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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한국콜마, '큰손'이 주목한 매력은?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지분 확대가 이뤄지고 있는 한국콜마54,100원, ▲1,000원, 1.88%에 '큰손' 투자자도 보유비율을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거래일인 지난 7일 미국 자산운용회사 킬린 매니지먼트 엘엘씨(이하 킬린)가 한국콜마 보유비율을 종전 5.13%에서 7.98%로 높였다고 공시했다. 단순투자목적으로 주식을 취득한 것으로 지난 1월 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총 55만여주를 장내매수한 결과다.
킬린은 지난 1월 10일 한국콜마 보유비율이 5.13%가 됐다고 신규 보고한 바 있다. 이후 약 한달만에 지분율을 2.8%p 더 높인 것. 이외에 킬린이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상장사는 코스맥스가 있다. 코스맥스와 한국콜마는 국내 대표적인 화장품 생산 업체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뿐 아니라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는 제조업체개발생산(ODM)도 담당한다. 업계 선두권이자 경쟁관계에 있는 두 기업에 모두 투자하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국민연금공단도 지난 1월 9일 한국콜마 보유비율을 8.72%에서 10.79%로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큰손투자자의 보유비율 합계는 18.77%로 최대주주 한국콜마홀딩스의 지분율 20.16%에 육박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올해 실적 개선과 중국에서의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국콜마의 중국 자회사(콜마코스메틱스 베이징, 지분율 100%)는 큰 폭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의 지난 반기(4~9월) 보고서를 보면 중국 자회사의 반기 매출은 125억원, 순이익은 2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128%, 125% 증가했다.
증권가도 한국콜마의 중국 자회사가 중국 내수 업체의 수주 증가에 힘입어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현재 증설을 위한 공장 인허가를 진행하고 있어 허가가 난다면 생산능력을 연간 300억원에서 1000억원 규모로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자회사의 이익이 연결 기준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13년 11%에서 증설이 완료된 2015년에는 21%까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전망한 한국콜마의 매출액은 4255억원으로 전년 대비 9% 많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57억원과 297억원으로 9%, 10% 만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9.2배다.
한국콜마는 지난 2012년 10월 지주사 전환을 통해 신규 상장됐다. 기존 회사는 한국콜마홀딩스로 남아있다. 화장품 및 제약사업부가 인적분할돼 설립됐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거래일인 지난 7일 미국 자산운용회사 킬린 매니지먼트 엘엘씨(이하 킬린)가 한국콜마 보유비율을 종전 5.13%에서 7.98%로 높였다고 공시했다. 단순투자목적으로 주식을 취득한 것으로 지난 1월 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총 55만여주를 장내매수한 결과다.
킬린은 지난 1월 10일 한국콜마 보유비율이 5.13%가 됐다고 신규 보고한 바 있다. 이후 약 한달만에 지분율을 2.8%p 더 높인 것. 이외에 킬린이 5%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상장사는 코스맥스가 있다. 코스맥스와 한국콜마는 국내 대표적인 화장품 생산 업체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뿐 아니라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는 제조업체개발생산(ODM)도 담당한다. 업계 선두권이자 경쟁관계에 있는 두 기업에 모두 투자하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국민연금공단도 지난 1월 9일 한국콜마 보유비율을 8.72%에서 10.79%로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큰손투자자의 보유비율 합계는 18.77%로 최대주주 한국콜마홀딩스의 지분율 20.16%에 육박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올해 실적 개선과 중국에서의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국콜마의 중국 자회사(콜마코스메틱스 베이징, 지분율 100%)는 큰 폭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의 지난 반기(4~9월) 보고서를 보면 중국 자회사의 반기 매출은 125억원, 순이익은 2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128%, 125% 증가했다.
증권가도 한국콜마의 중국 자회사가 중국 내수 업체의 수주 증가에 힘입어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현재 증설을 위한 공장 인허가를 진행하고 있어 허가가 난다면 생산능력을 연간 300억원에서 1000억원 규모로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자회사의 이익이 연결 기준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13년 11%에서 증설이 완료된 2015년에는 21%까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전망한 한국콜마의 매출액은 4255억원으로 전년 대비 9% 많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57억원과 297억원으로 9%, 10% 만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9.2배다.
한국콜마는 지난 2012년 10월 지주사 전환을 통해 신규 상장됐다. 기존 회사는 한국콜마홀딩스로 남아있다. 화장품 및 제약사업부가 인적분할돼 설립됐다.
[화장품 업계]
최근 중국, 일본 등 한류열풍이 일면서 우리나라 화장품 업체들은 제2의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화장품 완성 업체들은 중국 등 신시상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경제 발전과 남성의 미용 수요 증가에 따라 내수 시장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완성품 업체들은 생산은 ODM/OEM 업체에 맡기고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좀 더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화장품 완성 업체들은 비용관리와 브랜드력 향상이 좀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생산업체 또한 중국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생산설비 증설에 나서고 있다.
한편, 화장품 원료 업체들은 중국발 수요 증가로 원료 판매량을 늘리고, 마스크팩 등을 생산해 판매하는 등 낮은 이익률 극복을 꾀하고 있다.
[주요 기업]
완성품: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에이블씨엔씨(미샤), 한국화장품, 코리아나, 웅진코웨이
주문생산: 한국콜마, 코스맥스, 한국화장품제조
원재료: 바이오랜드, 제닉
완성품 업체들은 생산은 ODM/OEM 업체에 맡기고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좀 더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화장품 완성 업체들은 비용관리와 브랜드력 향상이 좀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생산업체 또한 중국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생산설비 증설에 나서고 있다.
한편, 화장품 원료 업체들은 중국발 수요 증가로 원료 판매량을 늘리고, 마스크팩 등을 생산해 판매하는 등 낮은 이익률 극복을 꾀하고 있다.
[주요 기업]
완성품: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에이블씨엔씨(미샤), 한국화장품, 코리아나, 웅진코웨이
주문생산: 한국콜마, 코스맥스, 한국화장품제조
원재료: 바이오랜드, 제닉
[화장품 업계] 관련종목
주가 : 2월 7일 종가 기준
종목명 | 주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아모레퍼시픽 | 1,133,000원 | ▲73,000원 (6.9%) | 20,596 | 3,217 | 0 | 24 | 2.46 | 10.3% |
LG생활건강 | 486,000원 | ▼6,500원 (-1.3%) | 17,297 | 2,074 | 0 | 21.9 | 5.49 | 25.1% |
에이블씨엔씨 | 26,850원 | ▲2,000원 (8.1%) | 2,802 | 10 | 79 | 14.9 | 1.96 | 13.1% |
한국화장품 | 1,390원 | ▼35원 (-2.5%) | 269 | -9 | -102 | N/A | 0.78 | -61.6% |
코리아나 | 1,420원 | 0원 (0%) | 688 | 1 | -3 | N/A | 0.78 | -2.8% |
코웨이 | 68,300원 | ▲1,100원 (1.6%) | 14,514 | 2,456 | 1,772 | 27.2 | 5.75 | 21.1% |
한국콜마홀딩스 | 15,000원 | ▲750원 (5.3%) | 58 | 19 | 71 | 14.9 | 1.32 | 8.9% |
코스맥스 | 60,700원 | ▲4,900원 (8.8%) | 2,022 | 148 | 0 | 32.8 | 8.24 | 25.2% |
한국화장품제조 | 3,400원 | 0원 (0%) | 228 | 2 | -16 | N/A | 0.59 | -17.8% |
바이오랜드 | 12,750원 | ▲250원 (2%) | 707 | 134 | 0 | 24.7 | 1.78 | 7.2% |
제닉 | 16,900원 | ▲400원 (2.4%) | 462 | 39 | 24 | 36.3 | 1.88 | 5.2% |
한국콜마 | 29,350원 | ▲1,300원 (4.6%) | 1,775 | 108 | 100 | 24.9 | 4.97 | 20% |
* 기간 : 2013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한국콜마]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화장품 및 의약품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 전문업체 |
---|---|
사업환경 | ㅇ 다양한 판매 채널 및 남성의 화장품 소비 증가와 제조사 외부생산 확대로 시장규모 증가 ㅇ 100년 기술의 노하우를 갖고있는 콜마 글로벌 네트워크에 소속돼 연구자료를 교류하고 있음 |
경기변동 | 필수 소비재 산업으로 경기에 비교적 둔감함 |
주요제품 | ㅇ 화장품 (매출 비중 70%) ㅇ 제약 (매출 비중 29%) |
원재료 | ㅇ 화장품 원료 (매입 비중 81%) ㅇ 제약 원료 (매입 비중 18%) |
실적변수 | 웰빙, 미용 선호 현상 증가시 수혜, 고령화 진행시 수혜 |
리스크 | 단기금융상품(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주가하락시 손실 발생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한국콜마의 정보는 년 월 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국콜마]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한국콜마]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윤동한 | 최대주주 | 보통주 | 4,704,071 | 16.30 | 4,704,071 | 16.30 | - |
윤상현 | 특별관계자 | 보통주 | 814,864 | 2.82 | 814,864 | 2.82 | - |
윤여원 | 특별관계자 | 보통주 | 33,266 | 0.12 | 43,266 | 0.15 | 장내매수 |
계 | 보통주 | 5,552,201 | 19.24 | 5,562,201 | 19.27 | - | |
우선주 | 0 | 0.00 | 0 | 0.00 | - | ||
기 타 | 0 | 0.00 | 0 | 0.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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