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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분석] 한국사이버, 외인 지분 매입 재개...왜?
외국인 투자자가 최근 한국사이버결제(이하 '한국사이버')에 대한 지분 매입을 재개했다.
25일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외국인은 6월 초 이후 지분을 내다팔아 지분율을 종전 13% 중반에서 10% 초반으로 낮췄다. 하지만 최근 한 달간 다시 순매수로 전환해 현재 지분율 13%대를 회복한 상태다.
외국인은 지난 4월 이후 2개월도 채 되지 않는 사이 지분을 무려 11%가량 순매수했지만, 6월 들어 급작스럽게 순매도로 전환한 바 있다. 외국인의 변심에 주가는 5월 사상 최고 수준인 1만6000원대에서 한 달여 만인 6월 중순 36% 급락한 1만400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외국인의 귀환으로 현재 주가는 6월 중순 대비 약 33% 반등한 1만3800원으로 올라선 상태다.
잠시간의 변심이 있었지만, 외국인이 한국사이버에 대해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는 것은 실적 성장에 주목한 행보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선 한국사이버가 지난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추정한 한국사이버의 매출액 평균은 전년 동기보다 28% 늘어난 425억원이다. 영업이익은 83% 늘어난 33억원, 순이익은 115% 늘어난 28억원이다.
이같은 낙관적인 실적 전망은 전자상거래 규모의 추세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사이버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확대로 꾸준히 매출을 늘려왔다. 2005년 235억원이던 매출액은 지난 2012년 1328억원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1999년부터 활성화되기 시작한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난 2005년 이후 7년간 연평균 18% 증가해 지난해 1145조원 규모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한 상거래에서 결제정보 전송 및 대금정산 업무를 대행하는 전자지급결제대행서비스의 이용금액은 지난해 43.5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증권가는 전자상거래가 편리함과 비용절감이라는 장점을 보유한데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시간, 장소의 제약 없이 온라인 쇼핑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점에 힘입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다만 GDP 규모를 넘어선 가계부채, 국내외 경기침체 영향으로 국내 민간소비 규모가 지속해서 위축되면 전자상거래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 전자결제 업체...온·오프라인 사업 모두 영위
한국사이버는 전자결제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가맹 계약을 맺은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신용카드, 휴대폰, 계좌이체로 구매가 이뤄지면 결제정보를 카드사, 통신사, 은행에 보내 결제를 완료한다. 이 과정에서 얻는 수수료가 주 수익원이다. 경쟁사는 KG이니시스9,200원, ▲100원, 1.1%, KG모빌리언스4,175원, ▼-40원, -0.95%, 다날3,060원, ▼-95원, -3.01% 등이다.
한국사이버는 온라인전자결제대행 사업과 오프라인 카드단말기 통신망 사업 모두를 영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근거리무선통신(NFC) 전자지갑이 도입되면 온라인, 오프라인 양쪽을 통합하는 결제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NFC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시스템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카드결제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초 기대와는 달리 NFC 결제는 사업자간 주도권 다툼으로 보급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22%
[2013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25일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외국인은 6월 초 이후 지분을 내다팔아 지분율을 종전 13% 중반에서 10% 초반으로 낮췄다. 하지만 최근 한 달간 다시 순매수로 전환해 현재 지분율 13%대를 회복한 상태다.
외국인은 지난 4월 이후 2개월도 채 되지 않는 사이 지분을 무려 11%가량 순매수했지만, 6월 들어 급작스럽게 순매도로 전환한 바 있다. 외국인의 변심에 주가는 5월 사상 최고 수준인 1만6000원대에서 한 달여 만인 6월 중순 36% 급락한 1만400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외국인의 귀환으로 현재 주가는 6월 중순 대비 약 33% 반등한 1만3800원으로 올라선 상태다.
잠시간의 변심이 있었지만, 외국인이 한국사이버에 대해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는 것은 실적 성장에 주목한 행보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선 한국사이버가 지난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추정한 한국사이버의 매출액 평균은 전년 동기보다 28% 늘어난 425억원이다. 영업이익은 83% 늘어난 33억원, 순이익은 115% 늘어난 28억원이다.
이같은 낙관적인 실적 전망은 전자상거래 규모의 추세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사이버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확대로 꾸준히 매출을 늘려왔다. 2005년 235억원이던 매출액은 지난 2012년 1328억원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1999년부터 활성화되기 시작한 전자상거래 시장은 지난 2005년 이후 7년간 연평균 18% 증가해 지난해 1145조원 규모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한 상거래에서 결제정보 전송 및 대금정산 업무를 대행하는 전자지급결제대행서비스의 이용금액은 지난해 43.5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증권가는 전자상거래가 편리함과 비용절감이라는 장점을 보유한데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시간, 장소의 제약 없이 온라인 쇼핑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점에 힘입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다만 GDP 규모를 넘어선 가계부채, 국내외 경기침체 영향으로 국내 민간소비 규모가 지속해서 위축되면 전자상거래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 전자결제 업체...온·오프라인 사업 모두 영위
한국사이버는 전자결제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가맹 계약을 맺은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신용카드, 휴대폰, 계좌이체로 구매가 이뤄지면 결제정보를 카드사, 통신사, 은행에 보내 결제를 완료한다. 이 과정에서 얻는 수수료가 주 수익원이다. 경쟁사는 KG이니시스9,200원, ▲100원, 1.1%, KG모빌리언스4,175원, ▼-40원, -0.95%, 다날3,060원, ▼-95원, -3.01% 등이다.
한국사이버는 온라인전자결제대행 사업과 오프라인 카드단말기 통신망 사업 모두를 영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근거리무선통신(NFC) 전자지갑이 도입되면 온라인, 오프라인 양쪽을 통합하는 결제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NFC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시스템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카드결제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초 기대와는 달리 NFC 결제는 사업자간 주도권 다툼으로 보급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22%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한국사이버결제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4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374위(상위 22%)를 차지했다.
다만 현금 창출력이 2점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4개 분기의 연환산 기준(최근 4개 분기 합산) 영업활동 현금흐름 중 마이너스(-)를 기록한 분기가 있고, 잉여현금흐름비율이 아이투자 기준이 7%에 미치지 못한 점 등이 반영됐다.
밸류에이션 점수도 0점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1분기 연환산 기준 주가수익배수(PER)가 5년 평균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는 점 등이 반영됐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전자결제(모바일,인터넷) 관련 기업]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전자결제 시장은 신용카드 중심의 오프라인 결제와 온라인 쇼핑몰, 디지털 콘텐츠 등 온라인 결제로 구분된다. 2011년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999조원을 기록해 10년 전보다 9배 늘었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전자결제 시장의 성장이 예상된다. NFC(근거리 무선통신)시스템의 휴대폰 탑재율도 증가해 관련 기업들의 수혜도 예상된다.
[전자결제 시장 성장 수혜 기업]
NFC : 유비벨록스, SK C&C, 코나아이, 파트론
모바일 결제 사업 : 다날, KG모빌리언스
인터넷 결제 : 한국사이버결제, KG이니시스
휴대폰 인증서 보관 : 인포바인
전자인증서 : 한국전자인증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전자결제 시장의 성장이 예상된다. NFC(근거리 무선통신)시스템의 휴대폰 탑재율도 증가해 관련 기업들의 수혜도 예상된다.
[전자결제 시장 성장 수혜 기업]
NFC : 유비벨록스, SK C&C, 코나아이, 파트론
모바일 결제 사업 : 다날, KG모빌리언스
인터넷 결제 : 한국사이버결제, KG이니시스
휴대폰 인증서 보관 : 인포바인
전자인증서 : 한국전자인증
[전자결제(모바일,인터넷) 관련 기업] 관련종목
종목명 | 현재가 | 전일대비 | 매출액 | 영업이익 | 순이익 | PER | PBR | ROE |
---|---|---|---|---|---|---|---|---|
유비벨록스 | 23,950원 | ▼100원 (-0.4%) | 162 | 11 | 6 | 21.6 | 2.07 | 9.6% |
SK C&C | 103,500원 | 0원 (0%) | 3,044 | 349 | 685 | 16.5 | 2.25 | 13.6% |
코나아이 | 37,650원 | ▼800원 (-2.1%) | 399 | 75 | 77 | 18.9 | 3.33 | 17.6% |
파트론 | 15,950원 | ▲200원 (1.3%) | 2,252 | 267 | 269 | 8.3 | 4.16 | 50.4% |
다날 | 10,550원 | ▲150원 (1.4%) | 243 | 20 | 14 | N/A | 2.40 | -9.7% |
KG모빌리언스 | 14,800원 | 0원 (0%) | 273 | 46 | 58 | 16.1 | 2.57 | 16% |
한국사이버결제 | 13,800원 | ▲50원 (0.4%) | 334 | 26 | 22 | 35.4 | 5.53 | 15.6% |
KG이니시스 | 16,550원 | ▲150원 (0.9%) | 618 | 56 | 60 | 17.4 | 2.81 | 16.2% |
인포바인 | 28,850원 | ▼250원 (-0.9%) | 48 | 30 | 29 | 8.6 | 1.99 | 23.2% |
한국전자인증 | 2,660원 | ▲30원 (1.1%) | 59 | 13 | 13 | 13.9 | 2.53 | 18.2% |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3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한국사이버결제]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전자결제 서비스 전문업체 |
---|---|
사업환경 | ▷ 스마트폰 보급 확산으로 전자상거래도 성장하는 추세. 결제서비스 수요도 증가 중 ▷ 근거리무선통신(NFC) 전자지갑 도입으로 온·오프라인 전자결제서비스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경기변동 | ▷ 경기변동에 둔감 |
주요제품 | ▷ 온라인 결제사업: PG(Payment Gateway)수수료 (78%) ▷ VAN사업(오프라인): OFF-VAN 수수료 (19%) *괄호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서비스 업체로 원재료 없음 |
실적변수 | ▷ 정부의 금융정책과 신용카드사들의 수수료정책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음 ▷ NFC 도입 및 보급 확산시 수혜 ▷ 스마트폰 보급 확산시 수혜 |
리스크 | ▷ 신용카드 사용액의 감소 ▷ 경쟁 심화로 수수료 감소 |
신규사업 | ▷ 온·오프라인 할인쿠폰 사이트, 스마트 결제서비스 등 |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한국사이버결제]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한국사이버결제]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송윤호 | 최대주주 | 보통주 | 839,484 | 7.04 | 881,458 | 7.05 | - |
박준석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428,181 | 3.59 | 449,590 | 3.60 | - |
정승규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484,030 | 4.06 | 508,231 | 4.06 | - |
박장열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335,095 | 2.81 | 351,849 | 2.81 | - |
강영순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580,000 | 4.86 | 609,000 | 4.87 | - |
박홍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 | 0 | 0 | - |
장홍기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 | 0 | 0 | - |
송충렬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 | 0 | 0 | - |
계 | 보통주 | 2,666,790 | 22.36 | 2,800,128 | 22.39 | - | |
합계 | 2,666,790 | 22.36 | 2,800,128 | 22.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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