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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족보] 차세대 먹거리 '웨어러블', 차세대 유망주 될까?
‘웨어러블’이 올해 CES의 핵심 키워드로 부각된 가운데 증시에서 관련 사업을 하는 업체에 관심이 쏠린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고 가전 박람회인 CES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차세대 IT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웨어러블은 말 그대로 ‘착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구글 글래스(안경), 삼성전자의 갤럭시 기어(시계)가 초창기 웨어러블 제품이다.
시장조사기관인 IMS에 따르면 글로벌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은 2016년까지 6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웨어러블이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모바일 기술로 부각받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시판되는 웨어러블 제품은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 시점에서 웨어러블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들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아이투자가 증권사 보고서와 언론보도 자료를 취합한 결과, 증시에서 웨어러블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은 블루콤3,215원, ▼-5원, -0.16%, 디오텍, 한솔테크닉스3,985원, ▲5원, 0.13%, 인지디스플레1,392원, ▼-11원, -0.78%, 켐트로닉스16,310원, ▲30원, 0.18%, 알에프텍3,230원, ▲5원, 0.16%으로 나타났다.
▷ 왜 웨어러블 관련 기업인가
증권업계에 따르면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먼저 헬스케어·피트니스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사람이 착용한 상태에서 원격 진료를 해준다던지 하루 운동량을 체크하거나 추천해 주는 역할이 주 기능이다.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헬스케어·피트니스 분야 웨어러블 기기 시장이 2016년까지 5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격 조정을 위해선 무선 연결이 가능한 블루투스 기능이 필요하다. 증시에선 관련주로 LG전자 헤드셋을 만드는 블루콤을 들 수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블루콤은 올 상반기 헤드셋 외에 웨어러블 악세서리 제품을 새로 출시할 계획이다.
디오텍의 음성인식 기능도 필요하다. 몸 곳곳에 다바이스를 착용한 상태에서 손으로 작동시키기란 여간 버거운 일이 아니다. 디오텍은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 음성인식 전문 기업을 인수했다. LIG투자증권은 디오텍의 음성인식 솔루션이 올해 말 삼성전자의 일부 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착용한 상태에서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증시에서 무선 충전 관련사업을 하는 기업은 알에프텍과 켐트로닉스를 들 수 있다. 알에프텍은 자기유도 방식과 공진유동방식 두 가지 기술 모두를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켐트로닉스는 전송효율을 높여주는 물질인 EMC소재를 개발했다.
착용해야하기 때문에 구부러지고 얇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디스플레이용 글라스를 얇게하는 씬 글라스 업체로는 지디와 켐트로닉스가 있다. 한솔테크닉스는 곡면 백라이트유닛(BLU)을 특허 출원했으며 무선 충전 사업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 웨어러블 관련주, 올해 예상 실적은?
그렇다면 웨어러블 관련주로 제시된 업체들의 올해 실적 전망치는 어떨까.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서 제공하는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전망한 실적 평균치를 중심으로 집계했다. 컨센서스가 있는 웨어러블 관련 기업은 올해 모두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한솔테크닉스는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259억원으로 작년 추정치 –75억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블루콤의 영업이익은 77%, 켐트로닉스는 33%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 웨어러블 관련주, 투자 매력도는?
현 시점에서 투자매력도도 궁금하다. 아이투자가 제공하는 주식MRI 분석 툴로 점검한 결과, 켐트로닉스가 25점 만점에 17점을 차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뒤를 이어 디오텍과 알에프텍이 16점, 블루콤과 지디가 각각 15점을 취득했다. 한솔테크닉스는 작년 3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연결 지배기준 순이익이 적자인 것을 감안, 4점에 머물렀다.
[블루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마이크로 스피커, 리니어 진동모터, 블루투스 헤드셋 제조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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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휴대폰 부품 및 휴대폰 액세서리 산업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다만 스마트폰 시장 경쟁 심화로 완제품 판매 동향에 따른 협력사의 실적 변동성이 큰 편임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전방산업인 휴대폰 제조업의 경기와 연동 |
주요제품 | ▷ 블루투스 헤드셋 (71%, 11년 1만7289원 → 12년 2만5824원 → 13년 반기 2만7280원) ▷ 리니어 진동모터 (18%, 11년 715원 → 12년 700원 → 13년 반기 680원) ▷ 마이크로 스피커 (5%, 11년 1012원 → 12년 811원 → 13년 반기 1707원) * 괄호 안은 매출 비중과 가격 추이 |
원재료 | ▷ IC, B.T CHIP (33%, 11년 2540원 → 12년 3099원 → 13년 반기 3071원) ▷ BATTERY (14%, 11년 1131원 → 12년 1245원 → 13년 반기 1308원) ▷ PCB 등 기타 부품 (53%)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판매량 증가시 수혜 * 블루투스 헤드셋은 ODM 또는 OEM으로 LG전자에 납품 ▷ 고객사 휴대폰 판매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 고객사 완제품 판매량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매우 클 수 있음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블루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블루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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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종규 | 본인 | 보통주 | 3,643,966 | 37.96 | 3,643,966 | 37.96 | - |
백선자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938,622 | 9.78 | 938,622 | 9.78 | - |
백용일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93,750 | 4.10 | 393,750 | 4.10 | - |
김태진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88,864 | 1.97 | 189,664 | 1.98 | 주1) |
김주연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58,124 | 0.61 | 58,124 | 0.61 | - |
김주경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58,124 | 0.61 | 58,124 | 0.61 | - |
김정곤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00 | 0 | 0.00 | 주1),주2) |
이정수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4,000 | 0.04 | 8,600 | 0.09 | 주1) |
정인철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00 | 3,500 | 0.04 | 주1) |
심우철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00 | 4,600 | 0.05 | 주1) |
이성우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00 | 1,300 | 0.01 | 주1) |
계 | 보통주 | 5,285,450 | 55.06 | 5,300,250 | 55.21 | - | |
합계 | 5,285,450 | 55.06 | 5,300,250 | 55.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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