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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실리콘화일, 고가 대비 -22%...매력과 리스크는?
실리콘화일이 5년래 최고가 기록후 조정을 받고 있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 주가는 지난 4월 30일 장중 9180원으로 5년래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조정세가 지속돼 현재 주가는 최고가 대비 22% 하락한 71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 최근 4Q 연속 순익 개선
실리콘화일의 순이익은 최근 4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개선됐다. 지난해 2분기 증가세로 돌아선 후, 올해 1분기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와 238% 늘었다.
이는 중국 등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중저가 휴대폰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삼성전자와 중국 로컬업체 등으로의 CIS(CMOS Image Sensor, 이하 '이미지센서')납품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실리콘화일은 저화소 카메라모듈용 이미지 센서를 주력으로 하는 팹리스(반도체 설계업체) 업체다.
최근 고가 스마트폰의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300달러 이하의 중저가 스마트폰은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49%에 머물렀던 중저가 스마트폰 보급률은 올해 53%, 내년엔 55%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순현금 반영 PER 6배
실리콘화일의 올해 2분기 말 기준 순현금(현금및현금성 자산 + 단기금융자산 - 총차입금)은 236억원이다. 이는 현재 시가총액 597억원의 40%에 해당한다. 이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597억원을 지불하면 236억원의 현금이 고스란히 들어온다는 얘기다. 즉, 실제 인수비용은 361억원이란 의미다.
2분기 연환산 순이익 기준(최근 4분기 순이익 합산)으로 의 현재 주가수익배수(PER)은 10.3배다. 순현금을 반영한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PER를 계산하면, PER은 6.2배로 낮아진다.
▷ 저화소 이미지센서 주력의 팹리스업체
실리콘화일은 2004년 하이닉스 비메모리 연구직과 임원들이 주축이돼 설립한 반도체 팹리스 업체다. 최대주주는 SK하이닉스168,800원, ▼-1,800원, -1.06%로 지분 약 28%를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팹리스 업체는 반도체를 설계한 후 이를 외주제작해 고객사에 납품한다. 실리콘화일은 SK하이닉스, 동부하이텍 등에 생산을 위탁한다.
실리콘화일의 주력 품목은 이미지센서다. 이미지센서는 빛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시켜 영상으로 출력하는 역할을 하는 휴대폰 카메라모듈의 핵심 부품이다. 실리콘화일은 주로 300만화소 미만의 저화소 제품를 생산하고 있어, 중저가 휴대폰의 보급이 늘면 실적이 늘게 된다. 고객사는 국내엔 삼성전자, LG전자가 있고, 국외엔 ZTE, 화웨이, 레노버, 하이얼 등이 있다.
▷ 짧은 제품 사이클, 치열한 경쟁 '유의'
실리콘화일의 주력 제품인 이미지센서가 휴대폰 모델 교체가 빈번한 관계로 제품 수명이 짧은 것은 투자자가 유의할 점이다. 당장 좋은 실적을 내더라도 기술력 혹은 고객사와의 관계 문제로 신규 모델에 납품하지 못하게 되면 실적이 급감할 수 있다.
이미지센서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점도 투자자가 유의할 부분이다. 현재 세계 이미지센서 시장은 Aptina(구 Micron의 이미지센서 사업부), 삼성전자, Toshiba, Sony와 같은 다국적 대기업이 시장의 상당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실리콘화일은 시장진입에 성공했지만, 아직 점유율 면에서 이들 회사에 상당히 뒤쳐져 있다.
[2012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 주가는 지난 4월 30일 장중 9180원으로 5년래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조정세가 지속돼 현재 주가는 최고가 대비 22% 하락한 71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 최근 4Q 연속 순익 개선
실리콘화일의 순이익은 최근 4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개선됐다. 지난해 2분기 증가세로 돌아선 후, 올해 1분기와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와 238% 늘었다.
이는 중국 등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중저가 휴대폰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삼성전자와 중국 로컬업체 등으로의 CIS(CMOS Image Sensor, 이하 '이미지센서')납품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실리콘화일은 저화소 카메라모듈용 이미지 센서를 주력으로 하는 팹리스(반도체 설계업체) 업체다.
최근 고가 스마트폰의 성장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300달러 이하의 중저가 스마트폰은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49%에 머물렀던 중저가 스마트폰 보급률은 올해 53%, 내년엔 55%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순현금 반영 PER 6배
실리콘화일의 올해 2분기 말 기준 순현금(현금및현금성 자산 + 단기금융자산 - 총차입금)은 236억원이다. 이는 현재 시가총액 597억원의 40%에 해당한다. 이 회사를 인수하기 위해 597억원을 지불하면 236억원의 현금이 고스란히 들어온다는 얘기다. 즉, 실제 인수비용은 361억원이란 의미다.
2분기 연환산 순이익 기준(최근 4분기 순이익 합산)으로 의 현재 주가수익배수(PER)은 10.3배다. 순현금을 반영한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PER를 계산하면, PER은 6.2배로 낮아진다.
▷ 저화소 이미지센서 주력의 팹리스업체
실리콘화일은 2004년 하이닉스 비메모리 연구직과 임원들이 주축이돼 설립한 반도체 팹리스 업체다. 최대주주는 SK하이닉스168,800원, ▼-1,800원, -1.06%로 지분 약 28%를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팹리스 업체는 반도체를 설계한 후 이를 외주제작해 고객사에 납품한다. 실리콘화일은 SK하이닉스, 동부하이텍 등에 생산을 위탁한다.
실리콘화일의 주력 품목은 이미지센서다. 이미지센서는 빛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시켜 영상으로 출력하는 역할을 하는 휴대폰 카메라모듈의 핵심 부품이다. 실리콘화일은 주로 300만화소 미만의 저화소 제품를 생산하고 있어, 중저가 휴대폰의 보급이 늘면 실적이 늘게 된다. 고객사는 국내엔 삼성전자, LG전자가 있고, 국외엔 ZTE, 화웨이, 레노버, 하이얼 등이 있다.
▷ 짧은 제품 사이클, 치열한 경쟁 '유의'
실리콘화일의 주력 제품인 이미지센서가 휴대폰 모델 교체가 빈번한 관계로 제품 수명이 짧은 것은 투자자가 유의할 점이다. 당장 좋은 실적을 내더라도 기술력 혹은 고객사와의 관계 문제로 신규 모델에 납품하지 못하게 되면 실적이 급감할 수 있다.
이미지센서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점도 투자자가 유의할 부분이다. 현재 세계 이미지센서 시장은 Aptina(구 Micron의 이미지센서 사업부), 삼성전자, Toshiba, Sony와 같은 다국적 대기업이 시장의 상당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실리콘화일은 시장진입에 성공했지만, 아직 점유율 면에서 이들 회사에 상당히 뒤쳐져 있다.
[실리콘화일]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휴대폰 카메라 센서 전문 제조회사 |
---|---|
사업환경 | ▷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부의 성장으로 카메라 센서 수요 꾸준할 것으로 전망 ▷ 카메라 센서(CMOS) 시장규모는 휴대폰 부문이 84%를 차지. 태블릿PC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전망 ▷ 경쟁력 보유하지 못한 기업들은 퇴출되고, 품질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업체들로 시장 재편 중 |
경기변동 | ▷ 휴대폰 경기 변동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휴대폰용 카메라센서 등 (99%)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웨이퍼 등 |
실적변수 | ▷ 전방업체의 휴대폰 출고 및 판매량 증가시 수혜 ▷ 국내외 공급처 확대시 수혜 ▷ 응용분야 확대시 수혜 |
리스크 | ▷ 부채비율이 115%로 100% 초과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실리콘화일]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실리콘화일]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SK하이닉스(주) | 본인 | 보통주 | 2,358,832 | 29.69 | 2,358,832 | 27.93 | - |
이 도 영 | 임원 | 보통주 | 598,994 | 7.54 | 598,994 | 7.09 | - |
한 성 규 | 임원 | 보통주 | 114,380 | 1.44 | 114,380 | 1.35 | - |
계 | 보통주 | 3,072,206 | 38.67 | 3,072,206 | 36.38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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