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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우전앤한단 8%↑, 갤럭시S5 기대감?

우전앤한단이 모처럼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일 대비 8.4% 오른 679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해 10월 28일 이후 거의 3개월 만에 6% 이상 상승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갤럭시S5 출시 임박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는 4월 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5는 △손떨림보정기능(OIS) △ 지문인식센서 △ 무선충전 △ 메탈케이스 △ 방수기능 등을 새로 추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우전앤한단은 방수기능 추가와 관련해 주목받고 있다.  

우전앤한단은 일본의 소니와 쿄세라, 삼성전자(갤럭신S4 액티브) 등에 방수 케이스를 납품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휴대폰 케이스 업체는 고객사의 디자인 보안 문제로 다양한 고객사와 거래 관계를 맺기 어렵다. 그러나 우전앤한단은 기술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고객사를 꾸준히 확대할 수 있었다.

우전앤한단은 지난 2009년 휴대폰 케이스 제조회사 '우전'과 디지털 셋톱박스 업체 '한단정보통신'이 합병해 탄생한 기업이다. 휴대폰 케이스와 금형을 만드는 모바일 사업부와 셋톱박스를 제조하는 멀티미디어 사업부를 갖고 있다. 지난해 매출 비중(3분기 누적 기준)은 모바일 사업부 97%, 멀티미디어 사업부 3%다.

우전앤한단 주가는 최근 1년새 급락세를 연출했다. 현재 주가는 지난해 5월 24일 기록한 1년래 고점 대비 43% 하락한 상태다. 스마트기기의 수요 성장세가 향후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에다 주 고객사 중 하나인 RIM의 블랙베리 판매량 급감이 겹친 탓이다. 

반면 실적은 고객다변화에 힘입어 성장세를 지속했다. 지난해 우전앤한단의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은 매분기 전년 동기에 비해 늘었다. 이에 따라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8% 급증했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우전앤한단의 현재 PER은 5.7배다. PBR과 ROE는 각각 1.05배와 18.3%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1%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우전앤한단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6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196위(상위 11%)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현금 창출력은 0점으로 낮다. 종속기업이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기여도가 높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적은 점 등이 반영된 결과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갤럭시 S5 신기능 관련주]

삼성전자 '갤럭시 S5' 프리미엄 모델에 새로운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S5 프리미엄 모델엔 메탈케이스·방수방진·손떨림방지(OIS)·지문인식 중 일부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메탈케이스는 KH바텍, 방수방진은 우전앤한단, OIS는 자화전자, 지문인식은 크루셜텍이 주력 사업자다.

KH바텍은 휴대폰에 사용되는 금속 부품 제조업체다. 마그네슘 다이캐스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삼성전자가 메탈케이스를 사용 시 수혜가 기대된다. KH바텍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RIM, 애플, 노키아, HTC, 소니 등 다양한 휴대폰 업체와 거래하고 있다. 메탈 내외장재 사출기기를 보유한 또 다른 업체로는 에스코넥이 있다.

휴대폰 케이스업체 우전앤한단은 자체 금형 및 사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액상 실리콘 성형’(LSM) 기술로 방수 케이스 제작이 가능하다. 2013년 11월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핵심 생산기지인 베트남에 제누스케이스(지분 49%)를 세우는 등 현지진출도 강화하고 있다.

자화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초점을 잡아주는 ‘자동초점조절장치’(AFA)를 만드는 업체다. 고화소 분야가 전문이라 삼성전자 프리미엄 모델 판매량에 영향을 받는다. 고화소 카메라 모듈에 채용되는 AFA는 OIS 기능까지 더해졌다. 삼성전자가 OIS 기능이 추가된 AFA를 사용하면 자화전자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크루셜텍은 광학 기반의 모바일 기기 전용 입력 장치를 만드는 기업이다.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면서 기존 키패드 생산에서 벗어나 바이오 인식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크루셜텍은 지문인식 기술 중 알고리즘 제작 능력과 디자인, 패키징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하면 수혜업체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메탈케이스: KH바텍, 에스코넥
-방수케이스: 우전앤한단
-OSI: 자화전자
-지문인식: 크루셜텍

[갤럭시 S5 신기능 관련주] 관련종목

주가 : 1월 21일 오전 11시 19분 현재
종목명 주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KH바텍 25,000 ▲1,250 (5.3%) 4,833 314 471 8 1.61 20%
에스코넥 1,445 ▼5 (-0.3%) 1,792 104 95 8.8 1.55 17.7%
우전앤한단 6,840 ▲580 (9.3%) 3,076 119 245 5.4 0.99 18.3%
자화전자 20,700 ▲450 (2.2%) 3,558 393 373 7.2 1.59 22.2%
크루셜텍 11,100 ▲450 (4.2%) 627 -163 -140 N/A 3.02 -25.8%
* 기간 : 2013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우전앤한단]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휴대폰 케이스, 금형 제조업체. 디지털 셋톱박스 사업도 영위
사업환경 ▷ 모바일커뮤니케이션 : 스마트 기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예상
▷ 멀티미디어 : 콘텐츠 및 출력기기의 다양화 등으로 꾸준한 성장 예상
▷ 2012년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스마트폰용 케이스 납품 시작, 주 매출처는 RIM
경기변동 IT 시황에 민감한 편
주요제품 ▷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 휴대폰 케이스 및 금형 등 (매출 비중 95%)
▷ 멀티미디어 : 디지털 셋톱박스 (매출 비중 5%)
원재료 ▷ ASS'Y MATERIAL (97%)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실적변수 ▷ 스마트폰 시장 성장시 수혜
▷ 고객사들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시 수혜
▷ 셋톱박스 수요 증가 및 교체수요 증가시 수혜
리스크 ▷ 2013년 1월 일본계 아크투자자문이 보유지분 19.8%를 매각
신규사업 ▷ 삼성전자 스마트폰 휴대폰 케이스 납품 시작 (2012년 하반기)
▷ 휴대폰 부품분야의 다양한 신규사업을 창출 또는 추진
▷ 방송·통신·가전 기능을 접목한 셋톱박스 컨버전스 분야 개발·연구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우전앤한단의 정보는 2013년 10월 08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우전앤한단]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9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3,076 2,907 3,512 3,276
영업이익 119 113 200 155
영업이익률(%) 3.9% 3.9% 5.7% 4.7%
순이익(연결지배) 245 127 255 96
순이익률(%) 8% 4.4% 7.3% 2.9%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5.39
이시각 PBR 0.99
이시각 ROE 18.31%
5년평균 PER 10.59
5년평균 PBR 1.27
5년평균 ROE 16.56%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우전앤한단] 주요주주

성 명 관 계 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비고
기 초 기 말
주식수 지분율 주식수 지분율
이종우 본인 보통주 6,217,062 21.6 6,199,162 21.6 -
이용국 당사임원 보통주 444,802 1.5 444,802 1.5 -
백운돈 당사임원 보통주 445,301 1.6 445,301 1.6 -
양성창 당사임원 보통주 141,540 0.5 141,540 0.5 -
정기원 당사임원 보통주 120,050 0.4 120,050 0.4 -
한현남 당사임원 보통주 3,900 0.0 3,900 0.0 -
김남춘 당사임원 보통주 5,050 0.0 0 0.0 -
곽창원 당사임원 보통주 9,176 0.0 9,176 0.0 -
서희주 당사임원 보통주 17,112 0.1 17,112 0.1 -
서유정 당사임원 보통주 496,778 1.7 496,778 1.7 -
김동권 당사임원 보통주 460,265 1.6 460,265 1.6 -
이충기 당사임원 보통주 61,873 0.2 61,873 0.2 -
이원석 - 보통주 1,351,424 4.7 1,360,374 4.7 -
이승연 - 보통주 1,351,424 4.7 1,360,374 4.7 -
한재웅 - 보통주 69,548 0.2 69,548 0.2 -
박범준 - 보통주 69,548 0.2 69,548 0.2 -
이양숙 - 보통주 8,000 0.0 8,000 0.0 -
이시영 - 보통주 16,030 0.1 16,030 0.1 -
나선미 - 보통주 132,517 0.5 132,517 0.5 -
보통주 11,421,400 39.8 11,416,350 39.7 -
우선주 0 0 0 0 -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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