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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유나이티드, 주가↓ 국민연금 매수...배경은?
유나이티드제약19,000원, ▼-90원, -0.47%의 주가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이 지분을 늘리고 있어 주목된다.
10일 증권가에 따르면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4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월 23일 1만735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뒤 약세를 보이며, 9월 24일엔 1만300원까지 내렸다. 전일 종가는 1만1050원으로 고가 대비 36% 낮은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국민연금공단은 유나이티드제약에 투자했다. 8일 국민연금공단은 유나이티드제약 지분 6.2%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 공시했다. 세부 내역을 보면 지난 8월 6일 유나이티드제약 주식 80만주를 보유하게 돼 지분율이 5% 위로 올라왔고, 9월 5일 15만8000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유나이티드제약이 신제품 출시 및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한 성장성을 보유한 점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011년까지 성장을 지속했던 회사다. 상장 첫해인 2007년 676억원의 매출을 거뒀으나 2011년엔 매출이 1454억원으로 확대됐다. 4년간 115%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71억원에서 285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다만 지난해엔 1348억원의 매출과 20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역성장 했다. 정부의 일괄 약가 인하 정책에 따른 제품가 하락이 주로 반영됐다.
그러나 회사는 지난 2011년 이후 적극적인 설비투자를 진행했고, 2011년 38억원이던 기계장치가 올해 2분기 말 92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증권가에서는 늘어난 설비가 가동되면서 매출 성장이 다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또한 신제품 출시와 해외시장 확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올해 1분기까지 부진을 보였던 매출액은 2분기엔 전년 동기보다 개선되는 모습이다. 2분기 매출액은 363억원으로 2012년 같은 기간보다 3% 늘었다. 그러나 수익성은 아직 부진하다. 2분기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32% 감소했다.
▷ 개량 신약 중심의 제약사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987년 설립돼 199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회사다. 2007년엔 유가증권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이력을 갖고 있다. 최대주주는 강덕영 대표로 특수관계인을 포함 40.4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개량 신약에 강점을 갖고 있다. 개량신약은 기존 약에 새로운 효능을 추가하거나 좀 더 복용하기 편하게 개선된 약을 말한다. 신약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비용은 적게 들고 제네릭(복제약)보다 마진이 높다.
생산 품목은 고혈압, 협심증 등 순환기계 계통과 항생제, 항암제가 대표적이다. 제품군이 특정 품목에 편중돼 있지 않고 다양한 편이다. 회사는 매출액의 12% 수준의 연구개발비 투자를 통해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국내 특허만 69건에 달한다.
또한, 유나이티드제약은 현지화 전략을 꾸준히 펼치며 미국,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지에 글로벌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출액 대비 수출 비율이 16% 내외로 국내 제약사 중 높은 수준이다.
한편, 최근 4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유나이티드제약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3.1배다. 과거 5년 평균치 7.2배를 상회한다.
[2012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0일 증권가에 따르면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4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월 23일 1만735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뒤 약세를 보이며, 9월 24일엔 1만300원까지 내렸다. 전일 종가는 1만1050원으로 고가 대비 36% 낮은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국민연금공단은 유나이티드제약에 투자했다. 8일 국민연금공단은 유나이티드제약 지분 6.2%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 공시했다. 세부 내역을 보면 지난 8월 6일 유나이티드제약 주식 80만주를 보유하게 돼 지분율이 5% 위로 올라왔고, 9월 5일 15만8000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유나이티드제약이 신제품 출시 및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한 성장성을 보유한 점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011년까지 성장을 지속했던 회사다. 상장 첫해인 2007년 676억원의 매출을 거뒀으나 2011년엔 매출이 1454억원으로 확대됐다. 4년간 115%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71억원에서 285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다만 지난해엔 1348억원의 매출과 20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역성장 했다. 정부의 일괄 약가 인하 정책에 따른 제품가 하락이 주로 반영됐다.
그러나 회사는 지난 2011년 이후 적극적인 설비투자를 진행했고, 2011년 38억원이던 기계장치가 올해 2분기 말 92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증권가에서는 늘어난 설비가 가동되면서 매출 성장이 다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또한 신제품 출시와 해외시장 확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올해 1분기까지 부진을 보였던 매출액은 2분기엔 전년 동기보다 개선되는 모습이다. 2분기 매출액은 363억원으로 2012년 같은 기간보다 3% 늘었다. 그러나 수익성은 아직 부진하다. 2분기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32% 감소했다.
▷ 개량 신약 중심의 제약사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987년 설립돼 199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회사다. 2007년엔 유가증권 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이력을 갖고 있다. 최대주주는 강덕영 대표로 특수관계인을 포함 40.4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개량 신약에 강점을 갖고 있다. 개량신약은 기존 약에 새로운 효능을 추가하거나 좀 더 복용하기 편하게 개선된 약을 말한다. 신약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비용은 적게 들고 제네릭(복제약)보다 마진이 높다.
생산 품목은 고혈압, 협심증 등 순환기계 계통과 항생제, 항암제가 대표적이다. 제품군이 특정 품목에 편중돼 있지 않고 다양한 편이다. 회사는 매출액의 12% 수준의 연구개발비 투자를 통해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국내 특허만 69건에 달한다.
또한, 유나이티드제약은 현지화 전략을 꾸준히 펼치며 미국,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지에 글로벌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출액 대비 수출 비율이 16% 내외로 국내 제약사 중 높은 수준이다.
한편, 최근 4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유나이티드제약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3.1배다. 과거 5년 평균치 7.2배를 상회한다.
[유나이티드제약]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항생제, 순환기계 중심의 개량신약 비중이 큰 제약회사 |
---|---|
사업환경 | ▷ 국내 의약품 업계는 대부분 복제약 시장. 수출 경쟁력이 부족해 내수 위주임 ▷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FTA등 으로 시장 외부의 정책적 위험이 커지고 있음 ▷ 국내 의약품 시장은 고령화,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 |
경기변동 | ▷ 국민건강과 직접적 연관성을 가지는 제약산업의 특성상 경기 방어적 성격을 띰 |
주요제품 | ▷ 항생제: 기관지, 결핵, 부스럼등의 감염 및 염증치료제 (16%)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약품 원재료 (71%) ▷ 부재료 (28%)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고령화로 의료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 개량신약 상한 금액 인상시 수혜 |
리스크 |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피소 5건. 소송금액 36억원. 소송 5건 모두 2심에서 승소한 상태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유나이티드제약]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유나이티드제약]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강덕영 | 본인 | 보통주 | 6,209,892 | 40.10 | 5,909,892 | 38.17 | 주식증여 |
박경혜 | 처 | 보통주 | 10,000 | 0.06 | 10,000 | 0.06 | - |
김성옥 | 모 | 보통주 | 10,000 | 0.06 | 10,000 | 0.06 | - |
강원호 | 자 | 보통주 | 510,000 | 3.29 | 510,000 | 3.29 | - |
강예나 | 자 | 보통주 | 10,000 | 0.06 | 10,000 | 0.06 | - |
강원일 | 자 | 보통주 | 10,370 | 0.07 | 10,370 | 0.07 | - |
김형래 | 임원 | 보통주 | 20,000 | 0.13 | 0 | 0.00 | 장내매도 |
정원태 | 임원 | 보통주 | 20,000 | 0.13 | 0 | 0.00 | 장내매도 |
홍란희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4,250 | 0.03 | 0 | 0.00 | 장내매도 |
이용호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2,380 | 0.02 | 0 | 0.00 | 장내매도 |
유나이티드문화재단 | 재단 | 보통주 | 100,000 | 0.65 | 400,000 | 2.58 | 주식수증 |
계 | 보통주 | 6,906,892 | 44.60 | 6,860,262 | 44.30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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