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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신풍제약, 내부자 지분 취득...왜?
신풍제약 내부자가 회사 지분을 꾸준히 매입해 관심을 끈다.
9일 신풍제약 최대주주의 친인척인 김문선 씨는 지난 5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회사 주식 2만140주를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지난달에도 친인척 장호숙, 김선경, 장영현 씨를 중심으로 4만4910주를 장내 매수했으며, 10월에도 3만주 가량의 내부자 매수가 있었다. 최근 3개월 간 내부자가 사들인 회사 주식은 9만5150주로 방행주식수의 0.23%다. 현재 시가총액으로 환산한 금액은 4억5000만원 가량이다.
내부자의 매수세가 본격적으로 유입된 것은 신풍제약 주가가 하락한 시점과 맞물린다. 지난 9월 초 5500~5600원이었던 신풍제약 주가는 11월 들어 조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신풍제약11,000원, ▼-50원, -0.45%은 47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 하락에 배경에는 3분기 부진한 실적이 자리하고 있다. 신풍제약의 매출액은 5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37억9000만원으로 51% 감소했다. 올 1월 오송공장 준공으로 감가상각비,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제품 판매가 감소해 수익성이 크게 감소했다. 신풍제약의 매출원가율은 지난해 3분기 58%에서 올 3분기 64%로 올랐다. 항목별로는 감가상각비가 34억원으로 75%, 종업원 급여가 130억원으로 17% 각각 증가했다.
다만 부진한 실적과 달리 향후 영업환경은 긍정적이다. 내년부터 말라리아 치료제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신풍제약이 2000년부터 개발한 항말라리아 치료제는 지난해 2월 유럽약정국(EMA)로부터 제품 등록 허가를 취득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올 하반기 동남아시장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품 허가가 이뤄질 경우 늦어도 2014년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아지역은 아프리카 다음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많은 곳이다. 전세계 말라리아 환자의 약 15%가 동남아지역에 있다.
프랑스 국영 제약사와 제휴를 통해 바이오 시장에도 진출한 상태다. 신풍제약은 프랑스 정부가 100% 투자한 LFB와 합작회사를 통해 Atryn(혈전색전증치료제)과 FVIIa(혈우병치료제)를 제조할 계획이다. 신풍제약은 신설 자회사 에스피인터내셔널을 통해 합작회사의 지분 55%를 보유한다. 계획대로라면 올 하반기 착공해, 2015년에는 해외 실사를 받고,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풍제약]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관절약, 항생제 중심의 중견 제약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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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국내 의약품 업계는 대부분 복제약 시장. 수출 경쟁력이 부족해 내수 위주임 ▷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FTA등 으로 시장 외부의 정책적 위험이 커지고 있음 ▷ 국내 의약품 시장은 고령화,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 |
경기변동 | ▷ 제약업은 경기방어적인 산업으로 경기변동에 둔감한 편 |
주요제품 | ▷ 관절기능 개선제 (7%) ▷ 페니실린계 항생제(5%) ▷ 소염진통제(4%) ▷ 기타(77%)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약품 원재료 (73%) ▷ 상품 (19%) *괄호 안은 매입비중 |
실적변수 | 신약 개발시 성장동력 확보 |
리스크 | 건강보험재정 악화에 따른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
신규사업 | ▷ 프랑스 국영 제약사 LBF와 합작회사 설립, 바이오 신약 제조 추진 ▷ 항말라리아 치료제 WHO 필수의약품 등록 진행중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신풍제약]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신풍제약]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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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장원준 | 본인 | 보통주 | 7,641,691 | 18.85 | 7,951,861 | 18.92 | 주식배당 |
장원준 | 본인 | 우선주 | 112,580 | 5.12 | 112,580 | 5.12 | - |
오정자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549,606 | 6.29 | 2,662,110 | 6.33 | 주식배당 |
오정자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263,000 | 11.95 | 263,000 | 11.96 | - |
장호숙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642,010 | 1.58 | 669,590 | 1.59 | 주식배당 |
장호숙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47,500 | 2.16 | 47,500 | 2.16 | - |
장영현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20,846 | 0.30 | 125,679 | 0.30 | 주식배당 |
장영현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0 | 0.00 | 16,420 | 0.75 | 장내매수 |
장희진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40,203 | 0.59 | 250,211 | 0.60 | 주식배당 |
장희진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10,000 | 0.45 | 10,000 | 0.45 | - |
장지이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825,615 | 2.04 | 863,839 | 2.06 | 주식배당 |
장지이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130,000 | 5.91 | 130,000 | 5.91 | - |
장원석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392 | 0.01 | 2,487 | 0.01 | 주식배당 |
장원조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799 | 0.00 | 1,870 | 0 | 주식배당 |
민유식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450,066 | 1.11 | 470,268 | 1.12 | 주식배당 |
민유식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55,000 | 2.50 | 55,000 | 2.50 | - |
김선경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639,334 | 1.58 | 665,587 | 1.58 | 주식배당 |
김선경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17,000 | 0.77 | 17,000 | 0.77 | - |
김도영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86,603 | 0.95 | 402,247 | 0.96 | 주식배당 |
김도영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4,500 | 0.20 | 4,500 | 0.20 | - |
이미숙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01,607 | 0.48 | 212,947 | 0.51 | 주식배당 |
이미숙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81,900 | 3.72 | 81,900 | 3.73 | - |
김창화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54,953 | 0.14 | 57,151 | 0.14 | 주식배당 |
김문선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75,409 | 0.19 | 78,825 | 0.19 | 주식배당 |
김문선 | 특수관계인 | 우선주 | 10,000 | 0.45 | 10,000 | 0.45 | - |
계 | 보통주 | 13,832,134 | 34.13 | 14,414,672 | 34.29 | 주식배당 | |
우선주 | 731,480 | 33.25 | 747,900 | 34.00 | 장내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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