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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광대역 LTE 구축 돌입...중계기株 주목
통신사들의 광대역 전국망 구축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중계기 업체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27일 아이투자(www.itooza.com) 분석에 따르면 상장된 중계기 업체는 쏠리드4,870원, ▼-60원, -1.22%, 에프알텍1,308원, ▼-13원, -0.98%, 지에스인스트루, 기산텔레콤1,744원, ▼-4원, -0.23%이 대표적이다.
지난 26일 한 신문사 보도에 따르면 통신업체 3인방은 롱텀에볼루션(LTE) 광대역 전국망 구축 경쟁에 나섰다. 내년 3월 광역시로 서비스 지역 제한이 풀리는 시기에 맞춰 서비스를 개통하기 위해서다.
KT44,500원, ▲500원, 1.14%는 내년 1월까지 광대역 LTE 전국망을 대부분 완료할 계획이다.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 준비를 끝내겠다는 목표다. SK텔레콤57,200원, ▲900원, 1.6%은 이달 말까지 수도권 광대역 LTE망을 완성하고 내년 3월까지 6대 광역시 광대역 망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빠른 설치보다는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KT와 SK텔레콤을 고객사로 중계기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 중계기는 통신 서비스가 불가능한 지역에서 기지국 신호를 증폭해 다시 방사하는 장치다. 통신사가 망 투자 시 꼭 설치해야할 필수 제품이다.
▷ 중계기 업체, 실제 수주는?
그렇다면 중계기 업체들의 최근 수주는 어떨까. 최근 6개월(13년 5월 26일 ~ 11월 26일) 간 수주공시내역을 살펴본 결과, 지에스인스트루가 작년 매출액 대비 가장 큰 수주량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에스인스트루는 최근 6개월 간 5차례 수주 공시를 냈다. 합산 금액은 267억원으로 작년 매출의 50%다. 이번 수주가 하반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매출로 반영되는 것을 감안하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같은 기간 쏠리드도 수주 내역을 5차례 공시했다. 합산 금액은 316억원으로 지에스인스트루보다 많지만, 작년 연간 대비로는 21% 수준이다. 쏠리드의 수주 역시 하반기에서 내년 1분기까지 매출로 반영된다.
에프알텍은 두 차례 수주 공시로 총 128억원(작년 연간 매출의 16%)을 확보했으며, 기산텔레콤은 93억원(12%)을 수주했다.
▷ 3분기 실적 '굿'
중계기 업체들의 3분기 실적도 궁금하다. 이동통신사들의 광대역 망을 위한 선발 투자에서인지 중계기 업체들의 실적은 양호했다. 에프알텍은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275% 증가했으며, 지에스인스트루는 19억원으로 109% 늘었다. 쏠리드와 기산텔레콤은 아직 3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다.
▷ 현재 투자매력도는?
마지막으로 투자매력도를 알아보자. 아이투자가 자체 개발한 주식MRI 투자매력 종합점수 점검 결과, 알에프텍이 25점 만점에 22점을 기록했다. 이는 상장사 상위 1%에 해당하는 점수다. 항목별로는 밸류에이션, 재무안전성, 수익성장성 부문에서 5점 만점을 받았다.
뒤를 이은 업체는 쏠리드다. 종합점수 15점으로 상위 16%에 해당했다. 지에스인스트루는 9점, 기산텔레콤은 6점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계기 업체는 대표적인 수주 산업에 속한다. 경기에 따라 실적 변동이 큰 게 특징이다. 이동통신사들이 설비투자를 늘리면 실적이 대폭 개선되지만, 반대의 경우 일감이 끊겨 금새 적자를 내기도 한다. 때문에 재무안전성이 높고 현금을 많이 보유한 업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쏠리드]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이통통신 중계기 등 통신장비 제조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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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 국내통신 장비 시장 규모는 SK텔레콤과 KT의 투자 규모에 의해 결정됨 ▷ 통신사들의 4세대 통신망(LTE) 투자로 통신설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다만 국내 인구 성장 정체로 통신업의 내수 성장 잠재력은 낮은 편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IT 경기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LTE 중계기 : 유선 부문 (74%) ▷ WCDMA, LTE 중계기 : 무선 부문 (21%)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기구함체 : 외곽에서 중계기 시스템을 보호하는 기구(32%) ▷ AMP : 전력, 전압, 전류 등의 진폭을 크게하는 장치(15%) ▷ WDM : 아나로그 광송수신기(13%)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무선 데이타 트래픽 증가로 투자 확대시 수혜 ▷ 수출 비중이 30% 내외로 원/달러 환율 상승시 수익성 개선 |
리스크 | ▷ 고객사 투자 계획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매우 클 수 있음 ▷ 높은 부채비율(116%, 2013년 1분기 기준) ▷ 미행사 신주인수권 333만4391주(발행주식 수의 18.4%) - 행사가액 3149원, 행사가능기간 11.9.29~14.9.29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쏠리드]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쏠리드]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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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정준 | 대표이사 본인 | 보통주 | 3,950,000 | 22.4 | 3,950,000 | 21.77 | - |
이승희 | 대표이사 | 보통주 | 1,107,600 | 6.3 | 1,107,600 | 6.11 | - |
김병진 | 이사 | 보통주 | 49,083 | 0.3 | 49,083 | 0.27 | - |
나기운 | 관계회사 이사 | 보통주 | 200,000 | 1.1 | 200,000 | 1.10 | - |
이우진 | 관계회사 이사 | 보통주 | 90,000 | 0.5 | 90,000 | 0.50 | - |
계 | 보통주 | 5,396,683 | 30.5 | 5,396,683 | 29.75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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