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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제로투세븐, 신영자산 신규 보유...왜?
가치투자 운용사 신영자산운용이 제로투세븐4,280원, ▼-20원, -0.47%을 신규 보유했다.
21일 증권가에 따르면 신영자산운용은 지난 18일 제로투세븐 지분 5.08%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 보고했다. 관련 공시에 따르면 신영자산운용과 특별관계자인 4곳의 투자회사(펀드)는 지난 9월 말 제로투세븐 주식 53만여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10월 들어 17일까지 5만여주를 추가로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이후 평균 매입 단가는 주당 1만2000원 선이다.
신영자산운용은 저평가 우량주에 투자한다는 가치투자 철학을 갖고 출범이래 17년간 펀드를 운영해왔다. 대표 펀드인 신영마라톤펀드는 지난 2003년 설정 이후 현재까지 400% 이상의 누적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가치투자자들은 신영자산의 편입 종목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얻기도 한다.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영자산운용 이상진 대표는 "최근 성장주가 가치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과거 가치주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성장기업 중 가치형 기업으로 전환하는 기업에도 관심을 갖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즉 현재 시점에서 저평가 우량주 뿐 아니라 당장은 해당되지 않지만 높은 성장성을 갖고 있어 향후에 저평가 가치주가 될 기업에도 투자하겠다는 이야기다.
▷ 성장성에 주목?
그렇다면 이번 제로투세븐의 투자포인트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회사의 향후 성장성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일찍이 지난 2007년 상해에 현지법인(영도칠무역유한공사, 지분 100%)을 설립해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중국은 국민소득 증가와 브랜드 선호 현상에 맞물려 유아용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 유아동복 시장은 매년 8%씩 성장 중으로 지난 2010년 11조원 규모에서 2013년엔 13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제로투세븐은 중국에서 고가브랜드 정책으로 백화점 위주로 매장을 세웠고, 지난해 5월 150호점을 넘어섰다.
최근 중국 유아용품 시장은 1자녀 정책 폐지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중국은 고령화 사회 진입과 노동력 부족 등을 우려해 2015년부터 가구당 2자녀까지 허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만약 2자녀가 허용되면 그만큼 유아용품 수요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국내에서는 할인점 위주로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합리적인 소비층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따라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알로앤루', '알퐁소' 등 신규 브랜드 출시와 모기업인 매일유업과 협업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시장 점유율은 9.6%다. 이는 지난 2011년보다 0.6% 높아진 수치다.
▷ 매일유업 계열 유아용품 회사
제로투세븐은 유아용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지난 2월 상장했다. 상장 당일 종가는 1만2000원 전일 마감가는 1만1900원이다. 최대주주는 매일유업으로 지분율은 37%다. 제로(0) 투(to) 세븐(7)이라는 회사명엔 0세부터 7세까지 영유아들에게 필요한 각종 용품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최근엔 사업 부문을 브랜드 의류부문으로 확대하며, 캐릭터브랜드와 아웃도어브랜드까지 영역을 넓혔다.
신규 브랜드 출시에 따른 각종 비용 증가로 최근 매출은 늘었으나 수익성은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10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66% 감소한 12억원을 거뒀다. 급여, 운반비, 지급수수료, 판매촉진비 등이 각각 10%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연결 지배지분 기준)은 21억원으로 41% 감소했다. 이를 반영한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주가수익배수(PER)는 19.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44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3%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주식수(주), 지분율(%)]
21일 증권가에 따르면 신영자산운용은 지난 18일 제로투세븐 지분 5.08%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 보고했다. 관련 공시에 따르면 신영자산운용과 특별관계자인 4곳의 투자회사(펀드)는 지난 9월 말 제로투세븐 주식 53만여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10월 들어 17일까지 5만여주를 추가로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이후 평균 매입 단가는 주당 1만2000원 선이다.
신영자산운용은 저평가 우량주에 투자한다는 가치투자 철학을 갖고 출범이래 17년간 펀드를 운영해왔다. 대표 펀드인 신영마라톤펀드는 지난 2003년 설정 이후 현재까지 400% 이상의 누적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가치투자자들은 신영자산의 편입 종목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얻기도 한다.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영자산운용 이상진 대표는 "최근 성장주가 가치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과거 가치주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성장기업 중 가치형 기업으로 전환하는 기업에도 관심을 갖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즉 현재 시점에서 저평가 우량주 뿐 아니라 당장은 해당되지 않지만 높은 성장성을 갖고 있어 향후에 저평가 가치주가 될 기업에도 투자하겠다는 이야기다.
▷ 성장성에 주목?
그렇다면 이번 제로투세븐의 투자포인트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회사의 향후 성장성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일찍이 지난 2007년 상해에 현지법인(영도칠무역유한공사, 지분 100%)을 설립해 중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중국은 국민소득 증가와 브랜드 선호 현상에 맞물려 유아용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 유아동복 시장은 매년 8%씩 성장 중으로 지난 2010년 11조원 규모에서 2013년엔 13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제로투세븐은 중국에서 고가브랜드 정책으로 백화점 위주로 매장을 세웠고, 지난해 5월 150호점을 넘어섰다.
최근 중국 유아용품 시장은 1자녀 정책 폐지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중국은 고령화 사회 진입과 노동력 부족 등을 우려해 2015년부터 가구당 2자녀까지 허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만약 2자녀가 허용되면 그만큼 유아용품 수요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국내에서는 할인점 위주로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합리적인 소비층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따라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알로앤루', '알퐁소' 등 신규 브랜드 출시와 모기업인 매일유업과 협업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시장 점유율은 9.6%다. 이는 지난 2011년보다 0.6% 높아진 수치다.
▷ 매일유업 계열 유아용품 회사
제로투세븐은 유아용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지난 2월 상장했다. 상장 당일 종가는 1만2000원 전일 마감가는 1만1900원이다. 최대주주는 매일유업으로 지분율은 37%다. 제로(0) 투(to) 세븐(7)이라는 회사명엔 0세부터 7세까지 영유아들에게 필요한 각종 용품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최근엔 사업 부문을 브랜드 의류부문으로 확대하며, 캐릭터브랜드와 아웃도어브랜드까지 영역을 넓혔다.
신규 브랜드 출시에 따른 각종 비용 증가로 최근 매출은 늘었으나 수익성은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10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66% 감소한 12억원을 거뒀다. 급여, 운반비, 지급수수료, 판매촉진비 등이 각각 10%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연결 지배지분 기준)은 21억원으로 41% 감소했다. 이를 반영한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주가수익배수(PER)는 19.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44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3%다.
[제로투세븐]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매일유업 계열의 유아용품 전문업체, 중국 현지법인 영도칠무역유한공사(지분율100%) 보유 |
---|---|
사업환경 | ▷ 국내 유아동복 시장이 차지하는 규모는 전체 의류 시장에서 5% 수준 ▷ 국내 유아동복 시장은 경기침체 및 결혼, 출산 저조로 저성장 국면 ▷ 중국 유아용품 시장은 소득과 문화 수준의 향상에 힘입어 매년 8%씩 성장 ▷ 2010년 약 11조원 규모였던 중국 유아용품 시장은 2013년 약 13조원 규모로 성장 할 것으로 전망 ▷ 중국 1자녀 정책 폐지 가능성 존재 |
경기변동 | ▷ 경기 및 출산율에 유아동복 소비 규모 변동 |
주요제품 | ▷ 아동의류 : 50% ▷ 유아용품 : 40% ▷ 중국사업(아동의류 및 유아용품) : 9% |
원재료 | ▷ 외주 생산 : 유아동 의류 및 용품, 스킨케어 등 (매입 비중 100%) |
실적변수 | ▷ 국내 및 중국 유아동복 시장 확대 시 수혜 ▷ 제로투세븐의 유아동복 판매량 증대 및 판매가 인상 시 수혜 ▷ 중국 1자녀 정책 폐지 시 수혜 |
리스크 | ▷ 국내 유아동복 시장 성장 정체 |
신규사업 | ▷ 2013년 하반기 유아동 전용 아웃도어 브랜드 'European outdoor casual brand' 런칭 예정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제로투세븐]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제로투세븐]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매일유업(주) | 최대주주 | 보통주 | 4,270,000 | 50.00 | 4,270,000 | 37.00 | 유상증자 |
김정민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390,130 | 16.28 | 1,390,130 | 12.05 | 유상증자 |
김오영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1,314,790 | 15.40 | 1,314,790 | 11.39 | 유상증자 |
김정완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710,240 | 8.32 | 710,240 | 6.15 | 유상증자 |
정희승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00,860 | 3.52 | 300,860 | 2.61 | 유상증자 |
씨케이코앤㈜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235,040 | 2.75 | 235,040 | 2.04 | 유상증자 |
김인순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 | 10,000 | 0.09 | 유상증자 |
계 | 보통주 | 8,221,060 | 96.27 | 8,231,060 | 71.33 | - | |
계 | 8,221,060 | 96.27 | 8,231,060 | 71.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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