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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실적] 솔라시아, 적자폭 축소...턴 가능할까?

스마트카트(USIM) 제조사 솔라시아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솔라시아는 전일(18일) 장 마감 후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2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9억400만원, 순이익은 -5억1200만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적자폭이 축소됐다.

솔라시아는 매 분기 20억원 규모의 판관비가 발생해 매출이 일정 규모를 넘어서지 못할 경우 영업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와 3분기, 1분기의 적자도 유사한 상황이다. 각각 매출액은 36억원, 21억원, 3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39억원의 매출을 거둔 지난 2분기에는 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이 40억원 가까이 돼야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로 풀이된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6% 증가한 147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5억원, 순이익은 20억원으로 각각 흑자전환 한 모습이다. 따라서 4분기에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지 않는 한 연간으로 흑자전환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매출 증가는 수주 확대에 따른 것이다. 지난 4월 솔라시아는 KT44,500원, ▲500원, 1.14%와 44억6000만원 규모의 롱텀에볼루션(LTE) 근거리무선통신(NFC) USIM 계약을 맺었다. 2012년 매출액의 34.27%에 해당한다. 관련 공시에 따르면 2013년 6월 29일과 2013년 10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분할 납품된다. 또한, 지난해에도 KT44,500원, ▲500원, 1.14%와 46억원 규모의 LTE NFC USIM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공시에 따르면 2013년 2월 27일과 3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제품을 납품한다고 밝혔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하면 주가수익배수(PER)는 종전 14.6배에서 12.3배로 낮아진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1.9%로 2.1%p 증가한다.



▷ 한솔 계열 스마트카드 기업

솔라시아는 지난 2000년 설립된 USIM카드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11년 시스템 통합(SI) 솔루션 사업을 하는한솔인티큐브1,011원, ▼-4원, -0.39%가 지분을 매입해 한솔그룹 계열에 편입됐다. 2분기말 기준 최대주주 한솔인티큐브의 지분율은  32.47%다.

초기 스마트 카드 개발 사업을 했으나  2003년 USIM 개발 및 제조에 집중해 지난 2006년 세계최초 콤비 USIM(다기능 칩)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 비중은 USIM카드 91%, IC카드 시스템 개발 용역 6%다.

한편, 솔라시아는 지난 9월 한솔인티큐브와 함께 누리텔레콤으로부터 넥스지 주식 106만1100주(지분율 18.4%)를 각각 인수해 공동으로 경영권을 행사하게 됐다. 넥스지는 가상사설망(VPN)을 활용해 스마트폰에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기업의 전자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이메일에 접속할 때 정보유출을 차단하는 용도다. 아이폰, 윈도우 모바일,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에 상관없이 탑재가 가능한 제품이다. 솔라시아는 자사의 스마트폰 USIM사업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카드(IC카드) 밸류체인 및 관련업체]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스마트카드란 반도체 직접회로(IC)를 내장해 특정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카드다. IC카드, IC 칩 카드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종전 마그네틱 방식에 비해 보안성이 우수하고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다.

스마트카드는 소형컴퓨터 역할을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메모리가 내장된 IC 칩, 이를 구동시키는 COS(칩운영체제), COB(Chip On Board)를 장착시키기 위한 플라스틱카드로 구성돼 있다. 또 스마트카드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판독기(단말기), 응용소프트웨어(SW), 정보시스템 및 정보통신망 등은 외부 구성요소다.

금융감독원은 마그네틱 방식의 카드 사용자에 대한 은행 자동화기기 사용을 6월 1일부터 제한한다고 밝혔다. 정보가 유출되기 쉬운 마그네틱 카드의 보안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다. 따라서 900만장에 달하는 마그네틱 카드가 IC카드로 전환될 계획이다.

2011년 기준 스마트카드 분야별 사용비중은 통신(스마트폰) 75%, 금융(신용, 체크카드 등) 17%, 공공/의료 3.8%, 유료TV 2%, 교통 1.6% 순이다.

[스마트카드 밸류체인 및 관련 업체]
ㅇIC칩 운영체제(OS) : 코나아이, 유비벨록스, 솔라시아, SK C&C
ㅇUSIM칩(통신용, 스마트폰 탑재)
- 유비벨록스: SKT, LG U+ 에 공급
- 솔라시아: SKT, KT 에 공급
- 코나아이: KT, LG U+ 에 공급

ㅇ칩(OS 탑재되지 않은) 생산 : 삼성전자, 인피니언(독일), NXP(네덜란드), STM(스위스)

ㅇIC카드 생산(단순 카드만 제조)
- 바이오스마트: 코나아이 등에 공급
- 아이씨케이: Gemalto(세계 1위 스마트카드사)에 공급
- 코나아이: 자회사 코나씨, 코나엠 통해 생산
- 이너렉스(비상장): 코나아이 등에 공급
- 유비벨록스: 옴니시스템 카드 제조사업부 인수(2012.6.26)

ㅇ스마트카드 발급시스템 : 솔라시아, 이루온, 코나아이

* 코나아이는 케이비티에서 사명 변경 -2012.3월

[스마트카드(IC카드) 밸류체인 및 관련업체]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아이씨케이 2,095 ▼35 (-1.6%) 184 10 11 9.3 0.86 9.3%
코나아이 32,400 ▲350 (1.1%) 809 148 136 14.6 2.60 17.8%
유비벨록스 15,300 ▲500 (3.4%) 374 14 -8 60.2 1.29 2.1%
솔라시아 4,975 ▲25 (0.5%) 148 16 0 14.4 1.25 8.7%
이루온 1,520 ▼5 (-0.3%) 110 4 7 N/A 0.85 -9.7%
바이오스마트 2,295 ▲80 (3.6%) 171 28 58 4.1 0.61 14.8%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3년 1월~6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솔라시아]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USIM카드 제조업체
사업환경 ▷ 스마트 기기 확대로 하드웨어, 플랫폼, 콘텐츠가 시장 급성장 중
▷ USIM산업은 제품의 응용서비스 개발단계부터 이동통신 업체들과 긴밀한 기술협력 필요
▷ 3G 및 4G 양이통사인 SKT와 KT의 NFC USIM 사업자로 선정
경기변동 전방산업(IT,자동차,금융) 특성상 경기 변동에 민감
주요제품 USIM카드 : 3G/4G 단말기에 필수적으로 부착되는 개인정보 칩 (매출 비중 91%)
원재료 통신용COB (97%) : (11년 1,147원 → 12년 1,052원 → 13년 반기 960원)
실적변수 ▷ 전방산업(IT,자동차,금융) 호황 시 수혜
▷ 스마트 단말기 판매 확대 시 수혜
리스크 단일제품에 매출이 집중돼있고 통신사 의존도 높음
신규사업 대용량-USIM, 스마트미디어, Smart Stick (USB형 보안 토큰) 등 개발 중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솔라시아]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9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148 130 260 171
영업이익 16 -19 50 6
영업이익률(%) 10.8% -14.6% 19.2% 3.5%
순이익(연결 지배) 0 -5 49 7
순이익률(%) 0% -3.8% 18.8% 4.1%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4.41
이시각 PBR 1.25
이시각 ROE 8.66%
5년평균 PER 64.61
5년평균 PBR 1.61
5년평균 ROE 11.02%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솔라시아]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한솔인티큐브(주)최대주주보통주1,842,23729.882,002,23732.47주1)
설원희사외이사보통주2,7590.042,7590.04-
기상서미등기임원보통주9,2360.159,2360.15-
보통주1,854,23230.072,014,23232.66-
우선주0000-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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