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복수의 기관투자자들이 편입하고 있는 유한양행115,100원, ▼-2,100원, -1.79%이 상승세다. 24일 오후 1시 11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일보다 2000원(1.06%) 오른 19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9일 제출한 보고서에서 유한양행의 지분을 1.04%P 추가 취득해 지분율이 9.89%에서 10.93%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취득단가는 생략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5월 2일 공시를 통해 유한양행 주식 12만4850주를 추가 매수해 지분율이 종전 5.03%에서 6.15%로 1.12%P 올라갔다고 보고했다. 지분 취득은 지난 2012년 12월 28일부터 2013년 4월 30일 사이에 이뤄졌다. 이 기간 평균 취득 단가는 17만741원에서 21만1210원 사이다. 최근 거래일은 2013년 4월 30일로 2390주를 주당 21만873원에 취득했다.

반면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10일 제출한 보고서에서 11만4448주(지분율 1.02%)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종전 6%에서 4.98%로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지분율이 5% 아래로 내려감에 따라 지분 공시 의무를 부담하지 않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