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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태광 3%↑...전방산업 기대감?
전방산업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산업용 관이음쇠 제조업체인 태광16,090원, ▲1,300원, 8.79%이 3일 만에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36분 현재 4.1% 오른 2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태광은 산업용 관이음쇠 제조업체다. 성광벤드와 함께 글로벌 시장 1·2위를 다투고 있다. 관이음쇠(피팅: Fitting)는 말 그대로 관을 이어주는 제품이다. 배관의 방향을 바꾸거나 배관의 직경(원의 지름)을 변경할 때 사용된다. 주로 원자력 발전소, 수력발전소, 조선소, 석유화학 플랜트, 해양플랜트에 쓰이며 주요 매출처는 국내외 건설·조선사다. 태광은 국내의 대우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237,000원, ▲8,500원, 3.72%, 두산중공업, 대림산업, 삼성중공업12,030원, ▲220원, 1.86%, GS건설18,500원, ▲50원, 0.27%,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28,300원, ▲100원, 0.35%, SK건설 등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해외 업체와도 거래 관계를 맺고 있다.
▷ 조선업 수주 회복세...수혜 보나?
영국 조선·해양 전문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조선사의 수주량은 184척, 599만CGT(Compensated Gross Tonnage·수정 환산톤수)로 지난해 상반기 119척, 373만CGT보다 톤 기준으로 60% 급증했다.
국내 조선사는 상반기 전세계적으로 발주된 LNG선 17척 가운데 11척을 수주했다. 미국이 자국 내 셰일가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세계적으로 천연가스 수요가 늘면서 LNG 업황이 회복세를 나타낸 덕이다.
또한, 컨테이너선 수주량도 크게 늘었는데, 이는 올해부터 시작된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제조연비지수(EEDI) 규제로 인해 친환경 고연비 선박을 발주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진 결과다.
전방산업 수주 회복에 힘입어 태광 실적도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분기 태광의 매출액은 9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 늘어난 139억원을, 순이익은 23% 늘어난 12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 국내 신규발전소 건설 '꾸준', 기대감↑
향후 국내 발전소 건설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도 태광에 우호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경제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제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르면 국내 전력 소비량은 연평균 2.2% 증가해 2027년엔 6553억KWH에 이르고, 최대 전력 수요는 연평균 2.4% 증가해 2027년엔 여름엔 1억1089만K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전력 수요 전망에 근거해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석탄 화력 발전소 27기, LNG 화력 발전소 23기, 총 3만2620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및 집단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다만 태광은 작년부터 경쟁사 성광벤드에 비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 중이다. 2012년 이후생산능력 부족 문제로 소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친 결과다. 성광벤드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01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8%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47% 늘어난 280억원을, 순이익은 52% 늘어난 21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 PBR 1.5배, ROE 9%
2분기 말 자본총계 기준 현재 태광의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5배로 5년 평균 1.9배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다. 최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9.1%로 5년 평균 12.4%보다 낮다. 최근 ROE는 2분기 연환산 순이익(최근 4분기 순이익 합산)과 2분기 말 자본총계를 적용해 계산했다.
[2013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태광은 산업용 관이음쇠 제조업체다. 성광벤드와 함께 글로벌 시장 1·2위를 다투고 있다. 관이음쇠(피팅: Fitting)는 말 그대로 관을 이어주는 제품이다. 배관의 방향을 바꾸거나 배관의 직경(원의 지름)을 변경할 때 사용된다. 주로 원자력 발전소, 수력발전소, 조선소, 석유화학 플랜트, 해양플랜트에 쓰이며 주요 매출처는 국내외 건설·조선사다. 태광은 국내의 대우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237,000원, ▲8,500원, 3.72%, 두산중공업, 대림산업, 삼성중공업12,030원, ▲220원, 1.86%, GS건설18,500원, ▲50원, 0.27%, 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28,300원, ▲100원, 0.35%, SK건설 등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해외 업체와도 거래 관계를 맺고 있다.
▷ 조선업 수주 회복세...수혜 보나?
영국 조선·해양 전문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조선사의 수주량은 184척, 599만CGT(Compensated Gross Tonnage·수정 환산톤수)로 지난해 상반기 119척, 373만CGT보다 톤 기준으로 60% 급증했다.
국내 조선사는 상반기 전세계적으로 발주된 LNG선 17척 가운데 11척을 수주했다. 미국이 자국 내 셰일가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세계적으로 천연가스 수요가 늘면서 LNG 업황이 회복세를 나타낸 덕이다.
또한, 컨테이너선 수주량도 크게 늘었는데, 이는 올해부터 시작된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제조연비지수(EEDI) 규제로 인해 친환경 고연비 선박을 발주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진 결과다.
전방산업 수주 회복에 힘입어 태광 실적도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2분기 태광의 매출액은 9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 늘어난 139억원을, 순이익은 23% 늘어난 12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 국내 신규발전소 건설 '꾸준', 기대감↑
향후 국내 발전소 건설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도 태광에 우호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식경제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제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르면 국내 전력 소비량은 연평균 2.2% 증가해 2027년엔 6553억KWH에 이르고, 최대 전력 수요는 연평균 2.4% 증가해 2027년엔 여름엔 1억1089만K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전력 수요 전망에 근거해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석탄 화력 발전소 27기, LNG 화력 발전소 23기, 총 3만2620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및 집단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다만 태광은 작년부터 경쟁사 성광벤드에 비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 중이다. 2012년 이후생산능력 부족 문제로 소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친 결과다. 성광벤드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01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8%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47% 늘어난 280억원을, 순이익은 52% 늘어난 21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 PBR 1.5배, ROE 9%
2분기 말 자본총계 기준 현재 태광의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5배로 5년 평균 1.9배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다. 최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9.1%로 5년 평균 12.4%보다 낮다. 최근 ROE는 2분기 연환산 순이익(최근 4분기 순이익 합산)과 2분기 말 자본총계를 적용해 계산했다.
[피팅·밸브업체]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피팅(관이음쇠)은 배관을 수평이나 수직으로 연결해주는 장치다. 밸브는 배관을 열고 닫는 장치를 의미한다. 피팅과 밸브는 배관이 필요한 석유화학, 발전, 담수, 조선, 해양구조물 각종 플랜트(공장)의 필수 자재다.
조선업의 수주 증가와 국내 EPC(설계, 자금조달, 시공까지 하는 프로젝트)종합업체의 중동 플랜트 수주물량 증가로 피팅업체의 수주량도 늘고 있다.
[관련 기업]
피팅업체: 태광(51%, 2010년 국내시장 점유율), 성광벤드(38%), AJS(10%).
계장용 피팅밸브: 하이록코리아(국내 1위), 비엠티, 디케이락
조선업의 수주 증가와 국내 EPC(설계, 자금조달, 시공까지 하는 프로젝트)종합업체의 중동 플랜트 수주물량 증가로 피팅업체의 수주량도 늘고 있다.
[관련 기업]
피팅업체: 태광(51%, 2010년 국내시장 점유율), 성광벤드(38%), AJS(10%).
계장용 피팅밸브: 하이록코리아(국내 1위), 비엠티, 디케이락
[피팅·밸브업체]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태광 | 24,900원 | ▲1,000원 (4.2%) | 1,716 | 248 | 224 | 16 | 1.46 | 9.1% |
성광벤드 | 29,550원 | ▲800원 (2.8%) | 1,942 | 479 | 384 | 12 | 2.08 | 17.3% |
AJS | 765원 | ▼3원 (-0.4%) | 215 | 15 | 1 | N/A | 0.62 | -2.4% |
하이록코리아 | 23,650원 | ▲350원 (1.5%) | 844 | 184 | 169 | 10.5 | 1.60 | 15.2% |
디케이락 | 9,810원 | ▲80원 (0.8%) | 289 | 44 | 39 | 10.5 | 1.14 | 10.9% |
비엠티 | 6,150원 | ▼100원 (-1.6%) | 222 | 25 | 0 | 49.3 | 0.99 | 2%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3년 1월~6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태광]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산업용 관이음쇠(피팅) 제조업체 (성광벤드와 함께 세계 시장 점유율 1·2위) |
---|---|
사업환경 | ▷ 국제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개발 수요가 늘면서 해양플랜트·석유화학 플랜트용 관이음쇠 수요 증가할 전망 ▷'스테인레스', '알로이' 등 고마진 제품 수요 증가로 관이음쇠 업체들의 이익률 개선될 것으로 기대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건설, 조선 업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관이음쇠 : 배관의 방향을 바꾸거나 배관의 직경(원의 지름)을 변경할 때 사용. 주로 선박을 건조하거나 발전소,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시 사용됨(매출 비중 100%) |
원재료 | ▷ 파이프, 플레이트 (72%) * 매입단가 - 카본 파이프 11년 kg당 1801원 → 12년 1655원 → 13년 1653원) - 스테인레스 파이프 : 11년 kg당 8412원 → 12년 7503원 → 13년 7650원) ▷ 외주가공비 : 용접, 절단 (28%)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유가 상승시 수혜 ▷ 건설업체, 조선업체 플랜트 수주 증가시 수혜 ▷ 수출 비중 커 환율 상승 시 수익성 개선 |
리스크 | ▷ 유가 하락 시 에너지 개발 수요 둔화로 실적 감소할 수 있음 ▷ 수주업 특성상 고객사 발주량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클 수 있음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태광]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태광]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윤성덕 | 본인 | 보통주 | 2,092,929 | 8.62 | 2,155,976 | 8.62 | 주식배당 |
윤종규 | 부 | 보통주 | 144,654 | 0.60 | 149,011 | 0.60 | 주식배당 |
손본일 | 친인척 | 보통주 | 332,048 | 1.37 | 342,050 | 1.37 | 주식배당 |
박정호 | 친인척 | 보통주 | 440,483 | 1.81 | 453,752 | 1.82 | 주식배당 |
(주)대신 | 기타 | 보통주 | 1,589,709 | 6.55 | 1,637,597 | 6.55 | 주식배당 |
(주)대신인터내셔날 | 기타 | 보통주 | 5,884,388 | 24.24 | 6,061,648 | 24.25 | 주식배당 |
(재)매천 장학회 | 기타 | 보통주 | 782,337 | 3.22 | 805,904 | 3.22 | 주식배당 |
계 | 보통주 | 11,266,548 | 46.41 | 11,605,938 | 46.42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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