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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삼익악기, 순익>매출액...어떻게?
삼익악기1,110원, ▼-2원, -0.18%가 지난 3분기 매출액을 넘어선 순이익을 발표했다. 삼익악기와 같은 제조업체는 매출에서 원가와 각종 비용을 제하고 남은 순이익이 매출보다 작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번 실적은 이례적이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익악기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436억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 늘었고, 영업이익은 37억4900만원으로 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37억4800만원으로 2703%(28배) 급증했다. 영업외로 반영된 597억8300만원의 관계기업투자주식처분이익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고유 영업과는 무관한 일회성 이익이다.
이같은 이익은 삼익악기가 보유하고 있던 미국 피아노 제조사 스타인웨이 지분 매각에서 발생했다. 스타인웨이는 독일의 베히슈타인, 뵈젠도르퍼와 더불어 세계 3대 명품 피아노로 꼽힌다.
삼익악기는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스타인웨이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처음 지분을 사게 됐고, 2010년 계열사로 편입하기에 이르렀다. 2분기 말 지분율은 26.25%였다. 하지만 스타인웨이의 최고경영진과 투자자들은 삼익악기에 경영권을 넘겨주지 않았고,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확보 경쟁을 벌였다. 이에 삼익악기는 최근 공개매수에 참여한 폴슨컴퍼니 측에 지분 전부를 양도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스타인웨이 인수에는 실패했지만 그 과정에서 2배에 달하는 차익을 남긴 셈이다. 초기 투자금액은 850억원, 지분 전부를 양도한 가격은 1700억원대다. 이번에 유입된 1700억원 규모의 현금은 차입금 상환 및 다른 악기회사 인수에 활용될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한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하면 주가수익배수(PER)는 3.5배로 낮아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5.4%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익악기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436억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 늘었고, 영업이익은 37억4900만원으로 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37억4800만원으로 2703%(28배) 급증했다. 영업외로 반영된 597억8300만원의 관계기업투자주식처분이익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고유 영업과는 무관한 일회성 이익이다.
이같은 이익은 삼익악기가 보유하고 있던 미국 피아노 제조사 스타인웨이 지분 매각에서 발생했다. 스타인웨이는 독일의 베히슈타인, 뵈젠도르퍼와 더불어 세계 3대 명품 피아노로 꼽힌다.
삼익악기는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스타인웨이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처음 지분을 사게 됐고, 2010년 계열사로 편입하기에 이르렀다. 2분기 말 지분율은 26.25%였다. 하지만 스타인웨이의 최고경영진과 투자자들은 삼익악기에 경영권을 넘겨주지 않았고,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확보 경쟁을 벌였다. 이에 삼익악기는 최근 공개매수에 참여한 폴슨컴퍼니 측에 지분 전부를 양도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스타인웨이 인수에는 실패했지만 그 과정에서 2배에 달하는 차익을 남긴 셈이다. 초기 투자금액은 850억원, 지분 전부를 양도한 가격은 1700억원대다. 이번에 유입된 1700억원 규모의 현금은 차입금 상환 및 다른 악기회사 인수에 활용될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한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하면 주가수익배수(PER)는 3.5배로 낮아진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5.4%다.
삼익악기는 지난 1958년에 설립된 국내 1위의 종합악기업체다. 1988년 코스피시장 상장 후 1996년 부도 및 구조조정을 겪었고, 2002년 스페코그룹으로 피인수되면서 관리종목에서 탈피했다. 현재 최대주주는 김종섭 회장으로 지분 20.52%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페코도 16.64%를 갖고 있는 주요주주다. 피아노와 기타 판매로 대부분의 매출을 올린다.
[삼익악기]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피아노 제조전문 회사 |
---|---|
사업환경 | ▷ 중고가 일본산 제품과 저가의 중국산 제품 진출로 국내 피아노 시장 경쟁 치열할 것으로 전망 ▷ 자회사인 인도네시아 공장에서의 생산비중 높아져 국내생산 피아노 비중은 점차 축소되는 추세 |
경기변동 | 경기변동에 민감 |
주요제품 | ▷ 업라이트피아노 (41%) ▷ 어쿠스틱 기타 (27%) ▷ 일렉트릭 기타 (15%) ▷ 그랜드피아노 (13%)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원재료 | ▷ 피아노케이스 (41%) ▷ 액숀 (12%) ▷ 기타 포장자재 (44%)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목재가격 하락 시 원가율 하락 |
리스크 | ▷목재가격 상승 시 원가율 상승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삼익악기]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삼익악기]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종섭 | 본인 | 보통주 | 14,474,780 | 20.52 | 14,474,780 | 20.52 | - |
(주)스페코 | 기타 | 보통주 | 11,733,720 | 16.64 | 11,733,720 | 16.64 | - |
김민수 | 자 | 보통주 | 1,998,650 | 2.83 | 1,998,650 | 2.83 | - |
이형국 | 임원 | 보통주 | 110,000 | 0.16 | 110,000 | 0.16 | - |
계 | 보통주 | 28,317,150 | 40.15 | 28,317,150 | 40.15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
기 타 | 28,317,150 | 40.15 | 28,317,150 | 40.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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