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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환인제약 2%↑, 기관 러브콜...왜?
최근 기관 투자자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환인제약12,200원, ▼-30원, -0.25%이 4일 만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후 12시 11분 현재 전일 대비 2% 오른 1만245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기관은 최근 한 달간 지난 13일 하루를 빼고 매일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누적 순매수량이 43만1300주에 이르렀다. 이는 현재 총 발행주식수의 2.3%에 해당한다.
최근 지분 매입에 나선 기관은 올해 환인제약의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환인제약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주력 품목이었던 렉사프로(항우울제)가 제품군에서 빠지면서 공백이 발생한 탓이다. 하지만 지난 4분기부터 매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도입한 클로자릴(정신분열증 치료제), 테파코트(뇌전증 치료제) 등의 신규 품목이 매출 호조를 보인 덕다. 이날 신영증권은 환인제약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정신질환 환자 증가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한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59만1276명을 기록해 2008년 대비 25% 증가했다. 환인제약은 매출의 70%를 정신신경치료제에서 얻고 있어 관련 환자가 늘면 수혜를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사회 편견으로 정신질환자의 대부분은 병원을 찾기 힘들었다. 2012년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중 519만 명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경험했지만, 이 중 전문가의 상담이나 치료를 받는 경우는 15%에 불과하다. 하지만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과 사회 불안 등으로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자 정부에선 이들을 배려하기 위한 정책을 실행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부터 약을 처방하지 않는 정신과 상담은 Z코드(일반 상담)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바꿨다. 또, 지난해 12월 말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정신보건법 개정안은 정신질환 환자의 범위를 축소하고 정신 질환 이력에 따른 차별을 방지하는 조항을 담고 있다.
환인제약은 1982년에 설립된 정신신경 계통 및 우울증 치료제 전문 제약사다. 주력 제품은 렉사프로, 리페리돈 등의 정신·신경질환 치료제로 전체 매출의 70%(지난해 3분기 누적) 차지한다.
지난해 3분기 실적을 반영한 환인제약의 현재 PER은 15.6배다. 환인제약은 올해 1분기 법인세를 추징당했다. 과거 3년간 평균 법인세율을 고려하면 추징금은 약 22억원으로 추산된다. 법인세 추징을 일회성 사건으로 보고 해당 비용을 제외하면, PER은 13.5배로 낮아진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기관은 최근 한 달간 지난 13일 하루를 빼고 매일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누적 순매수량이 43만1300주에 이르렀다. 이는 현재 총 발행주식수의 2.3%에 해당한다.
최근 지분 매입에 나선 기관은 올해 환인제약의 매출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환인제약의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주력 품목이었던 렉사프로(항우울제)가 제품군에서 빠지면서 공백이 발생한 탓이다. 하지만 지난 4분기부터 매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도입한 클로자릴(정신분열증 치료제), 테파코트(뇌전증 치료제) 등의 신규 품목이 매출 호조를 보인 덕다. 이날 신영증권은 환인제약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정신질환 환자 증가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한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점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2년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59만1276명을 기록해 2008년 대비 25% 증가했다. 환인제약은 매출의 70%를 정신신경치료제에서 얻고 있어 관련 환자가 늘면 수혜를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사회 편견으로 정신질환자의 대부분은 병원을 찾기 힘들었다. 2012년 보건복지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중 519만 명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경험했지만, 이 중 전문가의 상담이나 치료를 받는 경우는 15%에 불과하다. 하지만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과 사회 불안 등으로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자 정부에선 이들을 배려하기 위한 정책을 실행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부터 약을 처방하지 않는 정신과 상담은 Z코드(일반 상담)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바꿨다. 또, 지난해 12월 말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정신보건법 개정안은 정신질환 환자의 범위를 축소하고 정신 질환 이력에 따른 차별을 방지하는 조항을 담고 있다.
환인제약은 1982년에 설립된 정신신경 계통 및 우울증 치료제 전문 제약사다. 주력 제품은 렉사프로, 리페리돈 등의 정신·신경질환 치료제로 전체 매출의 70%(지난해 3분기 누적) 차지한다.
지난해 3분기 실적을 반영한 환인제약의 현재 PER은 15.6배다. 환인제약은 올해 1분기 법인세를 추징당했다. 과거 3년간 평균 법인세율을 고려하면 추징금은 약 22억원으로 추산된다. 법인세 추징을 일회성 사건으로 보고 해당 비용을 제외하면, PER은 13.5배로 낮아진다.
[환인제약]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전문의약품 위주의 제약업체. 정신·신경치료제가 주요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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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의약분업 이후 전문의약품,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 성장으로 상위권 제약사들의 입지 강화 ▷ 정신질환환자 증가로 관련 의약품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전망 |
경기변동 | 전문의약품의 특성상 경기의 영향이 제한적이라 안정적으로 성장 |
주요제품 | ▷ 정신·신경용제: 렉사프로, 리페리돈등 (매출 비중 77%) ▷ 소화성 궤양용제: 유란탁 등 (매출 비중 8%) |
원재료 | ▷ 쿠에티아핀푸마르산염 (매입 비중 8%) ▷ 리스페리돈 (매입 비중 7%) ▷ 아캄프로세이트칼슘 (매입 비중 7%) |
실적변수 | ▷ 환율 하락시 원가율 개선 |
리스크 | ▷ 환율 상승시 원가율 상승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환인제약의 정보는 2013년 10월 1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환인제약]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환인제약]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광식 | 본인 | 보통주 | 3,465,170 | 18.63 | 3,465,170 | 18.63 | - |
이원범 | 자 | 보통주 | 480,000 | 2.58 | 480,000 | 2.58 | - |
유병연 | 임원 | 보통주 | 14,460 | 0.08 | 0 | 0.00 | 임원퇴임 |
계 | 보통주 | 3,959,630 | 21.29 | 3,945,170 | 21.21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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