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즉시분석] 테스, 잇따른 수주...기대감이 현실로?

반도체 장비업체 테스14,820원, ▲230원, 1.58%가 SK하이닉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반등세다.

6일 오후 1시 59분 현재 테스는 전일보다 2.3% 상승한 1만900원을 기록 중이다. 2월 들어 전일까지 사흘 연속 약세를 보였으나 사흘 만에 반등세에 나선 모습이다.

이날 테스는 장중에 공시를 통해 SK하이닉스와 82억원 규모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매출액의 11.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 기간은 2월 5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이며, 올해 1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에는 37억원(매출 대비 5.2%), 25억원(3.6%) 규모의 공급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올 들어 5주만에 2012년 연간 매출의 20%를 확보한 셈이다.



이처럼 수주를 확보함에 따라 실적 개선이 이뤄질지 관심을 끈다. 테스가 속한 반도체 장비업체는 수주에 따라 매출 변동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지난해엔 전방산업인 반도체 제조사의 투자 축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의 작년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은 35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95% 급감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9억원으로 85%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 2분기를 기점으로 수익성 개선 조짐이 보였다. 마이너스(-)를 보였던 영업이익률이 플러스로 전환한 것이다.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률은 1.3%, 3분기엔 2.9%로 개선세가 이어졌다. 특히 주요 고객사 SK하이닉스176,700원, ▲7,900원, 4.68%의 국내 이천공장 투자 발표와,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의 반도체 투자 규모 확대에 힘입어 올해 연간으로는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증권가도 테스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전망한 테스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1174억원, 영업이익은 157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85%, 265% 증가한 규모다.



테스의 주력 제품은 전공정 장비인 화학증착장비(CVD)다. 반도체 제조공정은 크게 회로를 만드는 전공정과 조립 및 검사를 하는 후공정으로 나뉜다. 반도체 전공정 과정에서는 수십 층의 반도체 증착막(Layer)을 형성하게 된다. 전기가 통하는 부분과 통하지 않는 부분을 구분시키기 위해서다. CVD는 서로 다른 가스의 화학반응으로 형성된 입자들을 반도체 표면에 떨어뜨려 절연막이나 전도성 박막을 형성시키는 역할을 한다.

[반도체 장비업체]

[한국투자교육연구소] 반도체 장비산업은 수주업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설비투자가 늘어나면 수혜를 입는다. 미국과 일본 회사들이 세계시장을 주도해 왔으나 점차 국내업체들의 진출이 늘고 있다.

장비산업은 크게 전공정 장비, 후공정 장비, 검사 장비로 구분되며 전공정 장비의 금액비중이 85%로 가장 크다. 국내 반도체 전공정 장비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다. 국내 장비업체들은 메모리 공정용 장비에 사업영역이 집중돼 있다. 반도체 장비 국산화율은 21%, 소재 국산화율은 49%에 그쳐 장비 국산화를 통한 사업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신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핀펫은 3D 입체 구조의 칩 설계 및 공정 기술을 뜻한다. 돌출된 게이트의 모양이 상어지느러미(Fin)와 비슷하게 생겨 핀펫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핀펫이 적용되면 누설 전류는 줄고 성능은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 인텔은 이미 22나노 공정에 핀펫(인텔 기술명 3D 트라이게이트) 기술을 적용한 바 있다. 삼성전자와 글로벌파운드리는 14나노 공정에서, TSMC는 16나노 공정에서 핀펫 기술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향후 반도체 장비는 3D 입체 공정이 주류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공정 미세화의 한계를 3D 입체 공정으로 극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D 입체 공정에서는 식각과 증착 공정의 비중이 증가한다. 특히 화학 증착기(PE CVD)와 증착액은 기존 2D 낸드 공정보다 4배이상 필요하다.

[관련 기업]
전공정: 주성엔지니어링, DMS, 에버테크노, 참엔지니어링, 케이씨텍, 엘오티베큠, 유진테크, 테스, 국제엘렉트릭, 에스티아이
후공정: 미래컴퍼니, 프로텍, 유니테스트, 테크윙, 제이티
패키징: 탑엔지니어링, 시그네틱스, 하나마이크론, STS반도체
검사: 디아이, ISC, 리노공업, 고영, 프롬써어티, 마이크로컨텍솔
크린룸: 신성ENG, 케이엠, 삼우이엠씨, 휴먼텍코리아
기타: 티씨케이, 세진전자, OCI머티리얼즈, GST, 한양이엔지, 이오테크닉스

[반도체 장비업체] 관련종목

주가 : 2월 6일 오후 14시 19분 현재
종목명 주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주성엔지니어링 5,020 ▲100 (2%) 954 -67 -178 N/A 1.80 -57.4%
DMS 2,650 ▲60 (2.3%) 979 51 -52 N/A 0.48 -26.4%
에버테크노 1,965 ▲5 (0.3%) 289 -118 -153 N/A 0.81 -119.1%
참엔지니어링 1,870 ▲20 (1.1%) 703 13 12 N/A 0.77 -11%
케이씨텍 5,510 ▲160 (3%) 1,407 159 156 12 0.84 7%
엘오티베큠 5,640 ▲40 (0.7%) 465 -8 2 N/A 1.08 -1.2%
유진테크 18,850 ▲1,200 (6.8%) 703 210 259 9.8 2.62 26.6%
테스 10,950 ▲250 (2.3%) 352 3 9 N/A 1.69 -6.1%
국제엘렉트릭 18,000 0 (0%) 1,216 207 0 13.7 1.96 14.3%
에스티아이 8,690 ▼120 (-1.4%) 748 55 46 34 3.31 9.8%
미래컴퍼니 5,840 ▲190 (3.4%) 476 -7 4 N/A 0.62 -3.6%
프로텍 8,410 ▲260 (3.2%) 472 89 70 7.3 0.88 12%
유니테스트 1,700 0 (0%) 127 -38 -52 N/A 0.89 -30.9%
탑엔지니어링 4,160 ▲75 (1.8%) 450 10 56 23.1 0.50 2.2%
시그네틱스 2,275 ▲35 (1.6%) 2,123 102 76 17.3 1.04 6%
하나마이크론 6,010 ▼50 (-0.8%) 1,690 -47 -86 N/A 1.04 -10.5%
STS반도체 3,690 ▲90 (2.5%) 2,505 -37 -140 N/A 0.87 -6.6%
디아이 11,150 ▲100 (0.9%) 339 13 37 46.7 3.12 6.7%
ISC 15,450 ▼100 (-0.6%) 420 151 87 11.3 1.44 12.8%
리노공업 27,050 ▼150 (-0.6%) 613 227 202 15.6 3.10 19.9%
고영 28,650 ▲200 (0.7%) 785 130 106 19.9 2.69 13.5%
프롬써어티 1,365 0 (0%) 139 -52 -82 N/A 0.60 -52.2%
마이크로컨텍솔 5,620 ▲120 (2.2%) 223 44 41 8 1.49 18.6%
신성이엔지 1,485 ▲100 (7.2%) 1,545 48 71 6.3 0.54 8.6%
케이엠 2,930 0 (0%) 747 12 21 11.6 0.48 4.2%
제이티 3,650 ▲75 (2.1%) 184 -8 -5 N/A 1.07 -10.3%
티씨케이 7,860 ▼100 (-1.3%) 261 30 16 43 1.20 2.8%
세진전자 800 ▲3 (0.4%) 310 -18 -42 N/A 0.27 -26.3%
OCI머티리얼즈 31,500 ▲900 (2.9%) 1,473 75 19 60.2 1.01 1.7%
GST 4,750 ▲55 (1.2%) 529 46 40 11.1 1.06 9.5%
한양이엔지 6,320 ▲190 (3.1%) 2,380 155 140 8.6 0.94 11%
이오테크닉스 44,100 ▼600 (-1.3%) 1,596 271 255 23.2 2.41 10.4%
테크윙 6,330 ▼10 (-0.2%) 611 68 83 13.9 1.61 11.6%
* 기간 : 2013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테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반도체 전(前)공정·태양전지 장비제조업체
사업환경 ▷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설비투자 축소 또는 보류로 반도체 장비업체 실적에 부정적 영향
▷ 태양광 장비수요는 전방업체들의 설비투자 감소로 부진한 상황
▷ 장기적으로는 반도체 투지 지속, 태양광 업황 회복 전망
경기변동 ▷ 경기에 매우 민감한 산업으로 전방업체(반도체 제조기업)의 설비투자에 영향을 받음
▷ 경기에 따른 실적 변동이 반도체 생산업체보다 큼
주요제품 ▷ 반도체 및 태양전지 장비: (88%)
-HF Dry Etcher 장비: 가스방식의 Dry Etcher 장비. 40나노 이하 공정에서 적용되는 신규 장비로 공정미세화 진척에 따라 시장규모가 확대될 전망
-PECVD 장비: 플라즈마 화학증착장비
*괄호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 플랫폼: (7%, 11년 4억700만원 → 12년 4억6700만원 → 13년반기 4억100만원)
▷ 기타: (93%)
*괄호안은 매입 비중 및 가격 추이
실적변수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생산업체의 생산라인 투자 확대시 수혜
▷ D램, 낸드플래시와 태양광 패널의 가격 상승시 수혜
리스크 ▷ 수주산업의 특성상 분기별 실적 편차가 클 수 있음
▷ 전방산업 업황에 따라 실적변동 큼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테스의 정보는 2013년 10월 14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테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9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352 704 711 816
영업이익 3 13 59 71
영업이익률(%) 0.9% 1.8% 8.3% 8.7%
순이익(연결지배) 9 16 55 64
순이익률(%) 2.6% 2.3% 7.7% 7.8%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N/A
이시각 PBR 1.69
이시각 ROE -6.09%
5년평균 PER 23.29
5년평균 PBR 1.32
5년평균 ROE -2.59%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테스]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주숭일본인보통주2,426,03525.272,426,03525.27-
백은영배우자보통주204,0002.12204,0002.12-
주재현아들보통주96,0021.0096,0021.00-
주재영아들보통주96,0021.0096,0021.00-
이재호임원보통주477,3764.97477,3764.97-
안병대임원보통주177,0881.84177,0881.84-
민경수임원보통주131,7501.37131,7501.37-
허기녕임원보통주24,4800.2524,4800.25-
한천수임원보통주20,6830.2220,6830.22-
이동덕임원보통주14,4770.1514,4770.15-
김성열임원보통주14,4770.1514,4770.15-
박근오임원보통주26,3460.2726,3460.27-
정진옥임원보통주100,3331.05100,3331.05-
이유영임원보통주31,6200.3331,6200.33-
하현진임원보통주42,8400.4542,8400.45-
이선호임원보통주7,1010.077,1010.07-
김종욱임원보통주2,9220.032,9220.03-
보통주3,893,53240.563,893,53240.56-
우선주0000-
기타3,893,53240.563,893,53240.56-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