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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분석] 인터파크INT, 첫날 달렸다...왜?
신규 상장 첫날 인터파크INT가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6일 오전 11시 35분 현재 인터파크INT는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1만7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공모가 7700원의 2배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현재까지 20만주 이상이 거래됐고, 상한가 잔량으로 944만주가 쌓여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약 30%에 해당한다. 올 들어 첫 신규상장 종목인 한국정보인증이 상장 당일(2월 4일)을 포함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했고, 3일째인 이날도 9% 가량 오르는 가운데 다음 타자인 인터파크INT 까지 흥행에 성공한 셈이다.
이같은 강세는 시장 참여자들이 인터파크INT의 높은 점유율과 성장 잠재력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터파크INT는 지난 1995년 데이콤(현 LG유플러스로 통합)의 소사장제로 출범한 인터파크에서 2006년 분사돼 설립된 회사다. 2008년 도서, 공연티켓, 쇼핑몰 사업부가 합병돼 현재 회사명을 갖게 됐고, 이듬해인 2009년 여행사업부를 인터파크로부터 인수해 흡수합병했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 도서, 공연티켓예매(ENT), 여행중개 사업을 한다.
이 가운데 쇼핑과 도서 사업 부문은 국내 최초로 평가받는다. 공연티켓판매는 국내 시장의 1위 사업자로 70%를 점유하고 있다. 여행사업에서도 온라인 항공권 시잠점유율 40% 가량을 점유한 1위 업체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4일 보고서에서 인터파크INT가 자체 공연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위 사업자 대비 3배 이상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 공연티켓 사업에서 과점적인 지위를 유지하며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여행부문에서는 저가항공사와 개별여행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이뤄지며, 구조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보고서를 낸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인터파크INT의 올해 매출액이 3836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45억원, 198억원으로 각각 16%, 2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반영하면 현재 주가수준에서 주가수익배수(PER)는 29배로 산정된다.
증권가의 목표가도 눈길을 끈다. 상장을 이틀 남겨놓은 지난 4일 KTB투자증권은 공모가의 2배에 달하는 1만5000원의 목표가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전일에는 HI투자증권이 2만1000원으로 현재까지 나온 것 중 가장 높은 목표가를 내기도 했다. 이날 메리츠종합금융증권도 동일한 2만1000원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현재까지 발표된 총 6개 증권사의 목표주가 평균은 1만8333원이다.
현재까지 20만주 이상이 거래됐고, 상한가 잔량으로 944만주가 쌓여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약 30%에 해당한다. 올 들어 첫 신규상장 종목인 한국정보인증이 상장 당일(2월 4일)을 포함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했고, 3일째인 이날도 9% 가량 오르는 가운데 다음 타자인 인터파크INT 까지 흥행에 성공한 셈이다.
이같은 강세는 시장 참여자들이 인터파크INT의 높은 점유율과 성장 잠재력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터파크INT는 지난 1995년 데이콤(현 LG유플러스로 통합)의 소사장제로 출범한 인터파크에서 2006년 분사돼 설립된 회사다. 2008년 도서, 공연티켓, 쇼핑몰 사업부가 합병돼 현재 회사명을 갖게 됐고, 이듬해인 2009년 여행사업부를 인터파크로부터 인수해 흡수합병했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 도서, 공연티켓예매(ENT), 여행중개 사업을 한다.
이 가운데 쇼핑과 도서 사업 부문은 국내 최초로 평가받는다. 공연티켓판매는 국내 시장의 1위 사업자로 70%를 점유하고 있다. 여행사업에서도 온라인 항공권 시잠점유율 40% 가량을 점유한 1위 업체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4일 보고서에서 인터파크INT가 자체 공연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2위 사업자 대비 3배 이상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 공연티켓 사업에서 과점적인 지위를 유지하며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여행부문에서는 저가항공사와 개별여행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이뤄지며, 구조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보고서를 낸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인터파크INT의 올해 매출액이 3836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45억원, 198억원으로 각각 16%, 2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반영하면 현재 주가수준에서 주가수익배수(PER)는 29배로 산정된다.
증권가의 목표가도 눈길을 끈다. 상장을 이틀 남겨놓은 지난 4일 KTB투자증권은 공모가의 2배에 달하는 1만5000원의 목표가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전일에는 HI투자증권이 2만1000원으로 현재까지 나온 것 중 가장 높은 목표가를 내기도 했다. 이날 메리츠종합금융증권도 동일한 2만1000원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현재까지 발표된 총 6개 증권사의 목표주가 평균은 1만8333원이다.
[인터파크INT]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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