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미리분석] 블루콤, 호실적에 주가도 '활짝'

5일 개장을 앞둔 가운데 전일 호실적을 발표한 블루콤이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을 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블루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3억8000만원으로 198%, 순이익은 49억1000만원으로 328% 급증했다.

이는 증권사의 추정치를 웃돈 규모다. 최근 3개월 간 증권사가 전망한 블루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69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이다. 잠정 매출액이 증권사 추정치보다 9%, 영업이익은 42% 높게 나왔다.



이 같은 호실적에 전일 블루콤 주가는 급등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가 1.18% 내렸지만 블루콤은 6% 상승한 1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분기 개선된 실적을 내놓으며, 블루콤의 작년 연간 실적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액은 855억원으로 전년 대비 50%, 영업이익은 132억원으로 109% 증가했다. 

LG전자에 ODM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는 블루투스 헤드셋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블루콤이 생산하는 LG전자 HBS-800 모델같은 경우 지난해 연말 해외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서 완판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2년 매출의 48%를 차지했던 블루투스 헤드셋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3분기 72%까지 늘어났다. 또한 매출액도 2012년 277억원에서 작년 3분기 기준 403억원으로 1년이 되지 않는 기간 동안 45%나 증가했다. 이러한 관심과 수요가 작년 4분기에도 지속된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미국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통해서 웨어러블 기기들이 주목을 받았다. 관련업계에서는 무선 스마트기기 성장은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달 28일 NH농협증권은 올해 스마트 주변기기 시장 성장의 수혜가 블루콤 실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봤다. 올해 2분기부터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바일 헬스케어 기기는 기존 블루투스 헤드셋에 이어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판단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일 삼성증권은 LG전자가 중국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며, 블루콤과 함께 개발한 헬스케어 제품들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봤다. 또한 마이크로 스피커와 진동모터 부문에서 벤더 다변화가 진행 중이므로 향후 국내와 중국 휴대폰 업체에 대한 납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증권사가 전망한 블루콤의 올해 매출액은 1409억원으로 전년 추정치 대비 70%,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10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개장 전 작년 4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종전 18.5배에서 12.7배로 낮아졌다.

[웨어러블(wearable) 디바이스 관련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2014년 CES의 핵심 키워드로 떠올라 관심을 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말 그대로 ‘착용할 수 있는’ 기기를 뜻한다. 구글 글래스(안경), 삼성전자의 갤럭시 기어(시계)가 초창기 웨어러블 제품이다. 웨어러블이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모바일 기술로 부각받고 있다. 현재 시판되는 웨어러블 제품은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조사기관인 IMS에 따르면 글로벌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은 2016년까지 6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가장 먼저 헬스케어·피트니스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사람이 착용한 상태에서 원격 진료를 해준다던지 하루 운동량을 체크하거나 추천해 주는 역할이 주 기능이다. 원격 조정을 위해선 무선 연결이 가능한 블루투스 기능이 필요하다. 증시에선 관련주로 LG전자 헤드셋을 만드는 블루콤을 들 수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블루콤은 올 상반기 헤드셋 외에 웨어러블 악세서리 제품을 새로 출시할 계획이다.

디오텍의 음성인식 기능도 필요하다. 몸 곳곳에 다바이스를 착용한 상태에서 손으로 작동시키기란 여간 버거운 일이 아니다. 디오텍은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 음성인식 전문 기업을 인수했다. LIG투자증권은 디오텍의 음성인식 솔루션이 2014년 말 삼성전자의 일부 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착용한 상태에서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 무선 충전 관련사업을 하는 기업은 알에프텍과 켐트로닉스가 있다. 알에프텍은 자기유도 방식과 공진유동방식 두 가지 기술 모두를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켐트로닉스는 전송효율을 높여주는 물질인 EMC소재를 개발했다.

착용해야하기 때문에 구부러지고 얇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디스플레이용 글라스를 얇게하는 씬 글라스 업체로는 지디와 켐트로닉스가 있다. 한솔테크닉스는 곡면 백라이트유닛(BLU)을 특허 출원했으며 무선 충전 사업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블루투스: 블루콤
-음성인식: 디오텍
-무선충전: 알에프텍, 켐트로닉스
-씬 글라스: 지디, 켐트로닉스
-곡면 백라이트유닛(BLU): 한솔테크닉스

[웨어러블(wearable) 디바이스 관련주] 관련종목

주가 : 2월 4일 종가 기준
종목명 주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블루콤 15,800 ▲900 (6%) 546 55 70 17.5 1.36 7.8%
디오텍 5,020 ▼60 (-1.2%) 246 82 68 17.7 1.88 10.6%
알에프텍 12,400 ▲150 (1.2%) 1,814 84 88 7.5 1.32 17.5%
켐트로닉스 18,100 ▼550 (-3%) 2,161 220 181 6.6 1.82 27.5%
지디 16,700 ▲500 (3.1%) 604 168 167 8 1.64 20.6%
한솔테크닉스 21,550 ▼850 (-3.8%) 3,622 -58 -177 N/A 2.01 -44.9%
* 기간 : 2013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블루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마이크로 스피커, 리니어 진동모터, 블루투스 헤드셋 제조업체
사업환경 ▷ 휴대폰 부품 및 휴대폰 액세서리 산업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다만 스마트폰 시장 경쟁 심화로 완제품 판매 동향에 따른 협력사의 실적 변동성이 큰 편임
경기변동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전방산업인 휴대폰 제조업의 경기와 연동
주요제품 ▷ 블루투스 헤드셋 (71%, 11년 1만7289원 → 12년 2만5824원 → 13년 반기 2만7280원)
▷ 리니어 진동모터 (18%, 11년 715원 → 12년 700원 → 13년 반기 680원)
▷ 마이크로 스피커 (5%, 11년 1012원 → 12년 811원 → 13년 반기 1707원)
* 괄호 안은 매출 비중과 가격 추이
원재료 ▷ IC, B.T CHIP (33%, 11년 2540원 → 12년 3099원 → 13년 반기 3071원)
▷ BATTERY (14%, 11년 1131원 → 12년 1245원 → 13년 반기 1308원)
▷ PCB 등 기타 부품 (53%)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판매량 증가시 수혜
* 블루투스 헤드셋은 ODM 또는 OEM으로 LG전자에 납품
▷ 고객사 휴대폰 판매 증가시 수혜
리스크 ▷ 고객사 완제품 판매량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매우 클 수 있음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블루콤의 정보는 2013년 10월 08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블루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9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546 575 402 652
영업이익 55 71 30 95
영업이익률(%) 10.1% 12.3% 7.5% 14.6%
순이익(연결지배) 70 37 11 93
순이익률(%) 12.8% 6.4% 2.7% 14.3%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7.49
이시각 PBR 1.36
이시각 ROE 7.79%
5년평균 PER 33.90
5년평균 PBR 1.06
5년평균 ROE 3.72%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블루콤] 주요주주

성 명 관 계 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비고
기 초 기 말
주식수 지분율 주식수 지분율
김종규 본인 보통주 3,643,966 37.96     3,643,966 37.96 -
백선자 특수관계인 보통주 938,622 9.78       938,622 9.78 -
백용일 특수관계인 보통주 393,750 4.10       393,750 4.10 -
김태진 특수관계인 보통주 188,864 1.97       189,664 1.98 주1)
김주연 특수관계인 보통주 58,124 0.61         58,124 0.61 -
김주경 특수관계인 보통주 58,124 0.61         58,124 0.61 -
김정곤 특수관계인 보통주 0 0.00                 0 0.00 주1),주2)
이정수 특수관계인 보통주 4,000 0.04          8,600 0.09 주1)
정인철 특수관계인 보통주 0 0.00          3,500 0.04 주1)
심우철 특수관계인 보통주 0 0.00          4,600 0.05 주1)
이성우 특수관계인 보통주 0 0.00          1,300 0.01 주1)
보통주 5,285,450 55.06     5,300,250 55.21 -
합계 5,285,450 55.06     5,300,250 55.21 -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