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KB자산운용이 보유 중인 대부분의 주식을 추가 매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KB자산운용은 공시한 12개 종목 중 11개 주식을 더 사들였다. 추가 매수한 종목은 골프존68,500원, 0원, 0%, 프로텍24,800원, ▲400원, 1.64%, 드래곤플라이237원, 0원, 0%, KMH, 우리파이낸셜, 조이맥스, 일진에너지, 무학6,140원, ▲40원, 0.66%, 삼기오토모티브, 넥스트아이330원, ▼-18원, -5.17%, 코오롱인더28,250원, 0원, 0%다. 이 중 프로텍과 드래곤플라이는 보유 지분율이 10%를 넘겼다. 반면 팅크웨어10,070원, ▲40원, 0.4%는 지분을 1.6%P 축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미약품 주식을 1만602주(0.1%P) 더 샀다. 보유 지분율은 12.6%다.

KPX홀딩스54,000원, ▲200원, 0.37%, 대교2,500원, ▲90원, 3.73%, 씨앤비텍 등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변동이 있었다. 특히 거래 규모가 가장 컸던 씨앤비텍은 최대주주인 유봉훈, 유봉석씨가 주식 400만주(38.6%)를 이앤인베스트먼트의 이앤기업성장투자조합1호에 장외 매도 했다. 사실상 회사를 매각한 것이다. 씨앤비텍은 지난 2007년부터 회사 매각을 고려했으나, 두 형제 간의 경영권 분쟁으로 모든 거래가 무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