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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롯데푸드, 순익 85%↑...합병 효과 '톡톡'
21일 개장을 앞두고 전일 장 마감후 개선된 실적을 발표한 롯데푸드의 주가흐름이 관심을 끈다. 전일에는 2% 하락한 71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롯데푸드는 작년 매출액이 1조568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55.7%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736억원으로 21.5%, 순이익은 1136억원으로 85.2% 각각 증가했다. 롯데햄 합병에 따라 매출과 이익 모두 개선된 것이다.
특히 순이익 개선이 눈길을 끈다. 이는 영업외로 염가매수차익 456억원이 지난해 1분기에 반영된 덕분이다. 염가매수차익은 비상장 기업을 장부가 대비 저렴하게 취득해 그 차이를 회계상 수익으로 반영한 것으로 지난해 1월 1일 롯데햄 합병과정에서 인식됐다.
이번 실적은 증권가 예상치에 대체적으로 부합하는 수준이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롯데푸드의 2013년 연간 매출액은 1조5596억원, 영업이익은 785억원이다. 회사가 발표한 매출은 예상치보다 1% 높고, 영업이익은 6% 낮다. 순이익은 예상치 1128억원을 1% 상회하는 수준이다.
순이익이 개선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는 주가수익배수(PER)도 개선된다. 작년 연간 실적을 반영한 PER은 8.6배로 종전 9.3배대비 0.7배 낮아진다. 과거 5년간 평균치 8.5배 부근에 자리한다.
이같은 외형성장과 순이익 개선에 주목한 것일까. 최근 국민연금공단은 롯데푸드 보유비율을 확대했다. 지난 9일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의 롯데푸드 지분율은 10.31%에서 11.32%로 1.01%p 높아졌다. 반면 영업이익 부문의 부진을 내다본 것일까. 신영자산운용은 보유비율을 5% 아래로 낮췄다. 지난 10일 신영자산운용은 롯데푸드 지분율이 종전 5.06%에서 4.44%로 낮아졌다고 공시했다.
▷ 롯데그룹 종합 식품업체
롯데푸드는 롯데그룹 계열 식품업체로 최대주주 롯데칠성음료와 특수관계인이 지분 50.16%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롯데푸드를 그룹 내 종합 식품업체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최근 자회사 합병을 통해 롯데푸드의 외형을 확대시키고 있다.
지난 2011년 파스퇴르유업, 2012년엔 웰가, 같은 해 10월 롯데후레쉬델리카에 이어 작년 1월에는 롯데햄을 흡수합병했다. 작년 3분기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마아가린 등이 차지하는 유지식품이 39.1%로 가장 높다. 구구콘 등의 아이스크림이 30.44%, 로스팜 등의 육가공 식품이 30.5%를 각각 차지한다.
▷ 주식MRI, 상장사 상위 2%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2012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전일 롯데푸드는 작년 매출액이 1조568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55.7%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736억원으로 21.5%, 순이익은 1136억원으로 85.2% 각각 증가했다. 롯데햄 합병에 따라 매출과 이익 모두 개선된 것이다.
특히 순이익 개선이 눈길을 끈다. 이는 영업외로 염가매수차익 456억원이 지난해 1분기에 반영된 덕분이다. 염가매수차익은 비상장 기업을 장부가 대비 저렴하게 취득해 그 차이를 회계상 수익으로 반영한 것으로 지난해 1월 1일 롯데햄 합병과정에서 인식됐다.
이번 실적은 증권가 예상치에 대체적으로 부합하는 수준이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롯데푸드의 2013년 연간 매출액은 1조5596억원, 영업이익은 785억원이다. 회사가 발표한 매출은 예상치보다 1% 높고, 영업이익은 6% 낮다. 순이익은 예상치 1128억원을 1% 상회하는 수준이다.
순이익이 개선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는 주가수익배수(PER)도 개선된다. 작년 연간 실적을 반영한 PER은 8.6배로 종전 9.3배대비 0.7배 낮아진다. 과거 5년간 평균치 8.5배 부근에 자리한다.
이같은 외형성장과 순이익 개선에 주목한 것일까. 최근 국민연금공단은 롯데푸드 보유비율을 확대했다. 지난 9일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의 롯데푸드 지분율은 10.31%에서 11.32%로 1.01%p 높아졌다. 반면 영업이익 부문의 부진을 내다본 것일까. 신영자산운용은 보유비율을 5% 아래로 낮췄다. 지난 10일 신영자산운용은 롯데푸드 지분율이 종전 5.06%에서 4.44%로 낮아졌다고 공시했다.
▷ 롯데그룹 종합 식품업체
롯데푸드는 롯데그룹 계열 식품업체로 최대주주 롯데칠성음료와 특수관계인이 지분 50.16%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롯데푸드를 그룹 내 종합 식품업체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최근 자회사 합병을 통해 롯데푸드의 외형을 확대시키고 있다.
지난 2011년 파스퇴르유업, 2012년엔 웰가, 같은 해 10월 롯데후레쉬델리카에 이어 작년 1월에는 롯데햄을 흡수합병했다. 작년 3분기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마아가린 등이 차지하는 유지식품이 39.1%로 가장 높다. 구구콘 등의 아이스크림이 30.44%, 로스팜 등의 육가공 식품이 30.5%를 각각 차지한다.
▷ 주식MRI, 상장사 상위 2%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롯데푸드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0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9위(상위 2%)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현재 PER(13년 3분기 연환산 실적 반영)이 9.3배로 과거 평균치 8.5배 대비 높은 점 등이 반영돼 밸류에이션은 1점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우유·유제품 업계]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유제품은 전형적인 내수산업으로 보존기간이 짧다. 소비자들이 안전성/유해성에 민감해 품질관리가 중요하며 기능성 고급 유제품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유제품은 경기변동, 계절, 위생안전성에 민감해 생산과 소비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주요 원재료인 원유도 젖소 사육 숫자의 조절이 어려워 구조적인 수급불균형이 생기기도 한다.
[주요 기업]
우유생산: 남양유업, 매일유업, 롯데삼강(파스테르 우유)
우유팩 생산: 삼륭물산, 한국팩키지, 삼영화학
유제품은 경기변동, 계절, 위생안전성에 민감해 생산과 소비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주요 원재료인 원유도 젖소 사육 숫자의 조절이 어려워 구조적인 수급불균형이 생기기도 한다.
[주요 기업]
우유생산: 남양유업, 매일유업, 롯데삼강(파스테르 우유)
우유팩 생산: 삼륭물산, 한국팩키지, 삼영화학
[우유·유제품 업계] 관련종목
주가 : 1월 20일 종가 기준
종목명 | 주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남양유업 | 938,000원 | 0원 (0%) | 9,116 | -140 | -315 | N/A | 0.80 | -2.5% |
매일유업 | 43,450원 | ▲800원 (1.9%) | 8,461 | 232 | 192 | 22.5 | 1.72 | 7.6% |
롯데푸드 | 716,000원 | ▼15,000원 (-2%) | 15,683 | 737 | 0 | 9.4 | 1.32 | 14.1% |
삼륭물산 | 2,660원 | ▲45원 (1.7%) | 302 | 27 | 45 | 10 | 0.75 | 7.5% |
한국팩키지 | 961원 | 0원 (0%) | 366 | -20 | -15 | N/A | 0.64 | -4.1% |
삼영화학 | 2,055원 | ▼25원 (-1.2%) | 1,146 | -5 | -50 | N/A | 0.59 | -4.9% |
* 기간 : 2013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롯데푸드]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구구콘, 마아가린이 주요제품인 빙과류 및 유지류를 생산 판매하는 롯데계열 식품업체 |
---|---|
사업환경 | ▷ 전반적인 식품가공 산업의 성장성은 둔화되는 추세 ▷ 음식료 업체들은 기능성 식품, 건강지향식품 등 특수 목적 식품을 중심으로 성장을 꾀하고 있음 |
경기변동 | ▷ 경기변동에 둔감한 산업으로 계절적 요인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유지식품: 마아가린 등 (43) ▷ 빙과: 구구콘, 빠삐코 등 (30%) ▷ 육가공: 로스팜 등 (26%)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유제품 가격(11년 4,669원/kg → 12년 4,396원/kg → 13년 2분기 5,157원/kg) |
실적변수 | ▷ 원유, 유지원유 가격 하락시 이익 증가 ▷ 원재료 유지원유 수입에 의존해 환율 하락시 이익 증가 |
신규사업 | ▷ 웰가, 파스퇴르유업, 롯데햄 등의 인수 추진을 통해 종합식품업체로 변신 중 ▷ 그룹 내 급식 및 식자재 유통 사업 진행 중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롯데푸드의 정보는 2014년 01월 20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롯데푸드]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롯데푸드]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롯데제과(주) | 최대주주 | 보통주 | 123,226 | 9.79 | 127,677 | 9.79 | - |
롯데칠성음료(주)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23,224 | 9.79 | 127,675 | 9.79 | - |
(주)호텔롯데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08,311 | 8.60 | 121,665 | 9.33 | - |
(주)부산롯데호텔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60,000 | 4.76 | 60,000 | 4.60 | - |
롯데장학재단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56,160 | 4.46 | 56,160 | 4.31 | - |
(주)롯데미도파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47,180 | 3.75 | 47,180 | 3.62 | - |
신동빈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4,336 | 1.93 | 24,336 | 1.87 | - |
신동주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4,336 | 1.93 | 24,336 | 1.87 | - |
신영자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9,984 | 0.79 | 14,566 | 1.12 | - |
롯데케미칼(주)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00 | 13,354 | 1.02 | - |
신유미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00 | 4,582 | 0.35 | - |
계 | 보통주 | 576,757 | 45.80 | 621,531 | 47.66 | - | |
우선주 | 0 | 0.00 | 0 | 0.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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