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즉시분석] 우노앤컴, 첫 분기 적자...앞으론?
가발용 합성사 제조사 우노앤컴퍼니가 지난 2010년 상장 이후 처음으로 분기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배경과 향후 전망이 주목된다.
18일 증권가에 따르면 우노앤컴퍼니의 3분기 순이익은 -7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3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했으나 영업이익은 1억2600만원으로 90% 급감했다.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이다.
최근 우노앤컴퍼니는 일본 가네카사와 소송을 벌이고 있다. 가네카사가 미국 법원에 제소한 특허침해소송과 관련한 것으로 지난 6월 있었던 1심 배심원평결에서는 우노앤컴퍼니가 가네카사의 가발용 원사 특허를 침해했다고 인정돼 550만달러의 손해배상금과 34만5000달러의 로열티를 지급하라는 결정이 났다. 총 금액은 원화로 62억원 상당이며, 이는 지난해 우노앤컴퍼니 자기자본의 11%에 해당한다. 배심원 평결은 지난 6일 1심 판결로 확정된 상황이다. 회사는 항소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송관련비용(변호사 비용 포함)이 판매관리비에 반영됐다. 실제 올해 3분기 판매관리비 중 지급수수료는 56억원으로 전년 동기 27억원의 2배에 달한다. 이는 수익성을 악화시킨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소송이 완료되고 관련 비용이 더 이상 반영되지 않는다면 다시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증권가는 내년을 그 시점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양증권은 지난달 24일 보고서에서 우노앤컴퍼니의 소송비용은 지난 3분기가 최대치이며 갈수록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내년엔 변호사 비용이 연간 10억원 수준으로 줄어 영업이익률이 종전 모습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소송이 완료되고 배상금과 로열티 지급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여전히 리스크가 남아있는 셈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이번 2분기 영업이익은 증권가 예상치를 상회한 수준이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1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다. 우노앤컴퍼니가 발표한 영업이익 1억 2600만원은 이보다 20% 가량 높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1.2배로 종전 12.4배 대비 높아졌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7배, 자기자본이익률은 4.1%다.
[2013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8일 증권가에 따르면 우노앤컴퍼니의 3분기 순이익은 -7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3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했으나 영업이익은 1억2600만원으로 90% 급감했다.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이다.
최근 우노앤컴퍼니는 일본 가네카사와 소송을 벌이고 있다. 가네카사가 미국 법원에 제소한 특허침해소송과 관련한 것으로 지난 6월 있었던 1심 배심원평결에서는 우노앤컴퍼니가 가네카사의 가발용 원사 특허를 침해했다고 인정돼 550만달러의 손해배상금과 34만5000달러의 로열티를 지급하라는 결정이 났다. 총 금액은 원화로 62억원 상당이며, 이는 지난해 우노앤컴퍼니 자기자본의 11%에 해당한다. 배심원 평결은 지난 6일 1심 판결로 확정된 상황이다. 회사는 항소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송관련비용(변호사 비용 포함)이 판매관리비에 반영됐다. 실제 올해 3분기 판매관리비 중 지급수수료는 56억원으로 전년 동기 27억원의 2배에 달한다. 이는 수익성을 악화시킨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소송이 완료되고 관련 비용이 더 이상 반영되지 않는다면 다시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증권가는 내년을 그 시점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양증권은 지난달 24일 보고서에서 우노앤컴퍼니의 소송비용은 지난 3분기가 최대치이며 갈수록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내년엔 변호사 비용이 연간 10억원 수준으로 줄어 영업이익률이 종전 모습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소송이 완료되고 배상금과 로열티 지급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여전히 리스크가 남아있는 셈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이번 2분기 영업이익은 증권가 예상치를 상회한 수준이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1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다. 우노앤컴퍼니가 발표한 영업이익 1억 2600만원은 이보다 20% 가량 높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1.2배로 종전 12.4배 대비 높아졌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7배, 자기자본이익률은 4.1%다.
[우노앤컴퍼니]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가발용 합성사, 전자재료 제조사 |
---|---|
사업환경 | ▷가발의 주 소비층인 아프리카 경제 성장과 인구 증가로 수요 증가 기대됨 |
경기변동 | ▷가발산업은 경기변동에 대해 영향이 적으며 환율에 영향을 받음 ▷전자재료 산업은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합성사(46%) : 가발 만드는 실 ▷전자소재(54%) : 난연제, 이형제 등. 두산전자로 전량 납품 |
원재료 | ▷가발 : PVC 레진, PET 레진 등 ▷전자소재 : 구리 등 |
실적변수 | ▷원/달러 환율 상승시 수혜 ▷구리 가격 하락시 수혜 |
리스크 | ▷최대주주 보유지분이 16.23%로 낮음 ▷미행사 신주인수권 56만176주(발행주식 수의 4.3%) - 행사가액 3570원, 행사가능기간 12.1.29~15.9.30 ▷미상환 전환사채 38만8888주(발행주식 수의 3.0%) - 전환가액 5400원, 전환가능기간 13.2.10~16.2.10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우노앤컴퍼니]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우노앤컴퍼니]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종천 | 본인 | 보통주 | 1,311,470 | 10.08 | 1,311,470 | 10.08 | - |
김혜수 | 배우자 | 보통주 | 385,342 | 2.96 | 385,342 | 2.96 | - |
김호연 | 자녀 | 보통주 | 21,006 | 0.16 | 21,006 | 0.16 | - |
김도연 | 자녀 | 보통주 | 14,004 | 0.11 | 14,004 | 0.11 | - |
김종찬 | 형제 | 보통주 | 31,758 | 0.24 | 31,758 | 0.24 | - |
정회원 | 임원 | 보통주 | 282,735 | 2.17 | 282,735 | 2.17 | - |
김찬영 | 임원 | 보통주 | 17,726 | 0.14 | 17,726 | 0.14 | - |
김용기 | 임원 | 보통주 | 18,844 | 0.15 | 18,844 | 0.15 | - |
오종훈 | 임원 | 보통주 | 28,008 | 0.22 | 28,008 | 0.22 | - |
계 | 보통주 | 2,110,893 | 16.23 | 2,110,893 | 16.23 | - | |
우선주 | - | - | - | - | -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Start Slider - https://splidejs.com/ ?>
// End Slider ?>
// Start Slider Sources - https://splidejs.com/
// CSS는 별도로 처리함.
?>
// End Slider Sources ?>
// Start Slider Sources - https://splidejs.com/
// CSS는 별도로 처리함.
?>
// End Slider Sourc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