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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빙그레, 고가 대비 32%↓...투자 매력은?
빙그레70,800원, ▼-700원, -0.98% 주가가 지지부진하다. 24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일보다 0.6% 내린 9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빙그레는 지난해 큰 폭의 주가 상승을 보였던 회사다. 2012년 3월 5만원대였던 주가는 연말 11만2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올해 초에도 상승세를 지속해 지난 3월 12일 52주 최고가 14만원을 기록했다. 만 1년간 3배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 당시 주요 제품인 바나나맛 우유의 중국 수출 호조에 따라 빙그레의 성장성이 크게 부각된 바 있다. 그러나 주가는 이후 약세로 접어들어 현재 주가는 최고가 대비 32% 내린 상태다.
이같은 주가 약세는 주가 상승에 따라 저평가 매력이 낮아진 점과, 최근 실적 부진이 겹친탓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 52주 최고가 당시 빙그레의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배를 넘어 최근 10년간 가장 높았다. 주가가 상당폭 조정을 받은 현재 시점의 PBR도 2.11배로 과거 5년 평균치 1.68배를 상회한다.
빙그레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소폭 늘었으나 원가율 상승으로 수익성은 나빠졌다. 매출액은 23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199억원으로 33% 급감했다. 매출원가율이 65.6%에서 69.7%로 4.1%p 높아졌다. 원가율 상승은 주요 원재료인 원유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제품과 아이스크림을 주로 판매하고 있는 빙그레의 성수기인 3분기에도 실적 부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7일 키움증권은 올해 여름 예년보다 긴 장마와 업계간 경쟁심화로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매출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7~8월 중국 수출도 감소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매출과 이익 전망치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주요 제품인 바나나맛 우유의 제품 가격 인상과 동남아, 남미 등으로 해외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이다. 빙그레는 오는 26일부터 바나나맛 우유 가격을 개당 1200원에서 1300원으로 8.3%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연간 수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600억원 수준으로 증권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수출 물량은 2014년 더욱 확대돼 10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빙그레는 지난 1967년 설립된 식품회사로 1978년 상장됐다. 바나나맛 우유와 요플레, 투게더, 메로나 등 친숙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유제품과 아이스크림이 주력 제품이며, 부문별 매출 비중은 우유 및 유음료 58%, 아이스크림 42%다.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은 빙그레를 포함해 롯데삼강, 롯데제과, 해태제과 등 주요 4개사가, 우유시장은 빙그레와 서울우유, 남양유업63,400원, ▲1,800원, 2.92%, 매입유업 등이 과점하고 있다.
[2012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빙그레는 지난해 큰 폭의 주가 상승을 보였던 회사다. 2012년 3월 5만원대였던 주가는 연말 11만2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올해 초에도 상승세를 지속해 지난 3월 12일 52주 최고가 14만원을 기록했다. 만 1년간 3배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 당시 주요 제품인 바나나맛 우유의 중국 수출 호조에 따라 빙그레의 성장성이 크게 부각된 바 있다. 그러나 주가는 이후 약세로 접어들어 현재 주가는 최고가 대비 32% 내린 상태다.
이같은 주가 약세는 주가 상승에 따라 저평가 매력이 낮아진 점과, 최근 실적 부진이 겹친탓으로 풀이된다. 지난 3월 52주 최고가 당시 빙그레의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배를 넘어 최근 10년간 가장 높았다. 주가가 상당폭 조정을 받은 현재 시점의 PBR도 2.11배로 과거 5년 평균치 1.68배를 상회한다.
빙그레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소폭 늘었으나 원가율 상승으로 수익성은 나빠졌다. 매출액은 23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199억원으로 33% 급감했다. 매출원가율이 65.6%에서 69.7%로 4.1%p 높아졌다. 원가율 상승은 주요 원재료인 원유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제품과 아이스크림을 주로 판매하고 있는 빙그레의 성수기인 3분기에도 실적 부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7일 키움증권은 올해 여름 예년보다 긴 장마와 업계간 경쟁심화로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매출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7~8월 중국 수출도 감소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매출과 이익 전망치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주요 제품인 바나나맛 우유의 제품 가격 인상과 동남아, 남미 등으로 해외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이다. 빙그레는 오는 26일부터 바나나맛 우유 가격을 개당 1200원에서 1300원으로 8.3%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연간 수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600억원 수준으로 증권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수출 물량은 2014년 더욱 확대돼 10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빙그레는 지난 1967년 설립된 식품회사로 1978년 상장됐다. 바나나맛 우유와 요플레, 투게더, 메로나 등 친숙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유제품과 아이스크림이 주력 제품이며, 부문별 매출 비중은 우유 및 유음료 58%, 아이스크림 42%다.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은 빙그레를 포함해 롯데삼강, 롯데제과, 해태제과 등 주요 4개사가, 우유시장은 빙그레와 서울우유, 남양유업63,400원, ▲1,800원, 2.92%, 매입유업 등이 과점하고 있다.
[제과·라면 업계]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제과·라면 업계의 실적 변수는 밀(소맥), 설탕 등 원재료 가격과 환율이다. 제품 소비량이 거의 일정해 원재료 상승에 따라 제품 가격 인상 여부가 중요하다.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해 환율이 내리면 수혜를 입는다.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제과·라면 업계의 이익률은 하락한다. 같은 시기 고환율이 유지된다면 실적은 더욱 악화된다. 업계의 실적 악화로 제품가 인상 압력이 점점 커질 때 제과·라면 기업은 싸게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원가 압력으로 제품가가 인상되면 업계의 이익률은 개선된다. 이후 원재료 가격과 환율이 하향 안정화되면 제과·라면 기업의 이익은 급증한다.
스낵: 롯데제과, 오리온, 크라운제과
빙과류: 롯데제과, 롯데삼강, 빙그레
라면: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 2012년 1분기 연환산(최근12개월 합산)매출액 순.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제과·라면 업계의 이익률은 하락한다. 같은 시기 고환율이 유지된다면 실적은 더욱 악화된다. 업계의 실적 악화로 제품가 인상 압력이 점점 커질 때 제과·라면 기업은 싸게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원가 압력으로 제품가가 인상되면 업계의 이익률은 개선된다. 이후 원재료 가격과 환율이 하향 안정화되면 제과·라면 기업의 이익은 급증한다.
스낵: 롯데제과, 오리온, 크라운제과
빙과류: 롯데제과, 롯데삼강, 빙그레
라면: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 2012년 1분기 연환산(최근12개월 합산)매출액 순.
[제과·라면 업계]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롯데제과 | 1,722,000원 | ▼38,000원 (-2.2%) | 7,885 | 543 | 507 | 36 | 0.94 | 2.6% |
오리온 | 970,000원 | ▲3,000원 (0.3%) | 4,055 | 266 | 128 | 43 | 5.31 | 12.3% |
크라운제과 | 231,000원 | ▲5,500원 (2.4%) | 2,183 | 190 | 118 | 10 | 1.66 | 16.6% |
빙그레 | 95,200원 | 0원 (0%) | 3,980 | 233 | 181 | 23.1 | 2.11 | 9.1% |
롯데푸드 | 669,000원 | ▼1,000원 (-0.1%) | 7,589 | 363 | 790 | 8.1 | 1.25 | 15.4% |
농심 | 259,000원 | ▲4,000원 (1.6%) | 9,269 | 430 | 385 | 16 | 1.06 | 6.6% |
삼양식품 | 21,800원 | ▼200원 (-0.9%) | 1,401 | 57 | 44 | 34.2 | 1.02 | 3% |
오뚜기 | 364,000원 | ▲4,500원 (1.3%) | 8,361 | 487 | 398 | 16.1 | 1.80 | 11.2%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3년 1월~6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빙그레]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바나나맛 우유, 메로나 등으로 유명한 유가공 제품 전문업체 |
---|---|
사업환경 | ▷ 국민 소득수준 향상으로 유기농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 관심이 증대됨 ▷ 식품 산업은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편으로 경쟁심화에 따라 브랜드 인지도늘 높이려는 노력중 ▷ 빙그레는 유음료 및 아이스크림 부문에서 국내 인지도가 높은 편 |
경기변동 | ▷ 경기 변동 영향은 적음 ▷ 여름철에 매출이 늘고 겨울철에 매출이 감소하는 계절적 요인 존재 |
주요제품 | ▷ 냉장 품목군: 우유 및 유음료 (56%) 바나나우유 (10년 단위당 491원 → 11년 573원 → 12년 573원) ▷ 냉동 및 기타: 아이스크림 및 기타 (44%) 메로나 (10년 다뉘당 396원 → 11년 453원 → 12년 559원) *괄호안은 매출 비중 및 가격 추이 |
원재료 | ▷ 원유(Raw Milk) : 낙농진흥회, 목장 등에서 매입 (10년 단위당 833원 → 11년 894원 → 12년 977원) |
실적변수 | ▷ 기온 상승, 강우량 감소시 빙과류 매출 증가 ▷ 제품 단가 상승 및 원유 값 하락시 수혜 ▷ 해외 시장 확대시 매출 성장 |
리스크 | 원재료인 원유 가격 상승 추세 |
신규사업 | ▷ 중국으로 제품(바나나 우유 등) 수출 증가 추세 ▷ 러시아에 제품생산 공장 설립 예정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빙그레]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빙그레]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호연 | 최대주주 | 보통주 | 3,276,762 | 33.26 | 3,276,762 | 33.26 | - |
김 미 | 친인척 | 보통주 | 133,120 | 1.35 | 133,120 | 1.35 | - |
재단법인김구재단 | 공익법인 | 보통주 | 200,000 | 2.03 | 200,000 | 2.03 | - |
케이엔엘물류(주) | 계열회사 | 보통주 | 167,300 | 1.70 | 167,300 | 1.70 | - |
계 | 보통주 | 3,777,182 | 38.34 | 3,777,182 | 38.34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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