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즉시분석] 수출포장 3%↑...코스피 저PER '4위'

한국수출포장2,735원, 0원, 0%이 상승세다. 19일 오후 1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3.6% 오른 2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출포장은 주가수익배수(PER)가 낮은 편에 속한다. 이 회사의 현재 PER은 3.8배로 코스피 시장 상장사 중 4번째로 낮다. 5년 평균치인 5.9배보다도 아래다. 일반적으로 PER이 낮으면 그 주식은 저평가 된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4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7%다.



수출포장은 골판지 원단과 상자를 만드는 회사다. 국내에서 고지(폐지)를, 해외에서 펄프를 조달해 골판지 원단을 생산하고, 이를 상자로 제조한다. 그리고 상자는 농산물 포장을 비롯해 홈쇼핑, 택배 산업에 주로 공급된다. 지난 1분기 기준 수출포장의 제품별 매출 비중은 원단 33%, 상자 63%다. 수출포장은 전방산업의 골판지 상자 수요에 영향을 받지만, 고지 가격에 더 민감하다. 고지 가격이 내리면 제품가도 인하 압력을 받지만 제품가 반영에 시차가 있어 일정기간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

수출포장의 올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부진했다. 매출액은 581억원으로 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3억6800만원으로 15% 줄었다. 순이익(자회사 손익 반영)은 58억6200만원으로 14% 감소했다. 지난해 지속된 고지 가격의 약세가 제품가 인하로 이어지면서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단위당 525원이었던 내수용 골판지 원단 가격은 올 1분기 427원으로 19%, 같은 기간 내수용 골판지 상자 가격은 587원에서 532원으로 9% 하락했다.

환경자원종합정보(info.keco.or.kr)에 따르면 지난해 말 킬로그램(kg)당 70원 아래였던 고지 가격(수도권 기준)이 올 들어 상승세로 전환, 지난 2월 100원을 돌파했다. 따라서 가격이 오른 고지가 투입될 경우 수출포장의 수익성은 추가로 악화될 수 있다. 단, 지난달 고지 가격은 96원을 기록하며 다시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수출포장은 배당 매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2004년을 제외하고 지난 10년간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했다. 특히 지난해는 주당배당금이 750원으로 규모가 가장 컸으며, 시가배당률은 4.3%를 기록했다. 만약 올해도 주당배당금이 750원으로 유지된다면, 현 주가 기준 예상 배당수익률은 3.1%다. 최근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3% 이하로 떨어지면서 3% 이상의 배당수익률이 매력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주식MRI 분석 결과, 상장사 상위 1%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수출포장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23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2위(상위 1%)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온라인 쇼핑 성장] 이슈와 수혜주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온라인 쇼핑 시장의 성장으로 택배 물량이 늘면서 포장 박스의 재료인 골판지 수요도 증가했다. 2005~2006년 업계 구조조정으로 과점화가 진행됐다.

원재료인 고지(폐지) 가격이 원가율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골판지 업체들은 과점화 이후 제품가에 원재료 가격을 반영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원재료 가격 상승시에는 원재료 상승률이 제품가 상승률보다 높고, 하락시에는 반대로 제품가 하락률이 원재료 하락률보다 낮다. 이에 고지(폐지) 가격이 하락할 때 이익률이 상승한다.

[관련 기업]
골판지 원지 : 신대양제지, 아세아제지, 동일제지, 아세아페이퍼텍, 대양제지, 대림제지, 영풍제지
골판지 상자 : 태림포장, 대영포장, 삼보판지, 수출포장

[온라인 쇼핑 성장] 관련종목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신대양제지 24,100 ▲250 (1.1%) 553 7 10 3.8 0.35 9.1%
아세아제지 20,300 ▲950 (4.9%) 950 40 27 6.2 0.38 6.2%
동일제지 2,395 ▲75 (3.2%) 485 9 3 10.7 0.43 4%
0 0 (0%) 0 0 0 N/A 0%
대양제지 11,600 ▲200 (1.8%) 265 -11 -13 3.4 0.33 9.7%
대림제지 3,345 ▲50 (1.5%) 145 10 11 2.9 0.36 12.3%
영풍제지 23,200 ▲850 (3.8%) 250 15 13 8.4 0.51 6.1%
태림포장 2,995 ▲40 (1.4%) 910 42 34 6.6 0.59 8.9%
대영포장 1,000 ▼10 (-1%) 507 40 35 7.1 0.80 11.3%
삼보판지 4,550 ▼35 (-0.8%) 253 18 20 4.7 0.26 5.6%
수출포장 24,050 ▲700 (3%) 581 74 56 3.7 0.43 11.7%

*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2013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수출포장]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골판지 원지에서 상자까지 일관생산 체제 갖춘 골판지 업체
사업환경 ▷ 국내 골판지 업계는 2006년 이후 구조조정으로 아세아제지 계열, 신대양제지 계열, 태림포장 계열, 수출포장 등 상위 업체가 시장 60% 이상을 점유
▷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골판지 상자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음
경기변동 식품, 음료, 전자, 섬유 등 소비경기에 민감함
주요제품 ▷ 골판지 상자 (66%)
▷ 골판지 원단 (31%)
* 괄호 안은 매출비중
원재료 ▷ 국내고지(18%) : 가격추이(10년 195,000원 → 11년 240,000원 → 12년 182,000)
▷ 국내골판지원지(24%) : 가격추이(10년 436,000 → 11년 477,000 → 12년 396,000)
* 괄호안은 매입비중
실적변수 ▷ 전자상거래 증가시 수혜
▷ 가격 스프레드(골판지상자 판매단가 - 국내고지 및 원지 매입단가) 개선시 수익성 개선
리스크 ▷ 국내고지 가격 상승시 수익성 하락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수출포장]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3.3월 2012.12월 2011.12월 2010.12월
매출액 581 2,584 2,468 2,232
영업이익 74 367 120 101
영업이익률(%) 12.7% 14.2% 4.9% 4.5%
순이익(지배) 56 255 84 74
순이익률(%) 9.6% 9.9% 3.4% 3.3%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3.67
이시각 PBR 0.43
이시각 ROE 11.70%
5년평균 PER 5.91
5년평균 PBR 0.32
5년평균 ROE 6.27%

(자료 : K-IFRS 개별 재무제표 기준)

[수출포장]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허용삼본인보통주720,00018.00720,00018.00-
허정훈보통주686,68017.17711,00017.78-
허봉삼친척보통주229,0005.72229,0005.72-
(주)산천교역기타보통주153,5003.84153,5003.84-
보통주1,798,18044.731,813,50045.34-
------
[2012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