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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아트라스BX, 아이투자 추천 가이드 '부합'
19일 증시 개장을 앞둔 가운데 아이투자가 제공하는 마이쇼핑 서비스의 '아이투자 추천 가이드'를 만족하는 아트라스BX가 주목된다. 전일 이 회사 주가는 3.4% 내린 3만8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이투자는 투자자가 저평가 종목을 검색할 수 있는 마이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자가 참고하도록 주요 투자지표의 적정 범위를 설정한 '아이투자 추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는데, 적정 범위는 오른쪽 표와 같다.
우선 시가총액이 이익, 순자산, 매출액, 현금흐름에 비해 낮은 기업을 고른다. 그런 다음 자기자본과 총자산 대비 이익률이 높은 회사를 걸러낸다. 마지막으로 배당수익률이 최소 1% 이상인 회사를 찾는다.
아트라스BX는 PER 6.6배, PBR 1.17배, PSR 0.8배, PCR 4.9배, ROE 17.6%, ROA 13.8%, DY 2.1%로 '아이투자 추천 가이드'의 모든 투자지표 조건을 만족했다.
▷ 국내 2위 납축전지 업체
아트라스BX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계열의 자동차용 납축전지 공급업체다. 일상에서 흔히 '밧데리'로 불리는 납축전지는 화학반응을 이용해 충전하는 2차 전지다. 주로 자동차에 장착해 엔진 시동, 조명 작동 등에 쓰인다. 지난해 매출액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은 세방전지65,800원, ▲3,200원, 5.11%에 이어 2위다. 아트라스BX는 생산한 납축전지의 80%를 해외 교체용 시장에 수출한다.
지난 2분기 아트라스BX의 매출액은 120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 늘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12% 줄어든 186억원을,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은 약 10% 줄어든 1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원/달러 환율 하락과 납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우선 환율 조건의 악화가 수익성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아트라스BX는 수출 비중(올해 1분기 기준 80%)이 높아 원/달러 환율이 내리면(원화 가치가 올라가면) 판매 수익성이 낮아진다. 지난해 2분기 원/달러 환율은 대부분 달러당 1140원보다 높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5월 말엔 118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반면 올해 2분기 원/달러 환율은 대부분 1130원 아래서 거래됐다.
또한, 주요 원재료인 납의 가격 상승도 수익성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아트라스BX가 제조하는 납축전지의 주 원재료는 납으로 총 원재료 매입액의 80%를 차지한다. 지난해 1분기 이후 아트라스BX의 연환산 기준(최근 4개 분기 합산 기준) 재고자산회전일수는 35일 내외를 기록했다. 따라서 지난 2분기 원가에 반영된 원자재 구매분은 3월 초에서 5월 말까지 구입분으로 추정된다.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납 현물 가격 기준으로 올해 3월 초부터 5월 말까지 3개월간 납 평균 가격은 톤당 약 2075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약 2% 상승했다.
▷ 증설 진행 중
아트라스BX는 전주공장 증설을 진행 중이다. 투자금액은 466억원으로 지난 1분기 말 자기자본의 15% 수준이다. 공장은 2014년 9월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증권가에선 이번 시설투자로 아트라스BX의 납축전지 생산능력이 연간 930만개에서 1230만개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생산능력 증가분을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약 1500억원이다.
시설 투자 자금은 사내 여유 자금으로 충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말 기준 아트라스BX의 순현금(현금 + 단기금융자산 - 총차입금)은 1820억원이다. 투자금 전액을 사내 자금으로 충당하더라도 1354억원의 순현금이 남는다.
▷ 외국인 투자자, 지분 꾸준히 순매수
외국인 투자자는 아트라스BX 지분을 꾸준히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최근 6개월간 아트라스BX 지분 약 4%를 사들였다. 이에 따라 보유 지분율이 종전 22.5%에서 현재 26.3%로 높아진 상태다.
[2013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아이투자는 투자자가 저평가 종목을 검색할 수 있는 마이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자가 참고하도록 주요 투자지표의 적정 범위를 설정한 '아이투자 추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는데, 적정 범위는 오른쪽 표와 같다.
우선 시가총액이 이익, 순자산, 매출액, 현금흐름에 비해 낮은 기업을 고른다. 그런 다음 자기자본과 총자산 대비 이익률이 높은 회사를 걸러낸다. 마지막으로 배당수익률이 최소 1% 이상인 회사를 찾는다.
아트라스BX는 PER 6.6배, PBR 1.17배, PSR 0.8배, PCR 4.9배, ROE 17.6%, ROA 13.8%, DY 2.1%로 '아이투자 추천 가이드'의 모든 투자지표 조건을 만족했다.
▷ 국내 2위 납축전지 업체
아트라스BX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계열의 자동차용 납축전지 공급업체다. 일상에서 흔히 '밧데리'로 불리는 납축전지는 화학반응을 이용해 충전하는 2차 전지다. 주로 자동차에 장착해 엔진 시동, 조명 작동 등에 쓰인다. 지난해 매출액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은 세방전지65,800원, ▲3,200원, 5.11%에 이어 2위다. 아트라스BX는 생산한 납축전지의 80%를 해외 교체용 시장에 수출한다.
지난 2분기 아트라스BX의 매출액은 120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 늘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12% 줄어든 186억원을, 순이익(연결 지배지분)은 약 10% 줄어든 1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원/달러 환율 하락과 납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우선 환율 조건의 악화가 수익성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아트라스BX는 수출 비중(올해 1분기 기준 80%)이 높아 원/달러 환율이 내리면(원화 가치가 올라가면) 판매 수익성이 낮아진다. 지난해 2분기 원/달러 환율은 대부분 달러당 1140원보다 높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5월 말엔 118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반면 올해 2분기 원/달러 환율은 대부분 1130원 아래서 거래됐다.
또한, 주요 원재료인 납의 가격 상승도 수익성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아트라스BX가 제조하는 납축전지의 주 원재료는 납으로 총 원재료 매입액의 80%를 차지한다. 지난해 1분기 이후 아트라스BX의 연환산 기준(최근 4개 분기 합산 기준) 재고자산회전일수는 35일 내외를 기록했다. 따라서 지난 2분기 원가에 반영된 원자재 구매분은 3월 초에서 5월 말까지 구입분으로 추정된다.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납 현물 가격 기준으로 올해 3월 초부터 5월 말까지 3개월간 납 평균 가격은 톤당 약 2075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약 2% 상승했다.
▷ 증설 진행 중
아트라스BX는 전주공장 증설을 진행 중이다. 투자금액은 466억원으로 지난 1분기 말 자기자본의 15% 수준이다. 공장은 2014년 9월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증권가에선 이번 시설투자로 아트라스BX의 납축전지 생산능력이 연간 930만개에서 1230만개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생산능력 증가분을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약 1500억원이다.
시설 투자 자금은 사내 여유 자금으로 충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말 기준 아트라스BX의 순현금(현금 + 단기금융자산 - 총차입금)은 1820억원이다. 투자금 전액을 사내 자금으로 충당하더라도 1354억원의 순현금이 남는다.
▷ 외국인 투자자, 지분 꾸준히 순매수
외국인 투자자는 아트라스BX 지분을 꾸준히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최근 6개월간 아트라스BX 지분 약 4%를 사들였다. 이에 따라 보유 지분율이 종전 22.5%에서 현재 26.3%로 높아진 상태다.
[납(연) 가격 상승·하락]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전방산업인 자동차 산업이 호황일 때 납 가격이 강세를 보인다. 이는 전 세계 납 생산량의 70%가 자동차용 축전지(배터리)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납 가격 상승은 국내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는 고려아연의 실적과 주가의 상승 원동력이 된다. 또한, 납을 원재료로 자동차용 축전지를 만드는 세방전지, 아트라스BX도 납 가격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반영할 수 있다면 실적에 긍정적이다.
[납 가격 변동시 실적 영향을 받는 기업]
- 고려아연 : 납(전기연괴) 시장점유율 70%로 독점 기업.
- 세방전지 : 자동차 배터리 국내 시장점유율 42% 기업.
- 아트라스BX : 자동차 배터리 국내 시장점유율 24% 기업.
- 세방 : 세방전지 지분 33.7% 보유한 모회사.
납 가격 상승은 국내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는 고려아연의 실적과 주가의 상승 원동력이 된다. 또한, 납을 원재료로 자동차용 축전지를 만드는 세방전지, 아트라스BX도 납 가격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반영할 수 있다면 실적에 긍정적이다.
[납 가격 변동시 실적 영향을 받는 기업]
- 고려아연 : 납(전기연괴) 시장점유율 70%로 독점 기업.
- 세방전지 : 자동차 배터리 국내 시장점유율 42% 기업.
- 아트라스BX : 자동차 배터리 국내 시장점유율 24% 기업.
- 세방 : 세방전지 지분 33.7% 보유한 모회사.
[납(연) 가격 상승·하락]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고려아연 | 315,000원 | ▲11,500원 (3.8%) | 21,624 | 3,091 | 0 | 11.1 | 1.46 | 13.3% |
세방전지 | 52,600원 | ▼2,000원 (-3.7%) | 2,083 | 199 | 174 | 8.7 | 1.28 | 14.8% |
아트라스BX | 38,150원 | ▼1,350원 (-3.4%) | 2,369 | 332 | 0 | 6.6 | 1.17 | 17.6% |
세방 | 19,350원 | 0원 (0%) | 1,270 | 85 | 55 | 7 | 0.53 | 7.5%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3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아트라스BX]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한국타이어 계열의 자동차용 축전지 제조업체 |
---|---|
사업환경 | ▷ 국내 납축전지 시장은 세방전지, 아트라스BX, 성우오토모티브, 델코가 과점 ▷ 납축 전지는 평균적으로 2.8년에 한번씩 교체되는 소모품으로 수요가 꾸준함 ▷ 아트라스BX는 A/S용(교체용) 제품, 세방전지는 신차용 제품을 주로 공급 |
경기변동 | 교체용 수요가 꾸준함으로 상대적으로 경기변동에 둔감 |
주요제품 | ▷ 차량용 축전지 (매출 비중 98%) ▷ 산업용 축전지 (매출 비중 2%) |
원재료 | ▷ 납 (80%): (11년 2,574원 → 12년 2,380원 → 13년 1Q 2,192원) ▷ 전조, 카바 등 (20%)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자동차 보급율 상승시 수혜 ▷ 납가격 하락시 수혜 ▷ 환율 상승시 수혜 (수출 비중 80%) |
리스크 | ▷ 자동차 판매량 감소시 매출 감소 ▷ LME 납 가격 상승시 수익성 악화 ▷ 환율 하락시 수익성 악화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아트라스BX]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아트라스BX]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주) | 최대주주 | 보통주 | 2,848,685 | 31.13 | 2,848,685 | 31.13 | - |
계 | 보통주 | 2,848,685 | 31.13 | 2,848,685 | 31.13 | - | |
우선주 | - | - | - | - | - | ||
기타 | 2,848,685 | 31.13 | 2,848,685 | 31.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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