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승부주] 동부증권, 채권운용 강점인 중견 증권사

편집자주 '오늘의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저평가 우량주 중에서 외국인 등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는 주식을 골라 아이투자에서 매일 공개합니다. 오늘 하루에 승부를 보는 종목이 아닌, 오늘부터 관심권에 두는 종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동부증권은 작년 11월 3100원에서 올해 5월 5090원으로 6개월만에 64% 급등했다. 그러나 이후 주가 하락으로 현재 52주 최고가 대비 28% 낮은 3635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의 최근 1년간 수익률은 코스피 지수를 11%p 상회했다. 동부증권은 다시 반등을 시작할 수 있을까.
 


채권운용 강점 가진 중형 증권사

동부증권은 30년의 역사를 가진 중형 증권사다. 2007년 증자를 통해 기존 2000억원대에서 5000억원대로 자산을 늘려 중견 증권사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작년에는 보유중이던 동부생명보험 주식 587만주를 동부화재에 매각해 603억원의 매각차익을 얻었다.

증시 거래대금 감소로 브로커리지 기반 증권사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동부증권은 지난해(2012년 4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개별기준 영업이익 883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 일회성 동부생명 차익을 제외해도 20%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 채권과 파생상품 운용 수익으로 증권업 불황속에서도 실적을 냈다.

동부증권은 여신전문금융회사 채권 인수 분야에서 1위로 꼽힌다. 수신이 불가능하지만 대출업무가 가능한 금융사들의 채권으로 카드채, 캐피탈채가 포함된다. 동부증권은 주로 현대캐피탈, 하나캐피탈, 우리캐피탈 등의 캐피탈채를 인수했다. 또한 2009년부터 국채인수 및 매매실적이 좋아야만 지정 받을 수 있는 국채전문딜러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채전문딜러는 국채시장에서 국채 인수를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대신 유통시장에서 시장 조성 의무가 있다.

동부증권은 3월 결산 법인으로 4월~6월이 1분기다. 동부증권은 지난 14일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동부증권의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38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반면 파생상품평가손실이 전년동기 1002억원에서 1656억원으로 증가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5억원 흑자에서 193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2분기에 일본 채권 금리 급등과 미국 양적완화 축소 발언으로 외국인이 국내 채권을 투매해 채권 가격이 급락한 것이 손실의 이유다.

▷ 최근 외국인 매수 시작

외국인 투자자는 올해 들어 동부증권 주식을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 동부증권의 외국인 지분율은 작년 말 3.9%에서 8월 6%까지 상승했다. 외국인은 지난 22일부터 동부증권의 주식을 4일 연속 순매수했다.

동부증권의 최대주주는 19.9%를 보유한 동부화재다. 동부제철(8.1%),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5%), 김남호 동부제철 부장(6.4%) 등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쳐 43.3%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동부그룹은 동부화재를 주축으로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으로부터 장남 김남호 동부제철 부장으로의 경영권 승계를 진행하고 있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4%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동부증권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8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72위(상위 4%)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현금 창출력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 금융투자업 특성상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일정하지 않은 점 등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동부증권]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동부그룹의 금융투자회사
사업환경 ㅇ 국내 금융투자업계는 낮은 진입장벽으로 경쟁이 치열함. 이에 따라 위탁매매 수수료율이 낮아짐
ㅇ 자본시장통합법 통과로 금융회사의 업종간 업무영역 파괴가 가속화됨. 운용 및 리스크 관리 능력이 뛰어난 회사가 시장을 주도함에 따라 대형사 위주의 시장 개편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음
ㅇ 퇴직연금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임
경기변동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는 산업으로 종합주가지수, 금리 등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ㅇ 금융상품평가 및 처분이익(매출 비중 79%)
ㅇ 이자수익(매출 비중 12%)
ㅇ 수수료수익(매출 비중 8%)
원재료 ※ 자금 조달 실적
ㅇ RP매도(조달 비중 33%)
ㅇ 매도유가증권(조달 비중14%)
ㅇ 투자자예수금(조달 비중 6%)
실적변수 ㅇ종합주가지수 상승시 수혜
ㅇ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시 수혜
ㅇ기준금리 인하시 보유 채권가격 상승, 차입금리 하락해 수혜
리스크 주식시장 업황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매우 클 수 있음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동부증권]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3월 2012.3월 2011.3월 2010.3월
매출액 10,621 10,595 10,375 6,637
영업이익 883 84 430 398
영업이익률(%) 8.3% 0.8% 4.1% 6%
순이익(연결 지배) 627 56 398 365
순이익률(%) 5.9% 0.5% 3.8% 5.5%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2.57
이시각 PBR 0.26
이시각 ROE 10.00%
5년평균 PER 27.20
5년평균 PBR 0.42
5년평균 ROE 4.43%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동부증권] 주요주주

성 명 관 계 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비고
기 초 기 말
주식수 지분율 주식수 지분율
동부화재 최대주주 보통주 8,455,145 19.92 8,455,145 19.92 -
동부제철 계열회사 보통주 3,452,905 8.13 3,452,905 8.13 -
동부문화재단 비영리법인 보통주 794,902 1.87 794,902 1.87 -
김준기 주요주주 보통주 2,122,205 5.00 2,122,205 5.00 -
김남호 보통주 2,706,364 6.38 2,706,364 6.38 -
김정희 보통주 359,378 0.85 359,378 0.85 -
김무기 보통주 151,269 0.36 151,269 0.36 -
김택기 보통주 103,247 0.24 103,247 0.24 -
김명자 보통주 25,666 0.06 25,666 0.06 -
김명희 보통주 16,804 0.04 16,804 0.04 -
김병휘 처남 보통주 66,739 0.16 66,739 0.16 -
김 범 처남 보통주 28,812 0.07 28,812 0.07 -
구연성 장모 보통주 24,009 0.06 24,009 0.06 -
곽제동 계열사임원 보통주 30,261 0.07 30,261 0.07 -
이성택 계열사임원 보통주 15,125 0.04 15,125 0.04 -
김정남 계열사임원 보통주 10,000 0.02 10,000 0.02 -
윤태순 계열사임원 보통주 6,728 0.02 6,978 0.02 -
고원종 계열사임원 보통주 19,400 0.04 19,400 0.04 -
보통주 18,388,959 43.32 18,389,209 43.32 -
우선주 - - - - -
[2012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