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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포스코 ICT, 실적 개선에 내부자도 주목?

지난해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된 포스코 ICT가 상승세다. 3일 오전 11시50분 현재 90원 오른 7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1월 29일) 포스코 ICT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207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7% 증가한 수치다. 이익의 증가폭은 더욱 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5% 늘어난 659억원을, 순이익은 92% 증가한 22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증권가 추정치에 부합한 수준이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포스코 ICT의 지난해 연결 기준 추정 실적(3개월 평균치)으로 매출액 1조2250억원과 영업이익 651억원을 제시했다. 실제 매출액은 추정치에 1% 못 미쳤고, 영업이익은 1% 상회했다.



포스코 ICT는 실적 개선의 이유로 포스피아(POSPIA) 3.0 구축 등 프로젝트 수행 및 수익성 향상 활동과 자회사 실적 개선을 꼽았다.

포스피아 3.0은 포스코의 고유 경영시스템이다. 지난 3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포스코 ICT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포스피아 3.0 비즈 컨설팅을 수행했다. 수주총액은 67억원이며, 회사측은 이를 계기로 글로벌 아웃소싱 영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언론에 따르면 포스피아 3.0은 포스코 뿐만아니라 인도네시아 합작법인인 크라카타우포스코에도 적용됐다. 또한, 포스피아 3.0으로 통합 구매, 통합 물류 등을 통해 원가 절감도 가능해졌다.

자회사도 이익 개선에 한몫했다. 포스코 ICT는 에너지사업을 하는 포뉴텍, LED사업을 하는 포스코LED 및 인도네시아, 중국, 브라질 등 해외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총 7곳으로, 3분기 누적 자회사들의 매출액은 1090억원이다. 이는 2012년 연간 매출액의 95% 수준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74억원 적자로, 적자폭이 141억원 축소됐다. 포스코LED가 51억원, 포뉴텍이 50억원씩 각각 적자폭을 축소했다.



이런 가운데 등기임원인 조봉래 대표이사는 포스코 ICT 주식을 매수했다. 전일 조봉래 대표이사는 자사 주식 3899주를 추가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도 3910주를 장내 매수한 바 있다. 매수단가는 7740원~7900원 사이다.

▷주식MRI 분석 결과, 상위 2%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포스코 ICT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0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8위(상위 2%)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ICT 서비스 활성화 관련 기업]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정부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를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고, 기존에 방송통신위원회가 담당하던 정보통신기술을 산하에 이관했다. 또한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이 성공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오는 2017년까지 9000억원을 투자한다.

대기업 역시 ICT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고 하고 관련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 기기가 등장하면서 모바일 관련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그룹 계열사인 삼성SDS, LG CNS, 포스코 ICT, SKC&C, 신세계I&C 등이 ICT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시스템통합(SI) 분야의 사업 환경은 대기업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 정부는 2013년부터 국가기관 등의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대기업 계열사 참여를 금지하는 'SW 진흥법'을 시행했다. 그간 국내 SI 시장은 절반 가까이를 대기업 계열사가 차지하고 있었다. 정부는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판단, 공생 발전을 위해 지난해 SW 진흥법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중견 SI업체로인 다우기술, 비츠로시스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을 기대된다.

향후 기업들은 글로벌 경영 환경 지원을 위한 IT 통합, 환경규제 대응, 전통 제조업과 IT의 융합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워킹 시장은 모바일 오피스, 클라우드 컴퓨팅 등 ICT 기술 융합으로 연평균 17.5%씩 성장해 2014년 4조8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워킹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12년 1월 발표한 8대 ICT 트렌드 중 하나다. 현재 국내 상장사 중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로는 더존비즈온이 있다. 전사적자원관리(ERP)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MS 선정 ICT 8대 키워드: 스마트워크,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소셜서비스 플랫폼, 스마트 디바이스, 내추럴 유저 인터페이스(NUI), 디지털 콘텐츠, HTML5

[ICT 서비스 상장 업체]

-SK C&C: SK그룹 중심 ICT 서비스 제공.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특화 솔루션, 보안 솔루션, 3D/AR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

-포스코 ICT: 포스코 중심 ICT 서비스 제공. 스마트 원자로 설계 및 개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빌딩 에너지 관리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

-신세계 I&C: 이마트가 대주주이며 신세계 계열 중심 ICT 서비스 제공. CDN, 유무선 통신 서비스, E-Book, 클라우드 컴퓨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

-현대정보기술: 2011년 2월 롯데정보통신이 인수한 ICT 서비스 업체. U-헬스케어, U-그린, U-교통, 클라우드 컴퓨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

-이크레더블, 나이스디앤비: 대기업 협력업체를 위한 전자신용인증서비스 업체. 기업간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 시 유리.

-다우기술, 비츠로시스: 국내 상장돼 있는 중견 시스템통합(SI) 전문업체. 다우기술은 인터넷서비스를, 비츠로시스는 스마트 그리드 사업을 추진 중.

-더존비즈온: 전사적자원관리(ERP), 전자세금계산서,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

[ICT 서비스 활성화 관련 기업] 관련종목

주가 : 2월 3일 오전 11시 39분 현재
종목명 주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포스코 ICT 7,780 ▲100 (1.3%) 10,507 716 0 41.4 4.53 10.9%
신세계 I&C 78,900 ▼200 (-0.3%) 2,398 176 0 9.2 0.89 9.7%
현대정보기술 1,575 ▼35 (-2.2%) 1,041 -83 -106 N/A 2.02 -32.8%
이크레더블 7,310 ▼40 (-0.5%) 144 64 59 14.2 3.35 23.5%
나이스디앤비 2,485 ▼45 (-1.8%) 151 29 26 12.1 1.76 14.5%
SK C&C 128,000 ▲3,000 (2.4%) 11,953 1,415 2,828 16.6 2.54 15.3%
다우기술 15,700 ▼100 (-0.6%) 1,540 145 265 16.5 0.99 6%
비츠로시스 2,135 ▼20 (-0.9%) 409 -39 -52 N/A 0.75 -6.6%
더존비즈온 10,900 ▼200 (-1.8%) 939 131 120 19.7 3.73 18.9%
* 기간 : 2013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포스코 ICT]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IT서비스업체 포스데이타와 자동화설비업체 포스콘이 합병한 정보통신기술(ICT) 회사. 포스코 계열사
사업환경 ▷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활용한 IT융합 서비스 산업의 등장
▷ 유비쿼터스 환경 확산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상용화
▷ 모바일, 보안, 클라우드 컴퓨팅을 중심으로 IT서비스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
경기변동 IT서비스는 일반적으로 경기에 민감
주요제품 ▷ 시스템: 엔지니어링 (42%)
▷ 용역: 기간시스템 개발 및 운영 (34%)
*괄호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 외주비: 소프트웨어 개발 용역 (48%)
▷ 모터 및 가동장치 외: 엔지니어링 사업 물품 (52%)
*괄호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포스코그룹의 IT 인프라 구축 계획
▷ 포스코 해외사업장 확대 수혜
신규사업 고성능 용접기 연속라인, 스마트 원자로 설계,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추진중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포스코 ICT의 정보는 2013년 10월 13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포스코 ICT]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12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10,507 10,177 9,832 8,301
영업이익 716 457 403 245
영업이익률(%) 6.8% 4.5% 4.1% 3%
순이익(연결지배) 0 145 285 175
순이익률(%) 0% 1.4% 2.9% 2.1%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41.36
이시각 PBR 4.53
이시각 ROE 10.94%
5년평균 PER 73.12
5년평균 PBR 5.23
5년평균 ROE -36.50%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포스코 ICT]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주)포스코최대주주보통주99,403,28272.5499,403,28272.54-
포항공과대학교최대주주의 출자사보통주1,319,0740.961,319,0740.96-
보통주100,722,35673.50100,722,35673.50-
기타-----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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