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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영진약품, 수익성 개선 노력...어떻게?
영진약품2,090원, ▲10원, 0.48%이 사업장 매각에 나선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영진약품은 전일 익산공장을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30일부터 익산공장에서 생산하던 드링크 제품의 생산이 중단된다. 성장성과 수익성이 취약한 이 공장 매각을 통해 수익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생산 중단에 따른 매출액 감소는 102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7.4%에 해당한다. 그러나 수익성이 부진했던 사업부 철수로 손익구조와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매각 상대방은 LG생활건강과 해태음료로 대금은 141억원(자기자본의 14%) 규모다. 생산설비, 부동산, 인허가권, 상표권 및 재고자산 등을 모두 양도하는 조건이다.
영진약품 드링크사업부문의 주요 제품은 '구론산바몬드' '비엔비타' 등으로 이번 공장 인수를 통해 LG생활건강은 건강, 기능성 음료 시장에 진입하게 된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 순이익, 5분기 연속 개선
영진약품은 지난해 2분기를 시작으로 올해 2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4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2억2400만원으로 3.2배 늘었고, 순이익 또한 36억9000만원으로 3.4배 급증했다.
이는 수출 확대에 힙입은 것이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영진약품의 2분기 일본 수출액은 1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나 증가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중국 수출액도 25억1900만원으로 2배 늘었다. 항생제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의 해외 공급 물량이 확대됐다.
더불어 내수 매출도 2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일반의약품 부문은 신제품 출시에도 전체 판매가 줄었으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매출은 늘었다. 영진약품은 지난해 약기 인하 정책으로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작년 하반기부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매출을 회복했다.
▷ KT&G 계열의 제약사
영진약품은 지난 1963년에 설립돼 1973년 상장된 중견 제약사다. 2004년 KT&G119,200원, ▲3,300원, 2.85%에 인수됐고, 현재 KT&G가 지분 5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설립 초기 치료용 의약품을 미국, 일본 등으로부터 국내에 수입·공급하다가 1970년대 중반 페니실린 중심의 항제를 런칭하면서 원료의약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현재는 수액제, 항생제, 호흡기용제, 순환기관용제, 정신신경용제, 드링크류 등 다양한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영진약품은 2010년부터 2011년 초까지 당시 자기자본의 28%에 해당하는 174억원을 투자해 남양에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GMP)에 부합하는 시설을 구축했다. 최근 수출 증가를 이끌고 있는 세파계항생제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현재 전주, 익산, 남양 총 세 곳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익산 공장 매각이 완료되면 전주와,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공장 두 곳이 가동된다.
한편, 최근 4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영진약품의 주가수익배수(PER)는 3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6배다.
[2013년 6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영진약품은 전일 익산공장을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30일부터 익산공장에서 생산하던 드링크 제품의 생산이 중단된다. 성장성과 수익성이 취약한 이 공장 매각을 통해 수익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생산 중단에 따른 매출액 감소는 102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7.4%에 해당한다. 그러나 수익성이 부진했던 사업부 철수로 손익구조와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매각 상대방은 LG생활건강과 해태음료로 대금은 141억원(자기자본의 14%) 규모다. 생산설비, 부동산, 인허가권, 상표권 및 재고자산 등을 모두 양도하는 조건이다.
영진약품 드링크사업부문의 주요 제품은 '구론산바몬드' '비엔비타' 등으로 이번 공장 인수를 통해 LG생활건강은 건강, 기능성 음료 시장에 진입하게 된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 순이익, 5분기 연속 개선
영진약품은 지난해 2분기를 시작으로 올해 2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4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2억2400만원으로 3.2배 늘었고, 순이익 또한 36억9000만원으로 3.4배 급증했다.
이는 수출 확대에 힙입은 것이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영진약품의 2분기 일본 수출액은 1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나 증가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중국 수출액도 25억1900만원으로 2배 늘었다. 항생제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의 해외 공급 물량이 확대됐다.
더불어 내수 매출도 2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일반의약품 부문은 신제품 출시에도 전체 판매가 줄었으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매출은 늘었다. 영진약품은 지난해 약기 인하 정책으로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작년 하반기부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매출을 회복했다.
▷ KT&G 계열의 제약사
영진약품은 지난 1963년에 설립돼 1973년 상장된 중견 제약사다. 2004년 KT&G119,200원, ▲3,300원, 2.85%에 인수됐고, 현재 KT&G가 지분 5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설립 초기 치료용 의약품을 미국, 일본 등으로부터 국내에 수입·공급하다가 1970년대 중반 페니실린 중심의 항제를 런칭하면서 원료의약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현재는 수액제, 항생제, 호흡기용제, 순환기관용제, 정신신경용제, 드링크류 등 다양한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영진약품은 2010년부터 2011년 초까지 당시 자기자본의 28%에 해당하는 174억원을 투자해 남양에 우수의약품 제조관리기준(GMP)에 부합하는 시설을 구축했다. 최근 수출 증가를 이끌고 있는 세파계항생제를 생산하는 공장이다. 현재 전주, 익산, 남양 총 세 곳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익산 공장 매각이 완료되면 전주와, 화성시에 위치한 남양공장 두 곳이 가동된다.
한편, 최근 4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영진약품의 주가수익배수(PER)는 3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6배다.
[영진약품]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KT&G 계열의 중견 제약사 |
---|---|
사업환경 | ▷ 제약산업은 생활수준 향상 및 고령화로 인해 꾸준한 성장을 보일것으로 예상 ▷ FTA와 정부의 약가인하정책으로 합병 등 제약업의 질서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 |
경기변동 | 제약업은 경기방어적인 산업으로 경기변동에 대해 안정성이 높음 |
주요제품 | ▷ 고혈압 및 뇌기능개선: 코디핀, 프라스탄, 오파스트 등 (10%) 코디핀 4mg 100정 (11년 409원 → 12년 342원 → 13년 334원) ▷ 항생제: 포티미신, 메이세린, 카미신, 크라모넥스 (8%) 메이세린 주 1g (11년 6103원 → 11년 5676원 → 13년 5248원) ▷ 기타 영양제 및 면역증강 등 (26%) *괄호안은 매출 비중 및 가격 추이 |
원재료 | ▷ 약품 원재료 (84%) Cefminox Sodium (11년 킬로그램당 20만엔 → 11년 20만엔 → 13년 20만엔) ▷ 약품 보조재료 (16%) *괄호안은 매입 비중 및 가격 추이 |
실적변수 | ▷ 원/엔환율 상승시 수혜 ▷ 신약 개발시 성장동력 확보 |
리스크 | ▷ 약가인하 등 정부규제 ▷ 이자율 상승시 변동이자부 차입금의 이자비용 증가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영진약품]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영진약품]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케이티엔지 | 최대주주 | 보통주 | 94,134,575 | 53.00 | 94,134,575 | 53.00 | - |
류병환 | 대표이사 | 보통주 | 200,000 | 0.11 | 200,000 | 0.11 | - |
이승웅 | 사외이사 | 보통주 | 100,000 | 0.06 | 100,000 | 0.06 | - |
이영작 | 사외이사 | 보통주 | 100,000 | 0.06 | 100,000 | 0.06 | - |
계 | 보통주 | 94,534,575 | 53.23 | 94,534,575 | 53.23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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