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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경기변동형 기업과 '투자'

변덕이 심한 사람이 있습니다. 큰 소리로 웃다가도 금방 화를 내거나 토라지는 사람 말입니다.

좀처럼 종잡을 수 없는 이런 사람을 투자관점에서 본다면 '경기 변동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기를 심하게 타 매출이 급성장하다가도 다음 분기 적자로 돌아서는 것이 참으로 닮았는데요.

이런 기업은 대부분 수주 산업에 속해 있습니다. 업황이 최악이라 일감이 없어 적자를 내고 있을 때 역발상 관점에서 접근해야하는 투자대상입니다. 단, 망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수입니다.

반도체 장비업체도 대표적인 경기변동형 기업에 속합니다. 반도체가 원래 업황을 많이 타는데다, 반도체 소자업체가 설비투자를 하지 않으면 일감이 끊겨 실적이 바닥을 칩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부분의 반도체 장비업체가 이와 같은 상황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반도체 장비 발주가 늘어났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지난 27일 한 신문사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가 올 들어 중국 현지에서 잇따라 설비를 발주했습니다. 이에 따라 2분기 대부분의 반도체 장비업체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인데요.

그래서 골라 봤습니다. 반도체 장비업체 중에서 올해 증권사 실적 전망치가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요.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비교한 결과 증권사들은 테스의 실적이 가장 많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반도체 장비업체의 실적 개선세가 내년에도 지속되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전방업체들의 설비투자 계획을 유심히 살펴보고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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