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29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10종목 지분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고영8,460원, 0원, 0%, KG ETS, 경동나비엔78,700원, ▼-2,700원, -3.32%, 아이디스13,700원, ▼-270원, -1.93%, NPC4,480원, ▲35원, 0.79%, 아이디스홀딩스9,020원, ▼-20원, -0.22%, KG케미칼4,165원, ▲175원, 4.39%, NICE10,720원, ▲60원, 0.56%, 한국제지892원, ▼-4원, -0.45%, 경동도시가스18,520원, ▼-50원, -0.27% 등 10종목 지분을 확대했다.

이 회사는 고영 주식 4만6359주를 추가 매수해 지분 21.1%를 확보했다. 9월 30일 기준 고영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18.9%다.

최근 분기 고영은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15일 공시된 분기보고서를 보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한 272억원을, 영업이익은 36% 늘어난 4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다만, 연결 지배지분 순이익은 38% 감소한 24억원을 기록했다.

경동도시가스는 9만1400원에 1300주를 장내 매도했었다. 이후, 9만600원과 9만1500원 사이에 1322주를 다시 매수했다. 경동도시가스의 3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 감소한 5230억원을, 영업이익은 1% 줄어든 7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다만, 연결 지배지분 순이익은 74% 증가한 8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선진6,290원, ▲100원, 1.62% 주식 3790주는 장내 매도했다. 매도가는 2만4030원이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최근 3개월간 선진 지분을 확대해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