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즉시분석] 무학, 기관이 주목한 투자 매력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기관이 무학6,140원, ▲40원, 0.66%을 사들여 관심을 끈다. 26일 오후 2시 4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5.5% 오른 1만8300원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은 이달 들어(6.3~6.25) 무학 주식 14만862주를 순매수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거래량의 15.5%, 발행주식수의 0.5% 규모다. 무학은 최대주주 측 지분율이 51.5%에 달해 일반투자자가 투자할 수 있는 지분은 절반도 채 되지 않는다. 무학을 대량보유 중인 대표 큰손 투자자는 KB자산운용으로 현재 지분 10%를 확보하고 있다.



기관은 무학의 꾸준한 실적 성장세를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소주업체들은 해당 지역을 독점해 안정적인 실적을 내지만, 타 지역으로 사업 확장이 어려워 성장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무학은 본래 과점하던 경남지역을 넘어 부산까지 빠르게 침투하면서 성장 궤도에 올랐다. 저도주 트렌드에 맞춘 주력 제품 '좋은데이'의 인기 상승과 대선주조(본래 부산지역 과점 소주업체)의 경쟁력 약화가 맞물린 결과다.

2007년 1125억원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2113억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4억원에서 468억원으로 2.7배 늘었고, 순이익은 156억원에서 345억원으로 2배 넘게 증가했다. 2008년 ELS(주가연계증권) 손실로 순이익이 급감하기도 했지만,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서며 이후 순이익도 회복세를 탔다. 무학은 2007년 부산에서의 점유율이 10% 수준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70% 가량을 확보하고 있다. 올 2월 말 기준 전국 시장점유율은 15.1%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엔 소주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고 있다. 무학은 지난해 12월 주력 제품인 '좋은데이'의 출고가를 8.6%. '화이트소주' 출고가를 7.8% 인상했다. 덕분에 무학은 올 1분기 개선된 실적을 냈다. 매출액은 5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28% 늘었다. 자회사 손익을 반영한 순이익은 63% 증가한 155억원을 기록했다.

무학은 이달 말 2011년부터 투자해 온 창원2공장의 완공을 예상하고 있다. 주변 부지를 매입해 기존 공장부지를 확장했으며, 무결점 제품을 만들기 위한 독일 크로네스사의 최신설비를 갖췄다. 창원2공장이 완공될 경우 무학은 전국소주시장에서 30% 해당하는 생산규모를 갖추게 된다. 무학은 향후 대전지역과 수도권을 차례로 공략할 계획이다.

무학은 지난 12일 영업실적 전망 공시를 통해 올해 실적이 전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무학이 제시한 올해 실적 예상치는 매출액 2300억원(전년비 +9%), 영업이익 500억원(+7%)이다.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을 반영한 무학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1.6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5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2%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5%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무학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8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82위(상위 5%)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KB자산운용 5% 이상 보유]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KB자산운용(이하 KB자산)은 KB금융그룹 자회사로 대표이사는 조재민 씨다. 2011년 3월 기준 수탁고는 22조8922억원이다.

조 대표는 유행을 쫓지 않는 장기 전략에 충실한 투자철학으로 마이다스에셋을 펀드 매니저 이직률이 업계에서 가장 낮고, 운용 수익률은 상위권을 기록하는 회사로 성장시켰다. 2009년 KB자산 사장으로 영입됐다.

KB자산은 2011년 머니투데이-모닝스타 펀드대상에서 '올해의 베스트 자산운용사'로 선정됐다. 5년 수익률이 업계 1위이며 최근 1년, 2년, 3년, 5년 수익률이 모두 상위권(TOP5 이내)에 랭크됐다.

한편 5% 이상 지분을 가진 주주는 매달 변동내역과 보유현황을 공시할 의무가 있다. KB자산은 매달 10일 내역을 공시한다.

[신규 보고 및 5% 미만 보고 종목과 지분율 - 2013.5.1 ~ 2013.5.31]
5% 신규 : 중국원양자원 5.03%
5% 미만 : 무림P&P 4.19%

[보유 종목과 지분율 -2013년 6월 7일 기준]
팅크웨어 18.51%, 사조오양 15.24%, 이노와이어 15.12%, 넥스트아이 14.96%, 리드코프 13.7%, 코오롱인더 12.88%, 토비스 12.83%, 조이맥스 12.4%, 한솔케미칼 11.75%, 위메이드 11.28%, 국제엘렉트릭 10.99%, 동우 10.89%, 크라운제과 10.89%, 정상제이엘에스 10.78%, 일진에너지 10.77%, 유비벨록스 10.76%, 드래곤플라이 10.7%, 원익QnC 10.64%, 우리파이낸셜 10.15%, 무학 10%, 사조산업 9.98%, 골프존 9.59%, 프로텍 9.46%, 신원 9.17%, 완리 9.15%

[KB자산운용 5% 이상 보유]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코오롱인더 45,750 ▼700 (-1.5%) 9,651 436 237 10.1 0.67 6.6%
위메이드 49,650 ▲1,450 (3%) 541 44 45 N/A 2.90 -2.5%
LS산전 53,600 ▼100 (-0.2%) 3,865 324 142 17.4 1.96 11.3%
동원산업 352,000 ▲7,500 (2.2%) 1,812 162 104 10.6 2.00 18.8%
다음 78,700 ▼2,500 (-3.1%) 1,192 236 200 14.8 2.10 14.2%
골프존 59,200 ▼800 (-1.3%) 794 192 145 11.6 1.68 14.5%
메리츠화재 12,550 ▲50 (0.4%) 54,303 1,747 1,307 9.7 1.17 12.1%
휠라코리아 67,400 ▲800 (1.2%) 891 37 42 7.2 1.53 21.3%
우리파이낸셜 22,850 ▼1,450 (-6%) 829 162 121 9.9 1.41 14.2%
무학 18,350 ▲1,000 (5.8%) 551 129 152 11.6 1.53 13.2%
크라운제과 236,000 ▲8,000 (3.5%) 1,144 109 68 9.3 1.70 18.2%
유진테크 19,700 ▲1,000 (5.3%) 253 70 62 9.5 3.11 32.6%
신라교역 28,050 0 (0%) 907 72 125 6.9 1.11 16.1%
아트라스BX 38,950 ▲1,750 (4.7%) 1,160 146 130 6.3 1.10 17.6%
이오테크닉스 34,700 ▲1,150 (3.4%) 490 36 46 13.1 1.97 15.1%
한솔케미칼 26,400 ▼550 (-2%) 665 67 72 9.3 1.66 17.8%
대덕GDS 19,300 ▼550 (-2.8%) 1,374 179 148 9.7 1.08 11.2%
사조산업 42,100 0 (0%) 931 13 10 207.3 0.78 0.4%
조이맥스 39,200 ▲100 (0.3%) 29 -22 -19 N/A 2.84 -4.5%
한국단자 33,050 ▲50 (0.1%) 1,203 106 95 10.5 0.84 8%
광주신세계 255,500 ▼4,500 (-1.7%) 528 141 129 7.9 1.12 14.1%
팅크웨어 10,750 ▲100 (0.9%) 370 2 1 31.3 0.82 2.6%
리드코프 5,810 ▲150 (2.6%) 630 90 70 5.8 0.98 17.1%
이노와이어리스 10,650 ▲150 (1.4%) 98 -25 -19 29.6 0.85 2.9%
테라젠이텍스 6,690 ▲490 (7.9%) 127 1 3 N/A 2.54 -9.4%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3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무학]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좋은데이' 브랜드를 보유한 경남지역 소주 회사
사업환경 ▷ 20도 이하 저도소주 출시로 여성 및 젊은층 등 다양한 음주층을 확보해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는 추세
▷ 무학은 2007년부터 부산 시장 점유율을 큰 폭으로 늘림, 현재 부산시장점유율 70% 육박
▷ 2007년 계열사 무학스틸 흡수합병으로 전기모터용 소재 생산
경기변동 불경기일수록 저가 주류 소비는 증가, 계절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음
주요제품 ▷ 주류사업부: 희석식소주외 (90%)
(좋은데이 10년 795.45 → 11년 795.45 → 12년 795.45, 2013년 1월 2일 가격 863.64로 인상)
▷ 스틸사업부: 전기강판외 (10%)
*괄호안은 매출 비중 및 가격 추이
원재료 ▷ 주정: 주류제조용 원료, 대한주정판매에서 매입 (70%)
(발효주정 10년 30만172 → 11년 30만172 → 12년 31만8305)
▷ 전기강판외: 스틸사업부 원료, POSCO등에서 매입 (29%)
*괄호안은 매입 비중 및 가격 추이
실적변수 ▷ 소주 판매량 증가 및 가격 인상시 수혜
▷ 명절에 주류선물셋트와 약주류 일시적 판매증가
▷ ELS 보유해 증시 상승시 수혜
리스크 ▷ 부산의 기존 강자인 대선주조의 경쟁력 회복 가능성
▷ 증시 약세 보일 경우 ELS 손실 발생
신규사업 대전 및 수도권 지역 진출 준비 중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무학]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3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551 2,113 1,957 1,593
영업이익 129 468 451 334
영업이익률(%) 23.4% 22.1% 23% 21%
순이익(연결 지배) 152 360 418 310
순이익률(%) 27.6% 17% 21.4% 19.5%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1.63
이시각 PBR 1.53
이시각 ROE 13.15%
5년평균 PER 14.91
5년평균 PBR 1.04
5년평균 ROE 15.14%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무학]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최재호본인보통주13,031,63549.7213,231,80049.74주식배당
이지수보통주257,7130.98261,6710.98주식배당
강민철임원보통주00.001,3800.01-
박흥상임원보통주00.002410.00-
박수홍임원보통주20.0020.00-
이종수임원보통주1,9820.013,4720.01주식배당 외
(주)무학자사주등보통주988,6103.77207,0120.78주식기부 외
보통주14,279,94254.4813,705,57851.52-
------
[2012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