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등 큰손 투자자들이 편입하고 있는 한솔케미칼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2시 43분 현재 한솔케미칼105,900원, ▲2,400원, 2.32%은 전일 대비 2.2%(600원) 상승한 2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솔케미칼은 전일 기준 KB자산운용이 13.19% 보유하고 있는 등 복수의 '큰손' 기관투자자들이 편입하고 있는 종목이다. 국민연금(9.76%)도 이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가치주펀드 운용사로 알려진 KB자산운용이 지난 12월 4일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6260를 추가 매수해 지분율을 종전 13.14%에서 13.19%로 0.05%P 확대했다. 평균 매수가는 2만8895원으로, 현재 주가보다 3% 낮은 가격이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10월 8일 보고서를 통해 한솔케미칼 지분을 종전 8.72%에서 9.76%로 1.04%P 확대했다고 밝혔다.

반면,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은 지난 3월 8일 보고서를 통해 한솔케미칼 주식 24만140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을 15.54%에서 13.41%로 2.13%P 축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