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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두산엔진 3%↑...수주 잔고 '턴'
선박엔진 제조사 두산엔진의 수주 잔고가 전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두산엔진은 올해 2분기 수주잔고가 2조2571억원으로 집계돼 올해 1분기보다 5% 늘어났다고 지난 14일 반기보고서에서 밝혔다. 지난 2010년 이후 이어진 수주잔고 감소세가 멈춘 것이다. 2분기 들어 수주 잔고가 증가한 데는 선박 발주량이 늘어난 점이 바탕이 됐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양플랜트 및 상선 발주가 전년 동기보다 4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박엔진은 대표적인 수주산업에 해당돼 수주 잔고를 보면 앞으로의 매출 규모를 파악할 수 있다. 최근 두산엔진은 조선업황 불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지난 2010년 3분기 4조8900억원에 달하던 수주잔고는 이후 매 분기 감소하며 지난 1분기에는 2조1350억원까지 내려갔다. 같은 기간 매출도 5000억원 규모에서 2000억원대로 급감했다.
수주 잔고가 늘어난 것과 더불어 증권가에서도 우호적인 전망을 내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두산엔진이 선박 시황 침체로 물량 감소를 겪었지만 선박 발주량 증가로 선가가 상승하는 국면에 집입하고 있어 앞으로의 실적 전망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도 종전 9000원에서 1만원으로 높였다. 19일 오후 2시 35분 현재 두산엔진은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두산엔진의 2분기 매출액은 21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줄었다.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94% 감소했다. 지분법 반영 순이익은 9억원으로 98% 줄었다.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반영돼 수익성 감소폭이 더욱 컸다.
2분기 실적을 반영하면 두산엔진의 주가수익배수(PER)는 3.5배에서 5.3배로 높아진다. 주가순자산배수(PBR)은 0.76배로 동일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3%로 7.6%p 낮아진다.
두산엔진은 지난 1999년 설립된 선박엔진 제조사다. 대형 선박이나 특수선의 추진용으로 사용되는 중, 저속엔진과 선박내 발전용 엔진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디젤발전소에 사용되는 엔진도 생산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의 국내 업체와 유럽, 중국 등 해외업체로 제품을 공급하며, 저속엔진 부문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2위(23%)를 기록하고 있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선박엔진이 96%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두산그룹 계열로 최대주주는 두산중공업이다. 두산중공업은 두산엔진 지분 42.66%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두산엔진은 조선업체 중 주가수익배수(PER), 주가순자산배수(PBR)가 낮은 회사에 꼽힌다. 이날 아이투자가 발표한 이시각 저PER, PBR자료에 따르면 PER은 3.45배로 거래소 조선업체 중 가장 낮았고, PBR은 0.76배로 1위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이시각 저PER,PBR 기사)
[2013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두산엔진은 올해 2분기 수주잔고가 2조2571억원으로 집계돼 올해 1분기보다 5% 늘어났다고 지난 14일 반기보고서에서 밝혔다. 지난 2010년 이후 이어진 수주잔고 감소세가 멈춘 것이다. 2분기 들어 수주 잔고가 증가한 데는 선박 발주량이 늘어난 점이 바탕이 됐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양플랜트 및 상선 발주가 전년 동기보다 4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박엔진은 대표적인 수주산업에 해당돼 수주 잔고를 보면 앞으로의 매출 규모를 파악할 수 있다. 최근 두산엔진은 조선업황 불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지난 2010년 3분기 4조8900억원에 달하던 수주잔고는 이후 매 분기 감소하며 지난 1분기에는 2조1350억원까지 내려갔다. 같은 기간 매출도 5000억원 규모에서 2000억원대로 급감했다.
수주 잔고가 늘어난 것과 더불어 증권가에서도 우호적인 전망을 내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두산엔진이 선박 시황 침체로 물량 감소를 겪었지만 선박 발주량 증가로 선가가 상승하는 국면에 집입하고 있어 앞으로의 실적 전망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도 종전 9000원에서 1만원으로 높였다. 19일 오후 2시 35분 현재 두산엔진은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두산엔진의 2분기 매출액은 21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줄었다.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94% 감소했다. 지분법 반영 순이익은 9억원으로 98% 줄었다.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반영돼 수익성 감소폭이 더욱 컸다.
2분기 실적을 반영하면 두산엔진의 주가수익배수(PER)는 3.5배에서 5.3배로 높아진다. 주가순자산배수(PBR)은 0.76배로 동일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3%로 7.6%p 낮아진다.
두산엔진은 지난 1999년 설립된 선박엔진 제조사다. 대형 선박이나 특수선의 추진용으로 사용되는 중, 저속엔진과 선박내 발전용 엔진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디젤발전소에 사용되는 엔진도 생산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의 국내 업체와 유럽, 중국 등 해외업체로 제품을 공급하며, 저속엔진 부문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2위(23%)를 기록하고 있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선박엔진이 96%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두산그룹 계열로 최대주주는 두산중공업이다. 두산중공업은 두산엔진 지분 42.66%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두산엔진은 조선업체 중 주가수익배수(PER), 주가순자산배수(PBR)가 낮은 회사에 꼽힌다. 이날 아이투자가 발표한 이시각 저PER, PBR자료에 따르면 PER은 3.45배로 거래소 조선업체 중 가장 낮았고, PBR은 0.76배로 1위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이시각 저PER,PBR 기사)
[두산엔진]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저속엔진분야 세계 2위 선박용 엔진 제조회사 |
---|---|
사업환경 | ▷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조선업 불황으로 선박엔진 감소한 것은 위협 요인 ▷ 고유가 기조에 따른 해양플랜트와 특수선박 발주 증가, 미국 쉐일가스 수출에 따른 가스선 발증 증가는 기회 요인 |
경기변동 | ▷ 경기 변동에 민감한 산업으로 고객사 선박수주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선박용 저·중속 디젤엔진 (93%)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크랭크 샤프트, 터보 차져(Turbo charger) 등 |
실적변수 | ▷ 국내 조선업체 선박 수주 증가시 수혜 ▷ 환율 상승시 수혜 |
리스크 | ▷ 경기에 민감한 조선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호황기와 불황기의 실적 차이가 매우 클수 있음 ▷ 154억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를 받아 소송 계류 중 ▷ 두산중공업이 두산건설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두산 그룹 전체에 대한 재무적 우려 있음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두산엔진]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두산엔진]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두산중공업(주) | 계열회사 | 보통주 | 29,650,000 | 42.66 | 29,650,000 | 42.66 | - |
조남석 | 임원 | 보통주 | 15,000 | 0.02 | 15,000 | 0.02 | - |
김정권 | 임원 | 보통주 | 5,000 | 0.01 | 5,000 | 0.01 | - |
계 | 보통주 | 29,670,000 | 42.69 | 29,670,000 | 42.69 | - | |
기타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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