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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에스엔유, 사상 최대 매출 달성...배경은?
지난해 대폭 개선된 실적을 발표한 에스엔유1,579원, ▲19원, 1.22%가 주목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10일) 에스엔유는 지난해 매출액이 10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2년 대비 12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22억원, 순이익은 80억원을 각각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에스엔유의 지난 4분기 실적도 대폭 개선됐다. 4분기 매출액은 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 늘었다. 영업이익은 1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다만, 순이익은 1억원 적자를 내며 적자폭을 줄이는 데 그쳤다.
회사가 발표한 잠정 실적은 증권가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증권정보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제시한 에스엔유 매출액 평균치는 1050억원, 영업이익은 115억원이다.
에스엔유는 실적 개선의 이유로 중국내 LCD 투자 증가를 꼽았다. 최근 중국 LCD 패널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LCD투자를 늘리면서, 관련 장비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OLED 장비를 수출한 것도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다. 에스엔유는 지난해 4월 처음으로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BOE에 OLED 양산형 증착장비를 공급했다. 이어 12월에 비저녹스(Visonox)에도 공급하는 데 성공했다.
실제로 지난해 에스엔유가 공시한 공급계약 내용을 살펴보면, 공급지역은 모두 중국이다. 총 공급금액은 1195억원으로, 2012년 매출액 442억원 대비 170% 수준이다.
이에 따라 에스엔유의 수출액은 급증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에스엔유의 수출액은 730억원으로, 2012년 연간 수출액의 8배 수준이다. 수출비중도 2012년 21%에서 91%로 급증했다.
지난해 잠정실적을 반영하면 주가수익배수(PER)는 21.2배로, 자기자본이익률(ROE)는 9.9%로 부호가 바뀐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1배로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에스엔유는 고객사의 설비투자에 영향을 받는 IT 장비업체다. 주력 제품은 디스플레이(OLED, LCD) 제조장비로 증착, 봉지 과정에서 쓰이는 장비를 생산한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비중은 LCD 제조장비 33%, OLED 및 태양전지 제조장비 등이 67%다. 수주에 의존해 매출 변동이 큰 점은 IT장비업체 투자시 유의해야 할 부분으로 꼽힌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10일) 에스엔유는 지난해 매출액이 10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2년 대비 12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22억원, 순이익은 80억원을 각각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에스엔유의 지난 4분기 실적도 대폭 개선됐다. 4분기 매출액은 2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1% 늘었다. 영업이익은 1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다만, 순이익은 1억원 적자를 내며 적자폭을 줄이는 데 그쳤다.
회사가 발표한 잠정 실적은 증권가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증권정보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제시한 에스엔유 매출액 평균치는 1050억원, 영업이익은 115억원이다.
에스엔유는 실적 개선의 이유로 중국내 LCD 투자 증가를 꼽았다. 최근 중국 LCD 패널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LCD투자를 늘리면서, 관련 장비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OLED 장비를 수출한 것도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다. 에스엔유는 지난해 4월 처음으로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BOE에 OLED 양산형 증착장비를 공급했다. 이어 12월에 비저녹스(Visonox)에도 공급하는 데 성공했다.
실제로 지난해 에스엔유가 공시한 공급계약 내용을 살펴보면, 공급지역은 모두 중국이다. 총 공급금액은 1195억원으로, 2012년 매출액 442억원 대비 170% 수준이다.
이에 따라 에스엔유의 수출액은 급증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에스엔유의 수출액은 730억원으로, 2012년 연간 수출액의 8배 수준이다. 수출비중도 2012년 21%에서 91%로 급증했다.
지난해 잠정실적을 반영하면 주가수익배수(PER)는 21.2배로, 자기자본이익률(ROE)는 9.9%로 부호가 바뀐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1배로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에스엔유는 고객사의 설비투자에 영향을 받는 IT 장비업체다. 주력 제품은 디스플레이(OLED, LCD) 제조장비로 증착, 봉지 과정에서 쓰이는 장비를 생산한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비중은 LCD 제조장비 33%, OLED 및 태양전지 제조장비 등이 67%다. 수주에 의존해 매출 변동이 큰 점은 IT장비업체 투자시 유의해야 할 부분으로 꼽힌다.
[에스엔유]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OLED, LCD, 태양광, 반도체 등의 제조장비 제조사 |
---|---|
사업환경 | ▷ OLED로 디스플레이 시장이 재편되면서 장비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전망 ▷ 태양광 시장은 대체에너지 개발 수요 등으로 장기적으로 꾸준히 성장할 전망 ▷ 선진국 수요 감소와 공급과잉으로 LCD 업황 부진 ▷ 반도체 시장은 선두기업 중심으로 재편되는 중 |
경기변동 | ▷ 경기 변동에 민감 ▷ 환율에 영향 |
주요제품 | ▷ OLED/태양전지 제조장비 등 (65%) ▷ LCD 제조장비 등 (34%) *괄호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각종 원재료 (93%) ▷ 외주가공비 (6%) *괄호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OLED, 태양광 업황 개선시 수혜 ▷ 환율 상승시 수혜 |
리스크 | ▷ 디스플레이, 태양광 시장 업황 악화 ▷ 장비 시장 경쟁 치열 ▷ 2011년, 2012년 적자 ▷ 전환사채 134만4236주(발행주식수의 6.5%) - 전화가액 1만1351원, 전환가능기간 11.12.13~15.11.13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에스엔유의 정보는 2013년 10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에스엔유]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에스엔유]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박희재 | 본인 | 보통주 | 4,357,428 | 21.32 | 4,357,428 | 21.32 | - |
이원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84,243 | 0.41 | 84,243 | 0.41 | - |
삼성디스플레이(주) | 특별관계인 | 보통주 | 1,075,446 | 5.26 | 1,075,446 | 5.26 | - |
계 | 보통주 | 5,517,117 | 27.00 | 5,517,117 | 27.00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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