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즉시분석] 컴투스, 1년만에 -70%...배경은?
모바일 게임 회사 컴투스45,050원, ▲2,350원, 5.5%가 연일 약세다.
14일 오후 1시 49분 현재 컴투스는 전일보다 2.3% 하락한 2만295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중 한때 52주 최저가인 2만28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컴투스는 1년전인 지난해 10월 7만원대에 거래되던 회사다. 현재 주가는 당시 최고가 대비 70% 하락한 수준이다.
주가 약세에는 무엇보다 실적 부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고성장을 기록하던 컴투스의 성장세가 둔화되며, 그동안 부여됐던 프리미엄이 축소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컴투스는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기준으로 올해 1분기 까지 가파른 성장을 이어왔다. 2년전인 지난 2011년 1분기 276억원이던 매출액이 올해 2분기 662억원으로 2.4배 증가했고, 같은 기간 순이익은 33억원에서 251억원으로 7.6배 늘었다.
그러나 지난 2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24% 줄어든 136억원의 매출과, 45% 감소한 33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역성장을 보였다. 주력 게임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상반기 출시 게임수가 기대했던 것보다 적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력 채용에 따른 비용 증가로 수익성도 악화됐다.
이에 따라 2012년 고성장기에 7배를 상회하는 주가순자산배수(PBR)를 기록하기도 했던 컴투스의 PBR은 최근 2배 수준으로 내려왔다. 현재 PBR은 2.32배로 과거 5년 평균 PBR 3배보다 낮다.
3분기 실적 전망도 부정적이다. 증권가에선 컴투스가 당분간 실적 부진을 이어간다는 분위기다. 이날 삼성증권은 컴투스의 주력 게임인 '타이니팜'과 '히어로즈워' 등의 매출 감소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를 반영해 3분기 매출액은 16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85%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삼성증권은 컴투스가 3분기 중 출시한 신규 게임 11종의 흥행 성적이 저조했다며, 사업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점을 반영해 목표가도 종전 4만3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낮췄다. 변경된 목표가는 현재 주가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4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 21.37%를 경쟁사 게임빌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금액은 총 700억원 규모로 3일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실사를 걸쳐 연내에 최종 인수대금 수취와 지분 양도가 이뤄질 계획이다.
▷ 모바일 게임 회사
컴투스는 지난 1998년 외환위기때 설립돼 게임 대행판매, DDR 발판 제조 등으로 수익을 내던 작은 게임사였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힘입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성장했다. 게임빌과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사로 꼽힌다. 수익은 대부분 게임 판매 및 부분유료화, 아이템 판매 등으로 올리고 있다. 더불어 게임 내 광고를 삽입해 추가 수익을 창출한다. 상장은 지난 2007년 이뤄졌다.
컴투스는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을 겸하고 있다. 퍼블리싱이랑 타 게임사가 개발한 게임을 대신 유통시켜주는 사업모델이다. 컴투스는 자체 개발에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개발 인력이 경쟁사 게임빌 대비 두 배 이상 많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게임빌의 전체 직원은 201명이나 컴투스는 559명에 달한다. 이는 매출 감소시 고정비 부담으로 작용한다.
모바일 게임은 상대적으로 낮은 진입장벽과 짧은 개발 기간으로 인해 국내외 대형 게임사들과 중소 업체들의 진입이 잇따르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 개발 기간은 약 27개월, 모바일 게임은 7개월이다. 또한 게임당 평균 수명도 10개월 수준이어서 지속적인 신작 개발이 필요하다.
최근 4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0.3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3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4%다.
[2012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4일 오후 1시 49분 현재 컴투스는 전일보다 2.3% 하락한 2만295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중 한때 52주 최저가인 2만28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컴투스는 1년전인 지난해 10월 7만원대에 거래되던 회사다. 현재 주가는 당시 최고가 대비 70% 하락한 수준이다.
주가 약세에는 무엇보다 실적 부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고성장을 기록하던 컴투스의 성장세가 둔화되며, 그동안 부여됐던 프리미엄이 축소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컴투스는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기준으로 올해 1분기 까지 가파른 성장을 이어왔다. 2년전인 지난 2011년 1분기 276억원이던 매출액이 올해 2분기 662억원으로 2.4배 증가했고, 같은 기간 순이익은 33억원에서 251억원으로 7.6배 늘었다.
그러나 지난 2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24% 줄어든 136억원의 매출과, 45% 감소한 33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역성장을 보였다. 주력 게임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상반기 출시 게임수가 기대했던 것보다 적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력 채용에 따른 비용 증가로 수익성도 악화됐다.
이에 따라 2012년 고성장기에 7배를 상회하는 주가순자산배수(PBR)를 기록하기도 했던 컴투스의 PBR은 최근 2배 수준으로 내려왔다. 현재 PBR은 2.32배로 과거 5년 평균 PBR 3배보다 낮다.
3분기 실적 전망도 부정적이다. 증권가에선 컴투스가 당분간 실적 부진을 이어간다는 분위기다. 이날 삼성증권은 컴투스의 주력 게임인 '타이니팜'과 '히어로즈워' 등의 매출 감소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를 반영해 3분기 매출액은 16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85%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삼성증권은 컴투스가 3분기 중 출시한 신규 게임 11종의 흥행 성적이 저조했다며, 사업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점을 반영해 목표가도 종전 4만3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낮췄다. 변경된 목표가는 현재 주가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4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 21.37%를 경쟁사 게임빌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금액은 총 700억원 규모로 3일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실사를 걸쳐 연내에 최종 인수대금 수취와 지분 양도가 이뤄질 계획이다.
▷ 모바일 게임 회사
컴투스는 지난 1998년 외환위기때 설립돼 게임 대행판매, DDR 발판 제조 등으로 수익을 내던 작은 게임사였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힘입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성장했다. 게임빌과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사로 꼽힌다. 수익은 대부분 게임 판매 및 부분유료화, 아이템 판매 등으로 올리고 있다. 더불어 게임 내 광고를 삽입해 추가 수익을 창출한다. 상장은 지난 2007년 이뤄졌다.
컴투스는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을 겸하고 있다. 퍼블리싱이랑 타 게임사가 개발한 게임을 대신 유통시켜주는 사업모델이다. 컴투스는 자체 개발에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개발 인력이 경쟁사 게임빌 대비 두 배 이상 많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게임빌의 전체 직원은 201명이나 컴투스는 559명에 달한다. 이는 매출 감소시 고정비 부담으로 작용한다.
모바일 게임은 상대적으로 낮은 진입장벽과 짧은 개발 기간으로 인해 국내외 대형 게임사들과 중소 업체들의 진입이 잇따르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 개발 기간은 약 27개월, 모바일 게임은 7개월이다. 또한 게임당 평균 수명도 10개월 수준이어서 지속적인 신작 개발이 필요하다.
최근 4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10.3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3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4%다.
[게임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게임 산업은 크게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으로 구분된다. 온라인 게임은 국내 시장의 86%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등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모바일 게임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의 보급 확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업모델에 따라 개발사와 퍼블리셔로 구분할 수도 있다. 개발사는 직접 게임을 만드는 회사다. 퍼블리셔는 만들어진 게임을 구매해 실제로 서비스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게임업체는 대체로 순자산 대비 높은 가격에 거래될 때가 많다. 게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개발인력, 기술력 등 무형자산에 대한 평가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공장, 설비 등 유형자산을 이용하는 일반 제조업과 구분되는 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주가매출액배수(PSR)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게임업체는 개발한 게임의 성공/실패 여부에 따라 이익 편차가 크다. 성공하면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가능하지만, 실패하면 투입된 개발비를 모두 비용처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형자산으로 기록된 개발비 비중과 상각시 손익에 미칠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게임 개발사]
엔씨소프트: 리니지, 아이온, 길드워
JCE: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풋볼, 룰더스카이
액토즈소프트: 미르의 전설 시리즈
게임하이: 서든어택, 퍼펙트스톰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카르마
웹젠: 뮤, 썬, R2
[게임 퍼블리셔]
위메이드: 젬파이터, 타르타로스온라인
네오위즈게임즈: 피파온라인, 스페셜포스
CJ E&M: 마구마구, 대항해시대 온라인
[모바일 게임사]
게임빌: 프로야구 2011, 2010, 제노니아
컴투스: 컴투스 프로야구, 폰고도리, 이노티아 시리즈
* 개발과 퍼블리싱이 중복되면 매출비중이 큰 분야를 기준으로 분류했다.
사업모델에 따라 개발사와 퍼블리셔로 구분할 수도 있다. 개발사는 직접 게임을 만드는 회사다. 퍼블리셔는 만들어진 게임을 구매해 실제로 서비스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게임업체는 대체로 순자산 대비 높은 가격에 거래될 때가 많다. 게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개발인력, 기술력 등 무형자산에 대한 평가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공장, 설비 등 유형자산을 이용하는 일반 제조업과 구분되는 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주가매출액배수(PSR)를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게임업체는 개발한 게임의 성공/실패 여부에 따라 이익 편차가 크다. 성공하면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가능하지만, 실패하면 투입된 개발비를 모두 비용처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형자산으로 기록된 개발비 비중과 상각시 손익에 미칠 영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게임 개발사]
엔씨소프트: 리니지, 아이온, 길드워
JCE: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풋볼, 룰더스카이
액토즈소프트: 미르의 전설 시리즈
게임하이: 서든어택, 퍼펙트스톰
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카르마
웹젠: 뮤, 썬, R2
[게임 퍼블리셔]
위메이드: 젬파이터, 타르타로스온라인
네오위즈게임즈: 피파온라인, 스페셜포스
CJ E&M: 마구마구, 대항해시대 온라인
[모바일 게임사]
게임빌: 프로야구 2011, 2010, 제노니아
컴투스: 컴투스 프로야구, 폰고도리, 이노티아 시리즈
* 개발과 퍼블리싱이 중복되면 매출비중이 큰 분야를 기준으로 분류했다.
[게임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엔씨소프트 | 197,000원 | ▼500원 (-0.3%) | 2,615 | 1,025 | 734 | 20.1 | 4.04 | 20.1% |
조이시티 | 17,350원 | ▼450원 (-2.5%) | 206 | 15 | -4 | N/A | 3.07 | -3.4% |
위메이드 | 42,900원 | ▼1,200원 (-2.7%) | 1,163 | 111 | 112 | N/A | 2.61 | -1.5% |
액토즈소프트 | 37,000원 | ▼1,750원 (-4.5%) | 674 | 115 | 82 | 39.4 | 2.39 | 6.1% |
네오위즈게임즈 | 17,000원 | ▲500원 (3%) | 2,505 | 546 | 331 | 2 | 1.25 | 0.1% |
게임하이 | 7,210원 | ▼90원 (-1.2%) | 307 | 160 | 138 | 19.1 | 2.86 | 14.9% |
드래곤플라이 | 9,460원 | ▲160원 (1.7%) | 114 | 18 | 3 | N/A | 1.98 | -12.7% |
게임빌 | 54,900원 | ▼2,300원 (-4%) | 260 | 79 | 91 | 18 | 3.71 | 20.6% |
컴투스 | 23,050원 | ▼450원 (-1.9%) | 296 | 71 | 118 | 10.6 | 2.38 | 22.5% |
소프트맥스 | 13,200원 | ▼550원 (-4%) | 28 | -9 | 1 | 88.6 | 3.39 | 3.8%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3년 1월~6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컴투스]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 제작업체 |
---|---|
사업환경 | ▷ 스마트폰의 판매량 증가와 관련 온라인 콘텐츠 수요의 급증으로 성장세 유지 ▷ 스마트폰의 고성능화, 풍부한 게임 공급, 4G 보급 등으로 꾸준한 성장 전망 ▷ 컴투스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가장 개발력이 높음 ▷ 방학/휴일 기간에 게임 이용률 증가 |
경기변동 | ▷ 경기 방어적인 성격을 지님 ▷ 정부의 게임 규제 정책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모바일 게임 : 타이니팜, 미니게임천국, Homerun Battle 3D 등 (94%) |
원재료 | 해당사항 없음 |
실적변수 | ▷ 취급 게임 흥행시 수혜 ▷ 스마트폰 보급 확대시 수혜 ▷ 판매 단가 인상시 수혜 |
리스크 | ▷ 쿨링오프제 등 정부의 규제 정책으로 실적 악화 가능성 ▷ 경쟁 심화 중 ▷ 흥행 기간이 PC 온라인 게임에 비해 짧음 |
신규사업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컴투스]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컴투스]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영일 | 최대주주 본인 | 보통주 | 1,300,880 | 12.9 | 1,300,880 | 12.9 | - |
박지영 | 배우자 및 대표이사 | 보통주 | 646,465 | 6.4 | 646,465 | 6.4 | - |
박병근 | 처남 | 보통주 | 77,403 | 0.8 | 76,403 | 0.8 | - 장내매도 |
이원근 | 제 | 보통주 | 44,499 | 0.4 | 22,500 | 0.2 | - 장내매도 |
김강호 | 동서 | 보통주 | 41,829 | 0.4 | 41,829 | 0.4 | - |
박평영 | 장인 | 보통주 | 24,691 | 0.2 | 24,691 | 0.2 | - |
이성기 | 부 | 보통주 | 15,000 | 0.2 | 5,000 | 0.05 | - 장내매도 |
최백용 | 임원 | 보통주 | 10,500 | 0.1 | 23,500 | 0.2 | - 스톡옵션 행사 |
계 | 보통주 | 2,161,267 | 21.4 | 2,141,268 | 21.2 | - | |
우선주 | - | - | - | - | -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Start Slider - https://splidejs.com/ ?>
// End Slider ?>
// Start Slider Sources - https://splidejs.com/
// CSS는 별도로 처리함.
?>
// End Slider Sources ?>
// Start Slider Sources - https://splidejs.com/
// CSS는 별도로 처리함.
?>
// End Slider Sourc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