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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톱텍, 주가 부양 의지...반등 지속할까?
6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톱텍이 반등세를 이어갈지 관심을 끈다. 전일 톱텍4,485원, ▲75원, 1.7%은 자사주 취득 공시를 낸 가운데 10.7%(1250원) 급등한 1만2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톱텍 주가는 급락했다. 지난달 24일까지만 하더라도 1만4000원을 웃돌았던 주가는 지난 4일 1만1450원까지 내렸다. 같은 기간 기관은 코텍 주식을 팔아치웠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6거래일 동안 기관은 코텍 주식 18만7260주(발행주식수의 1.14%)를 순매도했다.
주가가 급락하자 톱텍은 자사주 취득 카드를 내놨다. 전일 장 중 코텍은 주가 안정을 위해 보통주 23만4897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예정금액은 30억원이며, 취득예정기간은 오는 5월 2일까지다. 이와 동시에 배당금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톱텍이 공시한 주당 배당금은 150원으로 배당수익률은 1.08%다. 톱텍이 배당금 지급한 것은 지난 2009년 주당 45원을 배당한 이후 처음이다.
주가 부양의 의지 배경엔 작년 하반기 이후 부진한 주가가 자리하고 있다. 톱텍은 지난해 7월 26일 1만9650원까지 오른 후 꾸준히 하락했다. 지난 4일 종가와 비교하면 무려 41%나 내렸다.
반면 지난해 실적은 크게 개선됐다. 작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9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늘었다.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134% 증가했으며,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137억원으로 65% 늘었다. 주력 제품인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이 호조를 거뒀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 매출은 16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증가했다. 내수 매출이 848억원으로 106% 늘었으며, 수출은 766억원으로 489% 급증했다.
이는 주력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설비투자 증가 덕으로 해석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A2 생산라인과 중국 쑤저우에 8세대 LCD 라인을 증설했다. 이에 따라 톱텍의 디스플레이 글래스 이송·조립 공정장비 수요가 대폭 늘었다. 2012년 3분기만 하더라도 매출 비중이 45%에 불과했던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은 1년 후 83%까지 확대됐다.
올해 톱텍의 영업환경은 긍정적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상반기 중 6세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ELD) A3 라인 구축을 위한 장비 발주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사업의 성과도 기대된다. 톱텍은 지난 2012년 전기방사 시스템을 활용한 나노섬유 분리막을 개발했다. HI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1개의 양산 라인에서 2차전지 분리막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분리막은 리튬2차전지의 핵심소재로 성장성과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반영되면 톱텍의 투자지표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가 추정한 톱텍의 지난해 연간 지배기준 순이익은 185억원이다. 개장 전 시가총액 대비 주가수익배수(PER)를 계산하면 11.3배다. 작년 3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기준 PER은 15.2배보다 낮다. 이 밖에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87배에서 1.79배로 낮아지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3%에서 15.8%로 올라갈 전망이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최근 톱텍 주가는 급락했다. 지난달 24일까지만 하더라도 1만4000원을 웃돌았던 주가는 지난 4일 1만1450원까지 내렸다. 같은 기간 기관은 코텍 주식을 팔아치웠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6거래일 동안 기관은 코텍 주식 18만7260주(발행주식수의 1.14%)를 순매도했다.
주가가 급락하자 톱텍은 자사주 취득 카드를 내놨다. 전일 장 중 코텍은 주가 안정을 위해 보통주 23만4897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예정금액은 30억원이며, 취득예정기간은 오는 5월 2일까지다. 이와 동시에 배당금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톱텍이 공시한 주당 배당금은 150원으로 배당수익률은 1.08%다. 톱텍이 배당금 지급한 것은 지난 2009년 주당 45원을 배당한 이후 처음이다.
주가 부양의 의지 배경엔 작년 하반기 이후 부진한 주가가 자리하고 있다. 톱텍은 지난해 7월 26일 1만9650원까지 오른 후 꾸준히 하락했다. 지난 4일 종가와 비교하면 무려 41%나 내렸다.
반면 지난해 실적은 크게 개선됐다. 작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9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늘었다. 영업이익은 239억원으로 134% 증가했으며,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은 137억원으로 65% 늘었다. 주력 제품인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이 호조를 거뒀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 매출은 16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증가했다. 내수 매출이 848억원으로 106% 늘었으며, 수출은 766억원으로 489% 급증했다.
이는 주력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설비투자 증가 덕으로 해석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A2 생산라인과 중국 쑤저우에 8세대 LCD 라인을 증설했다. 이에 따라 톱텍의 디스플레이 글래스 이송·조립 공정장비 수요가 대폭 늘었다. 2012년 3분기만 하더라도 매출 비중이 45%에 불과했던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은 1년 후 83%까지 확대됐다.
올해 톱텍의 영업환경은 긍정적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상반기 중 6세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ELD) A3 라인 구축을 위한 장비 발주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사업의 성과도 기대된다. 톱텍은 지난 2012년 전기방사 시스템을 활용한 나노섬유 분리막을 개발했다. HI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1개의 양산 라인에서 2차전지 분리막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분리막은 리튬2차전지의 핵심소재로 성장성과 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반영되면 톱텍의 투자지표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가 추정한 톱텍의 지난해 연간 지배기준 순이익은 185억원이다. 개장 전 시가총액 대비 주가수익배수(PER)를 계산하면 11.3배다. 작년 3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기준 PER은 15.2배보다 낮다. 이 밖에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87배에서 1.79배로 낮아지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3%에서 15.8%로 올라갈 전망이다.
[삼성 아몰레드 투자 관련 기업]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1위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이하 'OLED') 디스플레이 제조사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세계 시장점유율은 70% 수준이다.
삼성은 지난해부터 AMOLED 대면적화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양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여전히 기술적인 문제로 대량 생산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TV와 스마트 기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제품 차별화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2년 업계에선 AMOLED TV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모델을 출시를 예상했으나 양산이 지연되면서 AMOLED 신공장(가칭 A3) 투자도 연기됐었다.
증권가에 따르면 A3 투자는 2014년 상반기 중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관련업체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비가 갖춰지면 본격적으로 생산 절차에 들어가는데, 이 단계에선 소재 및 부품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
OLED는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분류된다. 기존 LCD보다 기술적으로 진보됐기 때문이다. LCD는 자체적으로 빛을 내지 못해 화면을 밝혀주는 백라이트유닛(BLU)이 필요하고, 색상을 구분하기 위해 컬러필터가 쓰인다. 반면 AMOLED는 유기물질을 이용해 자체발광이 일어난다. 이에 따라 BLU, 컬러필터 등이 필요 없어 LCD보다 얇게 만들 수 있고, 휘는 것이 가능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양산하기에 가장 적합하다.
[SMD 아몰레드 투자 관련 기업]
-결정화 장비: AP시스템, 테라세미콘
-증착 장비: 에스에프에이, 에스엔유, 원익IPS, 테스, AP시스템, 이오테크닉스, 잉크테크
-봉지 장비: 에스엔유, AP시스템, 에스에프에이
-물류·컷팅 장비: 에스에프에이, 로체시스템즈, 톱텍
-소재: 제일모직, 덕산하이메탈, CS
-부품 : 삼성전자, 제일모직, 아나패스, 네패스, 엘비세미콘, 실리콘웍스
-AMOLED 디스플레이 : 삼성디스플레이(비상장)
-완성품 : 삼성전자
삼성은 지난해부터 AMOLED 대면적화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양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여전히 기술적인 문제로 대량 생산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TV와 스마트 기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제품 차별화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2년 업계에선 AMOLED TV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모델을 출시를 예상했으나 양산이 지연되면서 AMOLED 신공장(가칭 A3) 투자도 연기됐었다.
증권가에 따르면 A3 투자는 2014년 상반기 중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관련업체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비가 갖춰지면 본격적으로 생산 절차에 들어가는데, 이 단계에선 소재 및 부품업체들의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
OLED는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분류된다. 기존 LCD보다 기술적으로 진보됐기 때문이다. LCD는 자체적으로 빛을 내지 못해 화면을 밝혀주는 백라이트유닛(BLU)이 필요하고, 색상을 구분하기 위해 컬러필터가 쓰인다. 반면 AMOLED는 유기물질을 이용해 자체발광이 일어난다. 이에 따라 BLU, 컬러필터 등이 필요 없어 LCD보다 얇게 만들 수 있고, 휘는 것이 가능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양산하기에 가장 적합하다.
[SMD 아몰레드 투자 관련 기업]
-결정화 장비: AP시스템, 테라세미콘
-증착 장비: 에스에프에이, 에스엔유, 원익IPS, 테스, AP시스템, 이오테크닉스, 잉크테크
-봉지 장비: 에스엔유, AP시스템, 에스에프에이
-물류·컷팅 장비: 에스에프에이, 로체시스템즈, 톱텍
-소재: 제일모직, 덕산하이메탈, CS
-부품 : 삼성전자, 제일모직, 아나패스, 네패스, 엘비세미콘, 실리콘웍스
-AMOLED 디스플레이 : 삼성디스플레이(비상장)
-완성품 : 삼성전자
[삼성 아몰레드 투자 관련 기업] 관련종목
주가 : 2월 5일 종가 기준
종목명 | 주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덕산하이메탈 | 17,150원 | ▲100원 (0.6%) | 917 | 251 | 270 | 13.3 | 2.37 | 17.9% |
제일모직 | 71,700원 | ▲800원 (1.1%) | 32,553 | 1,847 | 0 | 17.9 | 1.21 | 6.8% |
CS | 2,160원 | ▼140원 (-6.1%) | 315 | -68 | -94 | N/A | 1.29 | -58.7% |
AP시스템 | 9,120원 | ▲10원 (0.1%) | 2,044 | 169 | 158 | 10.4 | 2.11 | 20.4% |
테라세미콘 | 16,700원 | ▲250원 (1.5%) | 330 | 13 | 5 | N/A | 2.81 | -0.5% |
에스에프에이 | 44,100원 | ▼1,000원 (-2.2%) | 3,621 | 522 | 528 | 10.1 | 1.80 | 17.8% |
에스엔유 | 8,040원 | ▼160원 (-1.9%) | 805 | 106 | 81 | N/A | 2.07 | -10% |
원익IPS | 9,620원 | ▼360원 (-3.6%) | 1,538 | -46 | -17 | N/A | 3.01 | -4.6% |
테스 | 10,700원 | ▼500원 (-4.5%) | 352 | 3 | 9 | N/A | 1.77 | -6.1% |
이오테크닉스 | 44,700원 | ▼300원 (-0.7%) | 1,596 | 271 | 255 | 23.4 | 2.43 | 10.4% |
잉크테크 | 22,200원 | ▲200원 (0.9%) | 655 | 21 | 0 | 56.2 | 4.01 | 7.1% |
로체시스템즈 | 4,500원 | ▲100원 (2.3%) | 450 | 40 | 34 | 9.1 | 0.81 | 9% |
톱텍 | 12,850원 | ▲1,250원 (10.8%) | 1,941 | 239 | 138 | 13.7 | 1.69 | 12.3% |
아나패스 | 12,700원 | ▼200원 (-1.6%) | 660 | 80 | 33 | 15.8 | 1.48 | 9.3% |
네패스 | 8,330원 | ▲190원 (2.3%) | 1,768 | 163 | -103 | N/A | 1.18 | -8.1% |
엘비세미콘 | 2,015원 | ▲20원 (1%) | 864 | 33 | 11 | 30.3 | 0.93 | 3.1% |
실리콘웍스 | 22,450원 | ▼200원 (-0.9%) | 2,844 | 191 | 207 | 13.5 | 1.41 | 10.5% |
삼성전자 | 1,237,000원 | ▼12,000원 (-1%) | 1,180,066 | 163,281 | 0 | 6.3 | 1.32 | 21.2% |
* 기간 : 2013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톱텍]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평판디스플레이(FDP) 및 자동차 자동화 설비업체 |
---|---|
사업환경 | ▷ 스마트 기기의 시장 확대로 AMOLED 시장은 꾸준히 성장 중 ▷ LG 및 해외업체들의 OLED 투자가 기대됨 ▷ 나노섬유 및 2차전지 등 신기술 산업 고성장 중 |
경기변동 | ▷ 제조 업체들의 경기에 매우 민감 ▷ 기업의 신규 설비투자에 민감 |
주요제품 | ▷ 디스플레이 부문 : 디스플레이 공정용 정밀조립, 자동제어 장비 (매출 비중 80%) ▷ 자동차, 2차전지 부문 : 조립라인, 정밀유리연마기, Robot응용 조립시스템 등 (매출 비중 6%) ▷ 태양광 부문 : 태양광 전지 및 모듈 생산에 필요한 발전시스템 : (매출 비중 6%) ▷ 나노, 레이저 부문 : 나노화이버(패브릭)의 생산을 위한 장비 및 편광필름 커닝 설비 (매출 비중 6%)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ROBOT, 제어기구공통 : (매입 비중 28%) ▷ 기계부품 : (매입 비중 17%)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주요 매출처인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SMD)의 디스플레이 설비 투자 시 수혜 ▷ 나노섬유 시장 확대로 나노섬유 양샨장비 매출 확대 시 수혜 ▷ 태양광 업황 회복 시 수혜 |
리스크 | ▷높은 삼성 매출 의존도 |
신규사업 | ▷나노섬유 제조, 2차전지, 태양광 사업 진출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톱텍의 정보는 2013년 10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톱텍]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톱텍]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재환 | 본인 | 보통주 | 5,345,564 | 33.80 | 5,399,019 | 32.53 | - |
방인복 | 본인 | 보통주 | 1,644,789 | 10.40 | 1,661,236 | 10.01 | - |
김경분 | 배우자 | 보통주 | 1,233,591 | 7.80 | 1,245,926 | 7.51 | - |
계 | 보통주 | 8,223,944 | 52.00 | 8,306,181 | 50.05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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