱 부진했다. 매출액은 213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9억원 적자를, 순이익은 154억원 적자를 각각 기록하며 모두 적자전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실적도 부진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7% 증가한 9159억원을 기록했지만, 이익은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 줄어든 514억원을, 순이익은 77% 감소한 12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증권사의 예상치를 밑돈 수준이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앤(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증권사가 추정한 CJ CGV의 지난해 매출액 평균치는 9533억원, 영업이익은 619억원이다. 회사 발표 매출액이 증권사의 추정치보다 4%, 영업이익은 17% 밑돌았다.
회사는 실적 부진의 이유로 베트남 메가스타가 CGV로 전환하면서 이에 따른 무형자산손상차손 95억원이 발생한 점을 꼽았다. 또한, 무료초대권 소송에 따른 충당부채 45억원이 발생한 것도 적자폭이 확대되는 데 한몫했다. CJ CGV는 제작사들과 사전 합의 없이 발권된 무료초대권 관련 1심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충당부채를 인식했다.
이런 가운데 증권사는 여전히 CJ CGV에 대해 매수의견을 내고 있다. CJ CGV가 실적을 발표한 뒤, 9곳에서 리포트를 제출했다.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로, 평균 목표주가는 6만4222원이다. 이는 현재 주가보다 25% 높은 수준이다. 즉, 증권가에서는 CJ CGV 주가가 현재보다 24%는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권사가 매수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CJ CGV 실적 부진이 영업외적인 일회성 비용에 따른 것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CJ CGV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도 자리하고 있다. 최근 국내 영화관객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CJ CGV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시장점유율 45.6%를 차지하고 있다. 즉, 영화를 보는 사람 중 절반은 CJ CGV를 이용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영화관객수가 늘어나면, CJ CGV 이용자수도 늘어나면서 실적도 개선된다.
실제로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전일까지 올해 영화관객수는 326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1% 늘었다. 특히, 외국영화 관객수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외국영화관객수는 137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반면, 국내영화관객수는 5% 감소한 1892만명을 기록했다.
외국영화관객수 증가 배경에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있다. 전일까지 ‘겨울왕국’의 누적관객수는 790만명으로, 외국영화관객수의 57%를 차지한다. 또한,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 ‘수상한그녀’도 CJ CGV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일 기준 '수상한 그녀'는 박스오프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88만명이다.
증권업계는 CJ CGV의 해외법인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CJ CGV는 2012년부터 중국 매장수를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중국에 사이트 20개와 스크린 151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2012년 사이트 11개, 스크린 78개보다 약 2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사이트는 직영상영관을, 스크린은 위탁상영관을 말한다. HMC투자증권은 올해 중국에서 사이트 40개 이상이 영업하면서,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CJ CGV는 지난 6일 장 마감 후, 지난 4분기 매출액이 181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5% 늘어난 수준이다. 반면, 이익은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 줄어든 50억원을, 순이익은 15% 감소한 3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연결 기준으로 본 실적은 더욱 부진했다. 매출액은 213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9억원 적자를, 순이익은 154억원 적자를 각각 기록하며 모두 적자전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실적도 부진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7% 증가한 9159억원을 기록했지만, 이익은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 줄어든 514억원을, 순이익은 77% 감소한 12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증권사의 예상치를 밑돈 수준이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앤(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증권사가 추정한 CJ CGV의 지난해 매출액 평균치는 9533억원, 영업이익은 619억원이다. 회사 발표 매출액이 증권사의 추정치보다 4%, 영업이익은 17% 밑돌았다.
회사는 실적 부진의 이유로 베트남 메가스타가 CGV로 전환하면서 이에 따른 무형자산손상차손 95억원이 발생한 점을 꼽았다. 또한, 무료초대권 소송에 따른 충당부채 45억원이 발생한 것도 적자폭이 확대되는 데 한몫했다. CJ CGV는 제작사들과 사전 합의 없이 발권된 무료초대권 관련 1심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충당부채를 인식했다.
이런 가운데 증권사는 여전히 CJ CGV에 대해 매수의견을 내고 있다. CJ CGV가 실적을 발표한 뒤, 9곳에서 리포트를 제출했다.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로, 평균 목표주가는 6만4222원이다. 이는 현재 주가보다 25% 높은 수준이다. 즉, 증권가에서는 CJ CGV 주가가 현재보다 24%는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권사가 매수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CJ CGV 실적 부진이 영업외적인 일회성 비용에 따른 것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CJ CGV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도 자리하고 있다. 최근 국내 영화관객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CJ CGV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시장점유율 45.6%를 차지하고 있다. 즉, 영화를 보는 사람 중 절반은 CJ CGV를 이용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영화관객수가 늘어나면, CJ CGV 이용자수도 늘어나면서 실적도 개선된다.
실제로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전일까지 올해 영화관객수는 326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1% 늘었다. 특히, 외국영화 관객수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외국영화관객수는 137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반면, 국내영화관객수는 5% 감소한 1892만명을 기록했다.
외국영화관객수 증가 배경에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있다. 전일까지 ‘겨울왕국’의 누적관객수는 790만명으로, 외국영화관객수의 57%를 차지한다. 또한,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 ‘수상한그녀’도 CJ CGV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일 기준 '수상한 그녀'는 박스오프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88만명이다.
증권업계는 CJ CGV의 해외법인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CJ CGV는 2012년부터 중국 매장수를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중국에 사이트 20개와 스크린 151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2012년 사이트 11개, 스크린 78개보다 약 2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사이트는 직영상영관을, 스크린은 위탁상영관을 말한다. HMC투자증권은 올해 중국에서 사이트 40개 이상이 영업하면서,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영화·엔터테인먼트 업계]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영화와 음반 등 콘텐츠 산업은 3D와 유료 다운로드 시장의 성장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마트기기의 발달로 유통 채널이 확대됐고, 아이돌그룹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해외시장 공략도 가시화됐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 한국 드라마에 이어 2000년대 중·후반 아이돌 그룹이 주도하는 한류가 확산됐다.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한 드라마, 예능방송도 인기를 끌면서 콘텐츠 다양화를 시도 중이다.
2013년 한국 박스오피스는 1.6조원에 달했다. 한국인 1인당 연간 영화관람회수도 3.8회로 세계 상위권이다. 영화 대국인 미국 3.7회, 프랑스 3.2회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다. 내수 영화 시장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세계 2위 영화시장인 중국 영화시장 진출이 기대되고 있다. 도시 거주 중국인은 1인당 연간 0.7회 영화를 관람해 한국 내수시장에 비해 성장의 여지가 크다.
[주요 기업] (괄호 안은 점유율)
영화 배급사: CJ CGV(21%), NEW(비상장, 18%), 롯데쇼핑(15%), 미디어플렉스(14%)
가요 음반: 에스엠(30%), 와이지엔터(15%), CJ E&M(7%), 울림엔터(비상장, 6%), 큐브엔터(비상장, 5%)
음원: 로엔(멜론), CJ E&M(엠넷), 네오위즈인터넷(벅스), KT뮤직(도시락)
콘텐츠: IHQ, 대원미디어, 초록뱀, 키이스트, 디지탈아리아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 한국 드라마에 이어 2000년대 중·후반 아이돌 그룹이 주도하는 한류가 확산됐다.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한 드라마, 예능방송도 인기를 끌면서 콘텐츠 다양화를 시도 중이다.
2013년 한국 박스오피스는 1.6조원에 달했다. 한국인 1인당 연간 영화관람회수도 3.8회로 세계 상위권이다. 영화 대국인 미국 3.7회, 프랑스 3.2회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다. 내수 영화 시장이 한계에 도달하면서 세계 2위 영화시장인 중국 영화시장 진출이 기대되고 있다. 도시 거주 중국인은 1인당 연간 0.7회 영화를 관람해 한국 내수시장에 비해 성장의 여지가 크다.
[주요 기업] (괄호 안은 점유율)
영화 배급사: CJ CGV(21%), NEW(비상장, 18%), 롯데쇼핑(15%), 미디어플렉스(14%)
가요 음반: 에스엠(30%), 와이지엔터(15%), CJ E&M(7%), 울림엔터(비상장, 6%), 큐브엔터(비상장, 5%)
음원: 로엔(멜론), CJ E&M(엠넷), 네오위즈인터넷(벅스), KT뮤직(도시락)
콘텐츠: IHQ, 대원미디어, 초록뱀, 키이스트, 디지탈아리아
[영화·엔터테인먼트 업계] 관련종목
주가 : 2월 11일 오후 13시 19분 현재
종목명 | 주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CJ CGV | 52,100원 | ▲1,600원 (3.2%) | 7,730 | 681 | 0 | 48.2 | 2.95 | 6.1% |
미디어플렉스 | 2,560원 | ▲35원 (1.4%) | 775 | 41 | 44 | N/A | 1.52 | -2.4% |
에스엠 | 45,500원 | ▼1,400원 (-3%) | 1,130 | 218 | 165 | 31.6 | 4.30 | 13.6%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57,900원 | ▼200원 (-0.3%) | 810 | 140 | 138 | 29.8 | 5.62 | 18.9% |
JYP Ent. | 4,665원 | ▼15원 (-0.3%) | 73 | -30 | -39 | N/A | 15.60 | -79.8% |
로엔 | 19,300원 | ▲350원 (1.9%) | 1,781 | 277 | 227 | 18 | 3.27 | 18.2% |
네오위즈인터넷 | 10,150원 | ▼50원 (-0.5%) | 425 | 18 | 22 | N/A | 3.60 | -4% |
CJ E&M | 33,950원 | ▲1,650원 (5.1%) | 9,724 | 44 | 0 | N/A | 1.05 | -0.9% |
KT뮤직 | 3,910원 | ▼35원 (-0.9%) | 338 | -21 | -15 | N/A | 4.11 | -8.1% |
IHQ | 2,405원 | ▼10원 (-0.4%) | 274 | -7 | 4 | 40.9 | 2.71 | 6.6% |
초록뱀 | 1,205원 | ▲10원 (0.8%) | 131 | -11 | -6 | N/A | 1.22 | -3.5% |
키이스트 | 1,405원 | ▼10원 (-0.7%) | 190 | 11 | 5 | 63.5 | 4.13 | 6.5% |
대원미디어 | 4,720원 | ▼25원 (-0.5%) | 187 | -64 | -50 | N/A | 0.92 | -15.6% |
팬엔터테인먼트 | 2,405원 | ▼30원 (-1.2%) | 221 | 2 | -11 | N/A | 0.55 | -4.3% |
삼화네트웍스 | 1,295원 | ▼10원 (-0.8%) | 342 | 34 | 32 | 56.2 | 1.68 | 3% |
디지탈아리아 | 2,245원 | ▲125원 (5.9%) | 51 | -17 | -9 | N/A | 3.06 | -13.2% |
제이콘텐트리 | 3,145원 | ▲15원 (0.5%) | 554 | -28 | 34 | 67.7 | 2.11 | 3.1% |
* 기간 : 2013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CJ CGV]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CGV 극장을 통해 영화 상영 서비스 제공하는 업체 |
---|---|
사업환경 | ▷ 멀티플렉스 중심의 경쟁구도 형성 ▷ 3D/4D/골드클래스/시네드쉐프/아이맥스/스타리움/스마트플렉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 수요 증가 ▷ 2012년 기준 CGV 시장 점유율 43% |
경기변동 | ▷ 경기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음 |
주요제품 | ▷ 티켓 판매 (65%) ▷ 매점 판매 (16%) ▷ 광고 판매 (12%) * 괄호 안은 개별 기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영화 컨텐츠 및 옥수수 등 매점 원재료 |
실적변수 | ▷ 상영관 증가 시 수혜 ▷ 관객수 증가 시 수혜 ▷ 영화 관람료 상승 시 수혜 |
리스크 | ▷ 중국, 베트남 등 해외법인들의 실적 부진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CJ CGV의 정보는 2013년 10월 14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CJ CGV]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CJ CGV]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씨제이(주) | 지배회사 | 보통주 | 8,257,000 | 39.02 | 8,257,000 | 39.02 | - |
서정 | 대표이사 | 보통주 | 4,030 | 0.02 | 4,030 | 0.02 | - |
계 | 보통주 | 8,261,030 | 39.04 | 8,261,030 | 39.04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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