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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 우량주] 코렌, 성장성 매력적..유의점은?
코렌텍5,430원, ▲80원, 1.5%은 카메라 렌즈 제조사다. 휴대폰, 지문인식, CCTV에 쓰이는 다양한 렌즈를 만든다. 주력 제품은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로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비중이 94%에 이른다.
코렌의 제품 대부분은 삼성광통신, 삼성전기, 파트론 등에서 카메라 모듈로 조립된 후 삼성전자에 납품된다. 또한, LG이노텍과 한성엘컴텍을 통해 LG전자에도 공급된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거래처별 매출비중은 삼성전자 80%, LG전자 20%다.
▷ 가파른 실적 성장세..삼성전자 스마트기기 판매 호조 덕
코렌은 최근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107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치를 23% 웃돌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은 148억원과 91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연간치를 160%와 347% 초과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기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고화소 카메라 렌즈 판매량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3분기 누적 코렌의 삼성전자향 매출은 81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1% 급증했다. 매분기 판매가 인하 압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렌의 올해 3분기 카메라 렌즈 판매가는 907원(내수 기준)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 상승했다. 고화소 카메라 렌즈의 비중 상승이 판매가 인상으로 이어진 것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코렌의 고화소 카메라 렌즈 비중은 80%로 확대됐다.
LG전자가 전략 모델인 G2를 출시해 휴대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회복한 것도 실적 증가에 도움이 됐다. 올해 3분기 누적 코렌의 LG전자향 카메라렌즈 매출은 164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치를 19% 초과했다.
▷ 높은 재무 레버리지 효과로 ROE 급등..변동성은 '유의'
최근 실적 개선은 ROE(자기자본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올해 3분기 연환산 기준 코렌의 ROE는 26.9%로 지난해 연간 기준 7.5%보다 20%p 가까이 급등했다.
반면 가격 지표인 PBR은 현재(12월 6일 시가총액 기준) 1.4배로 지난해 연말 1.54배보다 낮아졌다. ROE가 높아졌다는 것은 회사가 주주의 돈인 자본을 늘리는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ROE가 상승하면 PBR이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ROE 개선에도 PBR이 내리막인 이유는 재무 레버리지가 높아 ROE 변동성이 클 수 있는 데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듀퐁분석을 활용한 아이투자의 <자기자본이익률 분석 V차트>를 보면, ROE 변동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듀퐁분석에 따르면 ROE는 '순이익률(순이익/매출액) × 자산회전율(매출액/자산총계) × 재무레버리지(자산/자본)'로 표현된다. 코렌의 올해 3분기 연환산 기준 순이익률은 7.8%, 재무레버리지는 3.6배, 자산회전율은 1배다. 따라서 순이익률이 1%만 낮아져도 ROE는 3.6%p 하락하게 된다.
▷ 부채비율 255%..매분기 재무안전성 확인 필요
코렌의 높은 재무레버리지는 <부채비율과 유동비율 V차트>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코렌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255%, 유동비율은 64%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를 초과하고 유동비율이 100%를 밑돌면 재무안전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3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분기 합산) 이자보상배율은 6배로 2배를 초과한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이자 지급에 문제는 없는 상태다. 하지만 업황이 악화될 시 이자 부담으로 재무안전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만큼, 매 분기 이자지급능력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3분기 연환산 기준 코렌의 PER은 5.2배, PBR 1.4배, ROE는 26.9%다.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기업] 이슈와 수혜주
삼성전자 갤럭시S에는 500만화소 카메라, 갤럭시S2, 노트, S3에는 모두 800만화소 카메라가 채용됐다. 애플의 아이폰 4S에도 800만화소가 적용돼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12년 7월 출시 예정인 팬택의 신형 스마트폰은 1300만화소 카메라가 장착된다. 애플이 10월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신형 아이폰에도 1000만화소 이상의 카메라가 달릴 것으로 추측된다.
[스마트폰 카메라 관련 기업]
자화전자: 카메라 자동초점 부품(AFA, 매출 비중 61%) 삼성 갤럭시 시리즈에 공급.
하이소닉: 카메라 자동초점 부품(AFA, 매출 비중 100%).
파트론: 카메라모듈 부품 삼성전자, LG전자, 팬택에 공급.
캠시스: 카메라모듈 부품. 생산은 중국 법인에서 전담.
옵트론텍: 이미지센서용 IR필터, 블루필터 공급.
하이비젼시스템: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 국내 1위(매출 비중 71%).
나노스: IR 필터 납품, 블루필터 갤럭시 S3 및 갤럭시 노트2 양산 승인 진행중
세코닉스: 갤럭시S3에 8M 카메라용 렌즈 납품
코렌: 갤럭시S3 카메라용 렌즈 납품
아이엠: DVD용 광픽업 세계 1위, VCM방식 엑추에이터 사업 진출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기업]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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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전자 | 21,850원 | ▼1,800원 (-7.6%) | 3,558 | 393 | 0 | 8.9 | 1.97 | 22.2% |
하이소닉 | 4,580원 | ▲70원 (1.6%) | 308 | -6 | 0 | N/A | 1.52 | -1% |
파트론 | 15,350원 | ▼200원 (-1.3%) | 7,708 | 918 | 0 | 8.3 | 3.23 | 39% |
캠시스 | 2,350원 | ▼60원 (-2.5%) | 2,267 | 114 | 0 | N/A | 1.23 | -10.1% |
옵트론텍 | 10,650원 | ▼550원 (-4.9%) | 1,469 | 288 | 0 | 12.6 | 2.19 | 17.3% |
하이비젼시스템 | 11,100원 | ▼500원 (-4.3%) | 558 | 100 | 94 | 14.3 | 2.61 | 18.2% |
나노스 | 13,400원 | ▼100원 (-0.7%) | 1,637 | 101 | 0 | 18.3 | 2.43 | 13.3% |
세코닉스 | 24,250원 | ▼1,250원 (-4.9%) | 1,596 | 213 | 0 | 8.1 | 1.88 | 23.2% |
코렌 | 7,100원 | ▼100원 (-1.4%) | 1,072 | 148 | 0 | 8.1 | 1.56 | 19.2% |
아이엠 | 4,160원 | 0원 (0%) | 1,298 | 33 | 51 | N/A | 1.15 | -5.8%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3년 1월~9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코렌]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광학렌즈 원천설계 및 양산기술을 보유한 렌즈 전문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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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이미지센서용 카메라렌즈 제조·판매. ▷ 휴대전화 카메라렌즈가 주력 제품. 삼성·LG전자가 주요 납품처 |
경기변동 | ▷ IT가전 부문은 내구성 소비재로 경기에 민감한 업종임 |
주요제품 | ▷ 휴대폰용 카메라렌즈 (매출 비중 90%) (LENS ASSY 수출가격, 10년 600원 → 11년 613 원 → 12년 666원 → 13년 반기 709원) |
원재료 | ▷ 레진: 이토추 케미칼로부터 매입 (매입 비중 23%) (수입가격 10년 62,185원/kg → 11년 55,755원 → 12년 52,487원 → 13년 반기 49,331원) ▷ 캡: 에스티씨엔지니어링으로부터 매입 (14%) (국내 매입가 10년 21원 → 11년 23원 → 12년 30원 → 13년 반기 37원) ▷ 외주가공비 (38%)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삼성전자, LG전자의 휴대전화·스마트폰 등 스마트 디바이스 판매량 |
리스크 | ▷ 미상환 전환사채 97만3520주 (발행주식 총수의 12.8%) -전환가 5136원, 기간 14.01.17~15.12.17 ▷ 미행사 신주인수권 88만6918주 (발행주식 총수의 11.7%) -행사가 2255원, 기간 12.10.24~16.09.24 |
신규사업 | ▷ 차량용, CCTV 카메라 렌즈 개발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코렌]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코렌]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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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종진 | 최대주주 | 보통주 | 931,750 | 12.31 | 931,750 | 12.31 | - |
이종영 | 형제 | 보통주 | 325,000 | 4.29 | 325,000 | 4.29 | - |
김영숙 | 친인척 | 보통주 | 62,500 | 0.83 | 62,500 | 0.83 | - |
노하자 | 친인척 | 보통주 | 62,500 | 0.83 | 62,500 | 0.83 | - |
고명숙 | 친인척 | 보통주 | 28,750 | 0.38 | 28,750 | 0.38 | - |
선종아 | 임원 | 보통주 | 11,516 | 0.15 | 11,516 | 0.15 | - |
계 | 보통주 | 1,422,016 | 18.78 | 1,422,016 | 18.78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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