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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실적과 분석] 환인제약, 영업익 5%↑...추정치 '상회'
환인제약12,200원, ▼-30원, -0.25%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환인제약은 지난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약 6% 줄어든 2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3억400만원과 46억800만원으로 각각 5%와 21% 늘었다.
매출액은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쳤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기대치를 웃돌았다. 매출액은 최근 3개월간의 증권사 추정치 평균(이하 '추정치')인 271억원을 4% 밑돌았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추정치 45억원을 18% 웃돌고, 순이익은 추정치 43억원을 7% 웃돌았다.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가수익배수(PER)가 개선됐다. 2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개 분기 합산) 현재 PER은 15.3배로 1분기 연환산 기준 16.2배보다 낮아졌다.
환인제약은 1982년에 설립된 정신신경 계통 및 우울증 치료제 전문 제약사다. 주력 제품은 렉사프로, 리페리돈 등의 정신·신경질환 치료제로 전체 매출의 71%(1분기 기준)를 차지한다. 우울증 환자와 정신과 진료를 받는 사람이 많아지면 매출이 늘어나는 사업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환인제약은 우울증 환자 증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치열해진 생존 경쟁과 사회불안으로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7~2011년 우울증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2007년 47만6000명에 수준이었던 우울증환자 수는 2011년 53만5000명으로 12% 늘었다.
우리나라는 정신질환을 겪고 있어도 병원을 찾지 않는 환자가 많은 실적이다. 사회의 부정적인 시각과 낙인 때문이다. 복지부가 시행한 '2011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정신질환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 중 15.3%만 정신건강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았다. 이는 미국(39.2%), 호주(34.9%), 뉴질랜드(38.9%)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제조 정비에 나섰다. 지난 4월 1일부터는 외래 상담시 의사 판단에 따라 정신과질환 청구코드(F코드) 대신 보건일반상담(Z코드)으로 청구할 수 있다. 약물 처방 시에는 기존 F 코드가 그대로 적용된다. 그러나 정신과를 방문하는 환자가 많아질수록 약물 처방도 느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관련업계는 정신 계통 치료제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다만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2012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29일 환인제약은 지난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약 6% 줄어든 26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3억400만원과 46억800만원으로 각각 5%와 21% 늘었다.
매출액은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쳤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기대치를 웃돌았다. 매출액은 최근 3개월간의 증권사 추정치 평균(이하 '추정치')인 271억원을 4% 밑돌았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추정치 45억원을 18% 웃돌고, 순이익은 추정치 43억원을 7% 웃돌았다.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가수익배수(PER)가 개선됐다. 2분기 연환산 기준(최근 4개 분기 합산) 현재 PER은 15.3배로 1분기 연환산 기준 16.2배보다 낮아졌다.
환인제약은 1982년에 설립된 정신신경 계통 및 우울증 치료제 전문 제약사다. 주력 제품은 렉사프로, 리페리돈 등의 정신·신경질환 치료제로 전체 매출의 71%(1분기 기준)를 차지한다. 우울증 환자와 정신과 진료를 받는 사람이 많아지면 매출이 늘어나는 사업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환인제약은 우울증 환자 증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치열해진 생존 경쟁과 사회불안으로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7~2011년 우울증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2007년 47만6000명에 수준이었던 우울증환자 수는 2011년 53만5000명으로 12% 늘었다.
우리나라는 정신질환을 겪고 있어도 병원을 찾지 않는 환자가 많은 실적이다. 사회의 부정적인 시각과 낙인 때문이다. 복지부가 시행한 '2011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정신질환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 중 15.3%만 정신건강 전문가에게 진료를 받았다. 이는 미국(39.2%), 호주(34.9%), 뉴질랜드(38.9%)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제조 정비에 나섰다. 지난 4월 1일부터는 외래 상담시 의사 판단에 따라 정신과질환 청구코드(F코드) 대신 보건일반상담(Z코드)으로 청구할 수 있다. 약물 처방 시에는 기존 F 코드가 그대로 적용된다. 그러나 정신과를 방문하는 환자가 많아질수록 약물 처방도 느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관련업계는 정신 계통 치료제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환인제약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1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689위(상위 40%)를 차지했다.
다만 소비자 독점력이 보통으로 산업내 경쟁이 심화되면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밸류에이션 점수는 0점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현재 PER이 5년 평균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는 점 등이 반영된 결과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환인제약]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전문의약품 위주의 제약업체. 정신·신경치료제가 주요 제품 |
---|---|
사업환경 | ㅇ 의약분업 이후 전문의약품, 오리지널 의약품 시장 성장으로 상위권 제약사들의 입지 강화 ㅇ 정신질환환자 증가로 관련 의약품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전망 |
경기변동 | 전문의약품의 특성상 경기의 영향이 제한적이라 안정적으로 성장 |
주요제품 | ㅇ 정신·신경용제: 렉사프로, 리페리돈등 (매출 비중 77%) ㅇ 소화성 궤양용제: 유란탁 등 (매출 비중 8%) |
원재료 | ㅇ 쿠에티아핀푸마르산염 (매입 비중 8%) ㅇ 리스페리돈 (매입 비중 7%) ㅇ 아캄프로세이트칼슘 (매입 비중 7%) |
실적변수 | ㅇ 환율 하락시 원가율 개선 |
리스크 | ㅇ 환율 상승시 원가율 상승 |
신규사업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환인제약]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환인제약]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이광식 | 본인 | 보통주 | 3,465,170 | 18.63 | 3,465,170 | 18.63 | - |
이원범 | 자 | 보통주 | 220,000 | 1.18 | 480,000 | 2.58 | 장내취득 |
김긍림 | 임원 | 보통주 | 358,850 | 1.92 | 0 | 0.00 | 임원퇴임 |
유병연 | 임원 | 보통주 | 14,460 | 0.08 | 14,460 | 0.08 | - |
계 | 보통주 | 4,058,480 | 21.81 | 3,959,630 | 21.29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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