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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실적] 세운메디칼, 순익 69%↑...PER 21배
세운메디칼2,560원, ▲5원, 0.2%의 2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아이투자에 따르면 전일 세운메디칼은 2분기 개별 매출액이 1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했다고 잠정 실적 공시에서 밝혔다. 영업이익은 28억9500만원으로 82% 증가했고, 순이익은 22억2400만원으로 69% 늘었다. 매출 대비 이익 증가율이 높은 점은 원가율 개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올해 1분기에도 실리콘, 와이어 등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매출 원가율이 낮아졌다. 2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률은 23.7%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6% 보다 크게 개선됐다.
이번 실적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네덜란드 업체와 맺은 공급계약이 취소된 가운데 거둔 성과다. 세운메디칼은 지난 2010년 네덜란드 TSCI업체와 혈액가온기 공급계약을 맺고 거래를 했으나 판매 수금지연과 상대방의 무리한 요구로 인해 정상적인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계약을 해지하기에 이르렀다. 이 같은 내용을 지난 6울 7일 공시했고, 해지된 계약 금액은 지난해 매출의 34%에 해당하는 159억원이다.
2분기 실적을 반영하면 주가수익배수(PER)는 24.4배에서 21.2배로 낮아진다. 주가순자산배수도 2.84배에서 2.72배로 낮아진다. 수익성은 개선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8%로 종전보다 1.2%P 높아진다. 다만 이번 실적은 개별 기준으로 자회사 순손익이 반영돼 있지 않다.
▷ 의료용구 국산화 기업
세운메디칼은 의료기기 전문 업체다. 전기시술장치, 의약주입기를 비롯해 총 66개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입·유통하는 품목도 17개다. 세운메디칼의 제품은 주로 병원에서 치료목적으로 사용된다.
의료용 흡입기로 불리는 전기시술장치는 세운메디칼 매출의 15%를 차지하는 주력 품목이다.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수술 후 환부에 고인 체액, 혈장 등의 이물질을 흡입하는 역할을 한다. 치유시간 단축 및 항생제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제품으로 세운메디칼이 1987년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후 수입품을 대체하며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세운메디칼은 해외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주요 제품군에 대해 미국 FDA(식품의약국) 캐나다 CMDCAS(캐나다 의료기기 인증), 일본 JGMP(일본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순차적으로 획득해 수출 기반을 닦았다.
지난 3월 세운메디칼은 베트남에 공장을 신설키로 결정했다. 투자금액은 66억4000만원으로 2011년 말 자기자본의 13.9% 규모다. 투자기간은 오는 2014년 5월 31일까지다. 베트남의 장점은 저렴한 인건비와 법인세 혜택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회사는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5%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2013년 3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9일 아이투자에 따르면 전일 세운메디칼은 2분기 개별 매출액이 1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했다고 잠정 실적 공시에서 밝혔다. 영업이익은 28억9500만원으로 82% 증가했고, 순이익은 22억2400만원으로 69% 늘었다. 매출 대비 이익 증가율이 높은 점은 원가율 개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올해 1분기에도 실리콘, 와이어 등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매출 원가율이 낮아졌다. 2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률은 23.7%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6% 보다 크게 개선됐다.
이번 실적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네덜란드 업체와 맺은 공급계약이 취소된 가운데 거둔 성과다. 세운메디칼은 지난 2010년 네덜란드 TSCI업체와 혈액가온기 공급계약을 맺고 거래를 했으나 판매 수금지연과 상대방의 무리한 요구로 인해 정상적인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계약을 해지하기에 이르렀다. 이 같은 내용을 지난 6울 7일 공시했고, 해지된 계약 금액은 지난해 매출의 34%에 해당하는 159억원이다.
2분기 실적을 반영하면 주가수익배수(PER)는 24.4배에서 21.2배로 낮아진다. 주가순자산배수도 2.84배에서 2.72배로 낮아진다. 수익성은 개선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8%로 종전보다 1.2%P 높아진다. 다만 이번 실적은 개별 기준으로 자회사 순손익이 반영돼 있지 않다.
▷ 의료용구 국산화 기업
세운메디칼은 의료기기 전문 업체다. 전기시술장치, 의약주입기를 비롯해 총 66개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입·유통하는 품목도 17개다. 세운메디칼의 제품은 주로 병원에서 치료목적으로 사용된다.
의료용 흡입기로 불리는 전기시술장치는 세운메디칼 매출의 15%를 차지하는 주력 품목이다.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수술 후 환부에 고인 체액, 혈장 등의 이물질을 흡입하는 역할을 한다. 치유시간 단축 및 항생제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제품으로 세운메디칼이 1987년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후 수입품을 대체하며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세운메디칼은 해외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주요 제품군에 대해 미국 FDA(식품의약국) 캐나다 CMDCAS(캐나다 의료기기 인증), 일본 JGMP(일본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순차적으로 획득해 수출 기반을 닦았다.
지난 3월 세운메디칼은 베트남에 공장을 신설키로 결정했다. 투자금액은 66억4000만원으로 2011년 말 자기자본의 13.9% 규모다. 투자기간은 오는 2014년 5월 31일까지다. 베트남의 장점은 저렴한 인건비와 법인세 혜택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회사는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5%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세운메디칼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5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62위(상위 15%)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시장평균으로 중간성장형 기업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수익 성장성은 2점으로 가장 낮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순이익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점 등이 반영됐다. 세운메디칼의 매출은 지난 2004년 이후 연간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으나 순이익(연결 지배지분 기준)은 지난 2009년 61억원을 정점으로 최근까지 이를 넘지 못하고 있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U-헬스케어 관련 기업]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U-헬스케어는 '병원전산화, 원격진료'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를 말한다. 의료정보 전산화를 통해 질병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 현재 유헬스케어 이용자는 700만명, 시장 규모는 1조800억원 수준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4년 시장 규모가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식경제부에서는 2009년부터 U-헬스케어 사업을 신성장동력에 포함시켜 300억원 규모의 만성질환자 관리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신성장동력으로 의료기기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2020년까지 1조2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SK그룹도 사업 진출을 모색 중이다.
우리나라는 의료장비로 촬영된 영상을 진단에 활용하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에서 주변국에 비해 강점을 갖고 있다. 의료장비, 센서, 소프트웨어 등 시스템 공급과 메디컬, 실버형 분야에 속한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
[관련기업]
<대기업>
삼성전자: 초음파 의료기기 회사 메디슨 인수. 2020년까지 1.2조원 투자
SK텔레콤: 헬스케어 사업부 독립. 서울대병원과 스마트헬스 시스템 구축 위한 합작사 설립
<소프트웨어>
인피니트헬스케어: PACS 분야 의료영상솔루션 국내 70% 점유
유비케어: 의원용 전자차트(EMR) 공급
<의료기기>
인포피아: 혈당측정기, 바이오센서 공급
- 2011.11월 중국병원과 U-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인성정보: 국내 최초 혈압계 내장 U-헬스케어 전용기기 식약청 인증 획득
씨젠: 분자진단 원천기술 확보
세운메디칼: 핼액/수액 온열가온기 생산
바이오스페이스: 학생건강관리시스템(PAPS)에 주력제품 체성분분석기 포함
휴비츠, 뷰웍스: 의료 영상기기(광한 현미경, 카메라)
<인프라>
현대정보기술: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비트컴퓨터: 중소형 병원 전산시스템 구축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 현재 유헬스케어 이용자는 700만명, 시장 규모는 1조800억원 수준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4년 시장 규모가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식경제부에서는 2009년부터 U-헬스케어 사업을 신성장동력에 포함시켜 300억원 규모의 만성질환자 관리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신성장동력으로 의료기기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2020년까지 1조2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SK그룹도 사업 진출을 모색 중이다.
우리나라는 의료장비로 촬영된 영상을 진단에 활용하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에서 주변국에 비해 강점을 갖고 있다. 의료장비, 센서, 소프트웨어 등 시스템 공급과 메디컬, 실버형 분야에 속한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
[관련기업]
<대기업>
삼성전자: 초음파 의료기기 회사 메디슨 인수. 2020년까지 1.2조원 투자
SK텔레콤: 헬스케어 사업부 독립. 서울대병원과 스마트헬스 시스템 구축 위한 합작사 설립
<소프트웨어>
인피니트헬스케어: PACS 분야 의료영상솔루션 국내 70% 점유
유비케어: 의원용 전자차트(EMR) 공급
<의료기기>
인포피아: 혈당측정기, 바이오센서 공급
- 2011.11월 중국병원과 U-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인성정보: 국내 최초 혈압계 내장 U-헬스케어 전용기기 식약청 인증 획득
씨젠: 분자진단 원천기술 확보
세운메디칼: 핼액/수액 온열가온기 생산
바이오스페이스: 학생건강관리시스템(PAPS)에 주력제품 체성분분석기 포함
휴비츠, 뷰웍스: 의료 영상기기(광한 현미경, 카메라)
<인프라>
현대정보기술: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비트컴퓨터: 중소형 병원 전산시스템 구축
[U-헬스케어 관련 기업]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인피니트헬스케어 | 9,030원 | ▲140원 (1.6%) | 92 | 9 | 11 | N/A | 4.86 | -17.1% |
씨젠 | 62,200원 | ▲1,300원 (2.1%) | 135 | 24 | 26 | 106.4 | 22.84 | 21.5% |
유비케어 | 3,060원 | ▲30원 (1%) | 171 | 6 | 8 | 149.9 | 2.59 | 1.7% |
인포피아 | 18,450원 | ▲200원 (1.1%) | 121 | 9 | 23 | N/A | 2.09 | -3.6% |
비트컴퓨터 | 4,445원 | ▲90원 (2.1%) | 73 | 1 | 1 | N/A | 2.37 | -0.1% |
인성정보 | 5,220원 | ▲375원 (7.7%) | 182 | -1 | 10 | 247 | 2.02 | 0.8% |
세운메디칼 | 3,345원 | ▲15원 (0.5%) | 236 | 54 | 0 | 24.4 | 2.83 | 11.6% |
바이오스페이스 | 8,630원 | ▼20원 (-0.2%) | 71 | 19 | 19 | 17.6 | 2.48 | 14.1% |
휴비츠 | 21,300원 | ▲50원 (0.2%) | 140 | 9 | 2 | 25.1 | 3.65 | 14.6% |
현대정보기술 | 1,705원 | ▼15원 (-0.9%) | 304 | -32 | -41 | N/A | 1.83 | -17.2% |
뷰웍스 | 18,650원 | ▲800원 (4.5%) | 126 | 18 | 19 | 30 | 3.29 | 11% |
씨유메디칼 | 11,400원 | 0원 (0%) | 34 | 2 | 3 | 43.2 | 2.04 | 4.7%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3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세운메디칼]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의료용 흡인기 국내 1위. 카테타 등 각종 의료기기 제조 |
---|---|
사업환경 | ▷ 의료기기는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2~3년내에 제품 개발이 가능해 벤처기업에 적합 ▷ 의료용 흡인기 및 카테터의 주 원료는 실리콘으로 원료 수급이 쉬움 |
경기변동 | ▷ 경기에 둔감한 산업으로 인구구조 및 소득수준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 의료용 저압 지속 흡인기(15%) : 수술 후 상처부위의 체액, 고름 제거용 ▷ 흡인용 튜브 카테타(11%) : 수술 후 상처부위의 체액, 고름 제거용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PLA(53%) : 전분 ▷ 실리콘류(27%) : 액상실리콘, 실리콘 60, 실리콘 Q50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고령화 진행시 수혜 |
신규사업 | ▷ 인공유방 보형물 개발 ▷ 혈액·수액 온열가온기 제품 개발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세운메디칼]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세운메디칼]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길환 | 본인 | 보통주 | 18,284,400 | 41.75 | 18,284,400 | 41.75 | - |
이재희 | 임원 | 보통주 | 3,600,000 | 8.21 | 3,600,000 | 8.21 | - |
이재연 | 자 | 보통주 | 3,000,000 | 6.85 | 3,000,000 | 6.85 | - |
허몽도 | 임원 | 보통주 | 55,780 | 0.13 | 55,780 | 0.13 | - |
계 | 보통주 | 24,940,180 | 56.94 | 24,940,180 | 56.94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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