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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애경유화 2%↓...합작사 지분 매각 영향?
애경유화가 약세다. 5일 오후 2시 35분 현재 전일보다 2% 내린 5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애경유화의 주요주주 이토추코퍼레이션(이하 이토추)이 애경유화 보유지분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토추는 지난 1975년 미쓰비시가스, 다이니폰잉크와 함께 애경유화에 합작투자한 회사다. 지난해 애경유화가 지주사 전환을 위해 AK홀딩스(옛 애경유화)와 분할되는 과정에서 신설 법인인 애경유화 지분을 보유하게 됐고, 2분기 말 7.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토추는 장내매도를 통해 애경유화 지분을 처분했으며, 보유중인 24만주 중 18만주를 매각했다. 이로써 지분율은 7.55%에서 1.89%로 내려갔다. 주당 매도 단가는 5만6440원이라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계산해보면 100억원 가량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토추의 정확한 매수 단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액면가인 주당 5000원에 애경유화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가정하면 이토추는 지난 38년간 배당 등으로 이미 투자 원금은 모두 회수했고, 이번 매각으로 적지 않은 차익을 남긴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주가 약세는 주요주주가 장내에서 보유 지분을 매각함에 따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토추는 나머지 6만주를 비슷한 방식으로 매각할 것으로 보이며, 합작사 중 한 곳인 미쓰비시가스는 지분 8.02%를 여전히 보유하고 있어 매물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나머지 한 곳인 다이니폰잉크는 지난 2007년 보유지분을 매각해 주요주주에서 제외됐다.
반면 국내 기관투자자는 애경유화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한화자산운용은 보유비율을 7.76%에서 8.98%로 높였다고 공시했다. 이보다 앞선 8일에는 국민연금공단이 애경유화 보유비율을 종전보다 1.18% 높여 9.47%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국내 1위 무수프탈산 생산 회사
애경유화는 지난해 9월 기업분할을 통해 신설된 회사다. 분할 전 애경유화(현 AK홀딩스)가 지주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석유화학 사업부를 따로 독립시킨 법인이며, 기타 사업부 및 유통, 항공사업을 하는 자회사는 모두 지주사 AK홀딩스로 편입됐다. 상장일은 지난해 9월 17일이다. 최대주주는 AK홀딩스로 지분 44.49%를 보유하고 있다.
애경유화의 주요 사업은 무수프탈산과 그 유도품 생산이다. 무수프탈산은 상온에서 순백색을 띄는 가루 형태의 물질로 석유화학 산업에서 생성된다. 시트, 도료, 바닥재 등의 원료로 쓰인다. 따라서 건설, 자동차, 조선 산업을 주 수요처로 두고 있다.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자로에 따르면 애경유화의 무수프탈산 생산 능력은 연간 18만톤으로 업계 1위다.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2위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 2위 업체는 OCI65,000원, ▲3,000원, 4.84%와 한화케미칼로 각 8만톤의 생산량을 갖고 있다.
[2013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전일 애경유화의 주요주주 이토추코퍼레이션(이하 이토추)이 애경유화 보유지분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토추는 지난 1975년 미쓰비시가스, 다이니폰잉크와 함께 애경유화에 합작투자한 회사다. 지난해 애경유화가 지주사 전환을 위해 AK홀딩스(옛 애경유화)와 분할되는 과정에서 신설 법인인 애경유화 지분을 보유하게 됐고, 2분기 말 7.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토추는 장내매도를 통해 애경유화 지분을 처분했으며, 보유중인 24만주 중 18만주를 매각했다. 이로써 지분율은 7.55%에서 1.89%로 내려갔다. 주당 매도 단가는 5만6440원이라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계산해보면 100억원 가량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토추의 정확한 매수 단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액면가인 주당 5000원에 애경유화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가정하면 이토추는 지난 38년간 배당 등으로 이미 투자 원금은 모두 회수했고, 이번 매각으로 적지 않은 차익을 남긴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주가 약세는 주요주주가 장내에서 보유 지분을 매각함에 따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토추는 나머지 6만주를 비슷한 방식으로 매각할 것으로 보이며, 합작사 중 한 곳인 미쓰비시가스는 지분 8.02%를 여전히 보유하고 있어 매물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나머지 한 곳인 다이니폰잉크는 지난 2007년 보유지분을 매각해 주요주주에서 제외됐다.
반면 국내 기관투자자는 애경유화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한화자산운용은 보유비율을 7.76%에서 8.98%로 높였다고 공시했다. 이보다 앞선 8일에는 국민연금공단이 애경유화 보유비율을 종전보다 1.18% 높여 9.47%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국내 1위 무수프탈산 생산 회사
애경유화는 지난해 9월 기업분할을 통해 신설된 회사다. 분할 전 애경유화(현 AK홀딩스)가 지주사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석유화학 사업부를 따로 독립시킨 법인이며, 기타 사업부 및 유통, 항공사업을 하는 자회사는 모두 지주사 AK홀딩스로 편입됐다. 상장일은 지난해 9월 17일이다. 최대주주는 AK홀딩스로 지분 44.49%를 보유하고 있다.
애경유화의 주요 사업은 무수프탈산과 그 유도품 생산이다. 무수프탈산은 상온에서 순백색을 띄는 가루 형태의 물질로 석유화학 산업에서 생성된다. 시트, 도료, 바닥재 등의 원료로 쓰인다. 따라서 건설, 자동차, 조선 산업을 주 수요처로 두고 있다.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자로에 따르면 애경유화의 무수프탈산 생산 능력은 연간 18만톤으로 업계 1위다.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2위 규모를 자랑한다. 국내 2위 업체는 OCI65,000원, ▲3,000원, 4.84%와 한화케미칼로 각 8만톤의 생산량을 갖고 있다.
[애경유화]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애경그룹의 석유화학회사로 무수프탈산(PA) 국내 1위 |
---|---|
사업환경 | ▷ 중국의 석유화학 제품 수입확대로 수요가 증가할 전망 |
경기변동 |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나프타 가격, 환율, 중국 경제성장률에 영향 받음. |
주요제품 | ▷ 무수프탈산(97%) : 시트, 도료, 바닥재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알코올 : 한화케미칼, LG화학, 에보닉(Evonik) 등에서 매입 |
실적변수 | ▷ 중국 경제성장률 상승시 수혜 ▷ 나프타 가격 하락시 수혜 ▷ 원/달러 환율 하락시 수혜 |
리스크 | ▷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시 실적 감소할 수 있음 |
신규사업 | ▷ 음극소재 사업 진출, 2012년 11월 시운전 예정 ▷ 정제 글리세린 설비투자, 2012년 3/4분기 완공 목표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애경유화]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애경유화]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에이케이 홀딩스(주) | 계열사 | 보통주 | 1,425,351 | 44.49 | 1,425,351 | 44.49 | - |
김정곤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900 | 0.03 | 900 | 0.03 | - |
이호형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540 | 0.02 | 540 | 0.02 | - |
한승훈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540 | 0.02 | 540 | 0.02 | - |
부규환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454 | 0.01 | 454 | 0.01 | - |
심상보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288 | 0.01 | 288 | 0.01 | - |
홍성용 | 계열사 임원 | 보통주 | 58 | 0.00 | 58 | 0.00 | - |
계 | 보통주 | 1,427,771 | 44.56 | 1,427,771 | 44.56 | - | |
기타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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